만화방 독특한 손님들 ㅋㅋㅋㅋㅋㅋㅋ

숭구리당당2010.05.10
조회94,150

세상에!!!!!!!!!!!!!!!!!!!!!!!!!!!!!!

톡이되다니 톡이 톡이 톡이 ㅠ_ㅠ

완전 무한영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만 딱!! 판을 안봣는데 톡이됐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저희 만화방 오시는 소님들 너무좋구요, 다들 진짜 친절하시고 잘해주세요.

정말  늘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동양공전 분들~ 그분만 그렇다는거지 다른분들 그러시다는거 아니니 오해마시길 바래요 자주놀러오세요♡

첫번째 이야기에 쓴손님 ㅋㅋㅋㅋ또라이라고해서 죄송해요 정말 재미를 위해서 그런것이고 절대 그렇게 생각안했어요!ㅋㅋㅋㅋ죄송합니다 ㅠㅠ

(수정했답니다 ㅋㅋㅋ♡)

실제상황에서 그냥 "손님 곱빼기는 없을텐데요" 라고말씀드렸듯이 ㅠ

쫄면 곱배기가 있다는데 전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죄송합니다ㅠ_ㅠ

다음에 꼭시켜드릴게요!!

그리고 사장님~아르바이트생들 완전 위해주시고 잘해주셔서 복받으실꺼에요!

전국에 모든 만화방 정말 화이팅이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만할 날이 얼마 안남아서 추억만들고자 쓴건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리플에 있는 만화방 맞구요. 자주 놀러들 오세요 ♡

톡된 기념으로..

저는 집을 짓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은 제 친구 싸이좀 공개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 애견미용하는 아이랍니다.

볼것은 없으니 투데이만 좀 구걸을..굽신굽신.....ㅋㅋㅋㅋㅋㅋ

http://www.cyworld.com/01087659639

 

마지막으로 이 글이 절대 톡이 될리 없다고 했던

우리 s대학교 07학번 큰삼촌 ㅋㅋㅋㅋㅋㅋㅋㅋ

강모 오빠에게 이영광을 돌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대 07 화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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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룡하세요 :)

늦깍이 대학생이 되어 열심히 캠퍼스를 누비고있는

20대중반 서울뇨자입니다.

 

( 이렇게 판을쓰려니 둑근둑근 떨리네요......부끄 )

 

판을 쓰는 이유는 저의 즐거움을 여러분께 좀 나누어 드리고자 해요!ㅋㅋㅋ

저는 집이 구로구인데 그 근처 만화방에서 작년 여름부터

오나전 열심히 일하고있답니다.

 

( 다들 만화방 만화방 하시면은 담배연기 자욱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깡패같은 사람들만 앉아서 보는 만화방.. 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않아요! 분홍색 샹큼한 의자와 테이블에 실내 금연인 아주 쾌적한 환경의 만화방이랍니다.짱 )

 

전 주말아르바이트라서 일주일에 두번씩만 가는데

오늘도 역시나 기사시험을 말아먹고 만화방으로 향했죠.

걸어가면서 생각해보니 재미있는 일들이 너무많아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재미없어도 웃어줘염...부끄

 

1. 저희 가게는 만화'방'이므로 앉아서 보는것도 가능합니다.

앉아서 보면 의외로 시간도 빨리가고 하기때문에 근처가게에서 식사배달이나,

저희 만화방 자체적으로 과자 음료수 등등을 판매하고있지요.

그런데 오후에 가게에 처음 오시는 듯 보이는 키크신 남자분이 오셨어요.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제 할일을 하고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이손님이 누가봐도 호감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분이 배가 많이 고프셨나봐요

손님 왈 (파란색)

" 저 쫄면 하나만 시켜주세요 "

" 쫄면하나요 ? 네 알겠습니다 "

그리고 나서 주변식당에 전화를 걸어서

" 만화방인데요~ 쫄면 하나 배ㄷ.........."

이라는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훈남손님께서 속사포랩을 하시듯 하시는말..

 

 

 

 

 

 

 

 

 

 

 

   " 학생, 곱빼기로 시켜줘요 윙크 "

 

   " 학생, 곱빼기로 시켜줘요 윙크 "

 

   " 학생, 곱빼기로 시켜줘요 윙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순간 너무당황하여 읭 ? 놀람 하는 표정과함께

'뭐지 저 외모는 매우 긍정적인데 속은 원헌드레드퍼센트 허당일 것 같은 ..'

이라는 표정으로 그 손님을 보고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도 저의 표정을 보시고는 저의 생각을 읽으셨는지 멋쩍게 웃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보통으로 시켜드렸습니다.(궁금해하실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이건 오늘은 아니지만 제친구들에게 얘기해주니 아주빵터져서 적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는 신종플루가 유행처럼 번질 때, 아주그냥 만화방 문을 열고 들어올때부터 닭살이 눈에 보이는 커플한쌍이 들어왔습니다. (부럽...엉엉 )

근데 약간 나이가 있어보였어요. 남자분이 30중반되보이시고 여자분도 대략 그정도 ? 보통 닭살이라는게 젊은사람들만 떠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께서 만화책을 엄청 좋아하시는지 20권을 갖고오시더니 대여해달라고 하셔서 바코드를 열심히 찍고있었습니다. 찍고 있는데 카운터에 놓여진 손소독제를 여자분께서 보시고는 남자분께 말씀하시더라구요.(여자분-빨간글씨, 남자분-파란글씨)

 

" 우리작이♡ 손소독 하쟈아~ ^ 0 ^ "

" 아이 난 싫어엉 이거 끈적거리잖앙 시러시러 안할래애~ "

 

이때부터 저의 위장은 트위스트마냥 꼬이기시작했고 땀찍

밀려오는 토를 가까스로 참아내며 바코드를 열심히 찍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분은 계속해서 손소독제를 권하셨고 말씨름은 조금더 지속되었지요.

 

" 이잉 작이 이거하면 손안씻고도 청결해질 수 있어 ~ 그니깐 하자 ♡ "

" 아이런걸 왜꼭해야돼~그냥 손씻으면 돼지~나그리고 아까 손씻었어~ "

" 아잉 해야돼 작이는! "

" 왜~~~~~? "(아주애교섞인듯한 말투로)

그러자 갑자기 여자분께서 하시는 말,

 

 

 

 

 

 

 

 

 

 

 

"넌 쓰레기니깐   "

"넌 쓰레기니깐   "

"넌 쓰레기니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남자분의 표정이란......

 

 

 

 

 

 

 

 

 

자기..나...사랑해?..

 

 

이런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작스런 반전에 저의어깨는 헐떡이고 입은 디스코를 추는듯 요리조리 돌아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웃다가 침흘릴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음참느라 힘들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이번엔 사장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희사장님은 오는손님 안막고 가는손님 안붙잡는 주의십니다.

아무리 손님이라도 싫은건 싫다! 좋은건 좋다! 딱잘라 표현하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

참 쉬크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매와 눈매도 아주 쉬크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만화방은 00공전근처에 있는데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그쪽 학교학생들이 많이 옵니다. 어느 날 그 학교학생이 책을 빌려가놓고는 연체를 했습니다.

반납할때 연체료를 꼭 받으리라... 라고 다짐하던 사장님은

책반납이 들어오자 " 연체료 000입니다. " 라고 말씀하셨고,

그걸 들은 학생은 아주 아니꼽고 드럽고 치사하다 찌릿 라는 눈빛레이저를 사장님께

마구 뿜어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체료를 던지다시피 한 학생은 나가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 어우 여긴 00공전앞에서 장사하면서 연체료를 다받아 ? "

 

(그 근처 주변장사하시는 분들이 학교앞에서 하는 장사고 아무래도 손님중 00공전의 비율이 높다보니 엄청 잘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마도 학생은 그런걸 기대하고 안받을줄알았나봅니다 ^^ ;ㅋㅋㅋㅋㅋ)

 

예의범절을 그날매출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사장님꼐서는

그말은 듣는 즉시 분노게이지가 상승하셨고

나가는 학생을 불러 손가락으로 까딱까딱 하시며

 

" 야, 너 이리좀 와봐 버럭 "

 

라고 불러세우셨고 잔뜩 겁먹은 학생은 굳은 표정으로

카운터쪽으로 걸어왔습니다.

 

그리고는 그학생의 얼굴에 사장님께서 본인의 얼굴을 가까이 대고

속삭이듯 말씀하셨습니다.

 

 

 

 

 

 

 

 

" 너 내일부터 오지마  "

" 너 내일부터 오지마  "

" 너 내일부터 오지마 "

" 너 내일부터 오지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피먹고있던 저는 사장님 등에 커피뿜을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는학생 궂이 잡아세워서 무슨 대단한 말을 하나했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음..이상입니다.ㅋㅋㅋㅋ갑자기 끝맺으려니 딱딱하게되버렸네요 ㅠ

저만 웃긴거 아니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약간의 미소를 띄우셨으리라 생각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

활기찬(?) 월요일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모두들 한주의 시작 쌍콤하게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