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동안 별 탈 없이 잘사겼어요 지금도 둘다 콩깍지가 있는지 이쁘다 뭐다.. 좋아요 근데 오래 사귄만큼 나이도 있고 제가 28 오빠가 31 이거든요 이제 결혼해야지 싶어서 올초부터 결혼이야기를 좀 많이 했어요 우리 이제 상견레 해야하지 않나 둘다 돈 없는거 아니깐 일부러 부담도 안줄라고 둘이 같이 돈합해서 집구하고 혼수하자고 모자르면 대출받고 둘이 열심히 갚자고 근데 이런말이 다 부담이 되었는지. 같이 술먹는날 진지하게 말하더라고요 자기는 결혼이 싫다고. 나랑 결혼하는게 싫은게 아니고 결혼 자체가 너무 너무 싫다고 나는 너무 사랑하는데 그래서 이 생각 바꿀려고 지난 2년간도 혼자 많이 고민했는데 그래도 결혼이 싫데요..가족과 가족이 만나서 또 가족 이루고 이런게 싫데요 자기 집도 싫고 다른집도 챙겨야하는것도 싫고 .. 아함....... -_-...... 7년 이쁘게 잘 사겨놓고 이런말 들으니깐 거참 무슨 말을 해야할지 돈을 아직 많이 못모아서 그게 부담이 되서 저러는거 같기도 하고.. 여튼 그말 듣고 그럼 헤어지자 하고 헤어졌는데 7년동안 정이 너무 많이 든건지 이사람아니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 못만날거 같아서 또 만나서 둘이 펑펑 울고 신파 찍다가 일단 사귀되 일년동안 나는 오빠를 설득해보고 오빠는 나를 설득해보고 그럴러고 해요 결혼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거 알지만 이사람하곤 평생 같이 하고 싶은데 결혼안하고 평생 같이 하기가 어디 쉬운일인가요 ㅠㅜ. 한편으로는 시댁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정말 연애만 할까 생각도 들다가 그래고 결혼은해야지 않겠어 속이 뒤집어 지고 지금도 얼굴보고 그럼 넘 좋은데 .. 어떡해야 이인간 생각을 고칠까요 지금 열심히 살빼고 있는데 살빼고 이쁘게 치장하고 내가 사람많은데서 프로포즈 해도 거절할라나.. 에휴 -_ - 참 절대로 바람난건 아네요 -_-;. 지금도 집도 가까워서 거의 매일매일 보거든요 바람날 시간은 읍어요-_-;; 돈도 없구..머 지금은 그냥 잘만나서 잘 지내고 있긴한데 언제까지 연애만 해도 되는건가 싶기도 해요. 요즘 티비 보면 불륜이다 시부모와 갈등 이다 보면 참 거시기하던데..그런거 다 필요 없고 복잡한거 다 신경쓰지 말고 연애만할까요... PS . 지금 그래도 나름대로 오빠도 노력하더라고요 결혼에 대한 생각 바꿀라고..돈도 더 악착같이 모으는거 같기도 하고 .. 그래서 이때다 싶어 살짝 물어보면 아직 결혼한다 생각 하면 숨이 막힌데요. 결혼에 대한 나쁜 감정이 있는건가.. 쩝.. 14
7년사귄 남친 .. 결혼은 싫대요
7년동안 별 탈 없이 잘사겼어요
지금도 둘다 콩깍지가 있는지 이쁘다 뭐다.. 좋아요
근데 오래 사귄만큼 나이도 있고 제가 28 오빠가 31 이거든요 이제 결혼해야지 싶어서 올초부터 결혼이야기를 좀 많이 했어요
우리 이제 상견레 해야하지 않나
둘다 돈 없는거 아니깐 일부러 부담도 안줄라고 둘이 같이 돈합해서 집구하고 혼수하자고 모자르면 대출받고 둘이 열심히 갚자고
근데 이런말이 다 부담이 되었는지. 같이 술먹는날 진지하게 말하더라고요
자기는 결혼이 싫다고. 나랑 결혼하는게 싫은게 아니고 결혼 자체가 너무 너무 싫다고
나는 너무 사랑하는데 그래서 이 생각 바꿀려고 지난 2년간도 혼자 많이 고민했는데
그래도 결혼이 싫데요..
가족과 가족이 만나서 또 가족 이루고 이런게 싫데요 자기 집도 싫고 다른집도 챙겨야하는것도 싫고 ..
아함....... -_-...... 7년 이쁘게 잘 사겨놓고 이런말 들으니깐 거참 무슨 말을 해야할지
돈을 아직 많이 못모아서 그게 부담이 되서 저러는거 같기도 하고..
여튼 그말 듣고 그럼 헤어지자 하고 헤어졌는데 7년동안 정이 너무 많이 든건지 이사람아니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 못만날거 같아서 또 만나서 둘이 펑펑 울고 신파 찍다가
일단 사귀되 일년동안 나는 오빠를 설득해보고 오빠는 나를 설득해보고 그럴러고 해요
결혼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거 알지만 이사람하곤 평생 같이 하고 싶은데
결혼안하고 평생 같이 하기가 어디 쉬운일인가요 ㅠㅜ.
한편으로는 시댁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정말 연애만 할까 생각도 들다가
그래고 결혼은해야지 않겠어 속이 뒤집어 지고
지금도 얼굴보고 그럼 넘 좋은데 ..
어떡해야 이인간 생각을 고칠까요 지금 열심히 살빼고 있는데 살빼고 이쁘게 치장하고 내가 사람많은데서 프로포즈 해도 거절할라나.. 에휴 -_ -
참 절대로 바람난건 아네요 -_-;. 지금도 집도 가까워서 거의 매일매일 보거든요 바람날 시간은 읍어요-_-;; 돈도 없구..
머 지금은 그냥 잘만나서 잘 지내고 있긴한데 언제까지 연애만 해도 되는건가 싶기도 해요.
요즘 티비 보면 불륜이다 시부모와 갈등 이다 보면 참 거시기하던데..
그런거 다 필요 없고 복잡한거 다 신경쓰지 말고 연애만할까요...
PS . 지금 그래도 나름대로 오빠도 노력하더라고요 결혼에 대한 생각 바꿀라고..
돈도 더 악착같이 모으는거 같기도 하고 .. 그래서 이때다 싶어 살짝 물어보면 아직 결혼한다 생각 하면 숨이 막힌데요. 결혼에 대한 나쁜 감정이 있는건가..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