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옛날 글이긴 하지만 좀 봐주셈용..;;ㅎㅎ

덤덤이2010.05.10
조회75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사는 26살 직딩입니다.ㅋㅋ

지금은 일을 하고있지만 이전에는 거지생활로인해

여러가지 알바를 하면서 힘들게 하루하루를 연명해갔던 시절이 있었졍...ㅜㅜ

얘기는 그때로 돌아갑니당..

 

2009년 추석즈음..

원래 추석쯤 되면 유통업(마트ㅋㅋㅋ)에서 단기 많이 구하잖아요??

그래서 저도 힘들게 구하던 중에...

친구중에 L마트에 일하고 있는 친구가 전화가 오더군요.

추석 단기알바 할생각이 있냐며..ㅋㅋ

수건파는 일이라고 하더군영

옳타쿠나 싶어서 덥썩 물었졍 :-)

일당은 4만원 이었고 8일인가 일주일정도 일하는 조건이었써염 ^.^

한복도 없는데 (추석알바라 한복입어야 했음 -_-) 엄마꺼 큰거 옷핀으로 쪼여가며

질질끌리는 치마입고 열심히 일했떠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솔직히 요즘 누가 선물로 수건 많이 사갑니깡...

저는 제 옆에 있는 이모님의 일을 많이 도와드렸어요(양말 팔기ㅋㅋ)

솔직히 저희 어머니 뻘인데 커다란 박스 들고 왔다갔다 하시는데

보고만 있기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조금씩 도와드리다 보니

안팔리는 수건은 팽개쳐두고 양말 팔기가 짭짤해서 거의 양말 보조로 일한건

사실이었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양말담당이라는 X이 있었씁니당.

ㅇㅣ모님이 직접적으로 박스 좀 들어달라 하면 직접하라며..

나도 지금 바쁘다.. 이러면서 딱 봐도 좀 불량스러워 보이더군요;;(뺀질이st.ㅋㅋㅋ)

 

그러던중 마트 직원분들이 저 다른일 많이 도와주고 그런거 보고 좋아보였는지

나중에 양말알바비도 반정도 챙겨주겠다는 거예영!!!!!!!!!!!!!!!!!!!!!

야르!!!!  하며 감싸합니다 했졍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월급날...

수건알바비 32만원?(정확하지 않음) 정도 들어오고...

양말알바비가 또 30만원 넘게 들어온 거예여??????????

분명히 양말은 반만 챙겨준다든데 일주일정도 다 일한걸로 들어왔길래 이상해서

친구한테 전화를 했졍...

 

"양말알바비가 다 들어 온거 같다"

 

"아 맞나? 일단 있어봐바. 양말 담당하시는분이랑 통화해보고 연락주께"

 

..........................

솔직히 저 마트에서 1년넘게 일해봤습니당.

 

알바 안써놓고 썼다해놓고 업체에서 알바비 챙기는 그런 직원들 많이 봤거덩여...

양말 담당도 그런x이다 싶었죠...

(주변에 친구들이 돈 더 들어온건데 그냥 째라고 하더군요ㅋㅋㅋ 심하게 갈등했음)

 

잠시후 양말 담당이라는x이 전화왔음

 

"xx,씨, 그게 잘못 입금 된거 같으니까 친구통해서 반은 우리한테 줘야겠다"

 

"예.. 드려야죠. 근데 처음부터 반만 챙겨주다고 하셔놓고 왜 돈이 다 들어왔어요??"

 

"아.. 일단은 친구한테 반을 줘라"(별 타당한 이유를 안댔음)

 

아무튼 전 통화하면서 자기들이 제 계좌랑 정보를 이용해

돈을 챙기는걸로 밖에 안보였어요. 

그래서 통화하는데 점점 더 화가 나더군요.

 

"솔직히 저도 마트에서 일해봐서 아는데 그런식으로 돈 챙기고 하시는분들 많이 봤어요. 그러시다가 다 징계받으시고 그러던데.. 그럼 점장님이나 L마트 계좌로 제가 돈을 드릴께요 "

 

"(약간 당황&어이없다는듯이)XX씨가 뭘 잘 모르는 거같은데.. "

 

이러면서 또 똑같은말을 블라블라 하더군요ㅡㅡ

 

그러다가 그 생키랑은 끊고...

 

친구랑 통화하면서 친구입장이 곤란한거 같아서..

결국은 친구계좌로 반 줬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 

 

쩝.........................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

 

암튼 그런식으로 뻔뻔하게 업체한테 알바안써놓고 돈 받아내고 그걸 또 치사하게 반 가져가는.. 그 L마트 직원...

ㅈㅣ금 생각해도 열받네염

 

걍 소소한 일화였써염 ^.^

 

오늘 날씨가 흐리네...

휴무라 쉬니깐 조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도 수ㅋ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