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볶이_숙대] 격하게 아끼는 무한리필 떡볶이의 중독!

멍순사랑2010.05.10
조회9,620

중,고등학교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단연 떡볶이를 꼽겠다!!

입맛없거나 먹을거 없을때 떡볶이만큼 좋은 음식이 있을까?

정말 최고의 음식이라 극찬의, 극찬의 극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

 

서울에와서 입맛이 많이 털털해졌다고 스스로도 느끼는 와중에도 이상하게 서울의 떡볶이만은 맛있다고

추천을 해주는 그 어느곳을 가도 딱히 흡족치가 않았다..

 

도대체 서울 사람들 입맛은 독특하다 생각하면서도 늘 새로운 떡볶이 추천을 받으면

미처 뿌리치지 못하 고 실패하고.. 실패하고.. 실패하고..

달볶이를 처음 접했을때도 아마 그 즈음이었을거다...

 

또 누군가 숙대 근처 유명한 떡볶이를 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그러자 흥쾌히 말 하면서도 내키지 않는 마음은 어찌 할수가 없었다..

또 회사에서 좀 걸어야 되서 것도 귀찮고. .

 

 

작은 떡볶이 가게일뿐인데 이곳이 상당 유명한 곳이란다... 무한리필 떡볶이로.. 무한리필?? 오~ 또 솔깃~

(공짜, 무한리필, 부페.. 뭐 이런 단어들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ㅡㅡ;;)

 

 

무한리필에도 일단 조건은 있다.. 입장한 1인당 1인분씩 시켜야만 하는 것!

어떤 메뉴든 1인분이 2천원이니... 꺄오~ 이 가게가 왜 여대 근처에 있는지 가슴속 깊히 이해되는 부분이다..

만약 중,고등학교 근처였다면.. ㅋㅋ

 

 

시작은 언제나 떡복이 1인분과, 튀김 1인분이다.. 주문하면 한 그릇에 함께 수북하게 담겨 나오는것도 특징이다..

조금 아쉽다면 떡볶이가 적게 담긴거라 하겠지만.. 이 떡볶이는 무한리필이니.. 이 아쉬움까지 싹~

 

 

다 먹고 나서 떡볶이를 리필해달라고 요구하면 이만큼 다시 담아서 돌려준다.. 국물이 많고 떡볶이는

그 갯수가 몇개 안되지만 먹다보면 배가 터질거 같아서 사실 3번 이상 리필을 시켜본적이 없다..

3번도 3명이 갔을때 얘기.. 2명은 2번하기 조금 힘들다...

양이 엄청 많은것도 아닌데 희안하게 먹다보면 그렇게 된다..

 

 

  

 

으~ 기름 기 좔좔~ 김밥~ ^^

떡볶이 말고도 한번씩은 꼭 시켜먹게되는 메뉴들..

다들 맛이 있다.... 분식이야 뭐..

 

 

 

 

홀은 점심이 시작하는 12시를 조금만 넘겨도 미어터지도록 좁고 비좁다..

처음엔 이리 장사가 잘되는데 왜 확장을 안할까 의문이 들었다가..

홀의 빠른 회전을 보면서 싼 가격으로도 이윤을 남기는것에 대해 고개가 끄덕여졌다..

 

 

너무 사람이 많을땐 공간이 나는곳에서 자연스럽게 서서먹게되는데

이런 모습은 전혀 낯설거나 이상한 모습이 아니다..

 

 

경상도 사투리를 쓰시는 쥔장 아저씨는.. 대부분 손님이 여대생인 이유에선지 처음 볼법한 손님에게도
맛있게 먹었나~ 하며 친한 인사말을 건네시곤 하신다...

 

 

 

처음 달볶이를 먹었을때는... 맛이 별론데.. 왜케 사람이 많아?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게 한번가고, 두번가고 세번가고 나중엔 점심대신 부러 떡볶이를 먹으러 찾아가게 된다..

정말 못가도 한달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찾아갔던것 같다..

거리가 조금만 가까웠어도 그 수가 훨 많아졌을거다..

 

이제 회사가 이사가버리게되서 아쉽게도.. 다시 달볶이를 찾을날이 올까 싶지만..

다른거 다빼고 달볶이와 멀어지는게 너무 아쉽다... ㅠㅠ

 

여길 찾아가는 방법은 무쟝무쟝 쉽다..

걍 숙대로 가면 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