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모셔야할까요 ... 우울합니다

아랑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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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살에 아무것도 모르고  신랑과 결혼을했습니다.

올해로 9년차입니다.

결혼할때부터 혼수가 어떻고 예물이 어떻고 예단이 어떻고 난리를 쳤었습니다

전결혼할때 예물로  한복,정장,목걸이 세트(500만원) 받은것이 전부입니다

전2000만원이 넘게 혼수를 해왔습니다

집도 시어머니께서 지금당장돈이 없다고 몇달있다가 1000만원해주신다기에

빚져서 집을 구했는데  내가 돈이어디있냐시면서  나몰라라하셨는데  알고보니

아주버니 빚을 값아주셨다더군요

제가 시집왔을때는 시어머니께서  인천에서 아저씨(시아버지라 고 했음)와살고계셨습니다

인천에 저거도 한달에 한번은 갔습니다

 그때마다 술드시고 난리를 치시고 좋은일도 없었습니다 (혼수가 어떻고 장모년이 장모쟁이가등등 울친정욕하고 나한테 욕하고.....)

제가 첫째를 낳았을때 인천에서 산후조리를 했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식당을 하시는데 식당하고 붙어있는방에서  시어머니와 아저씨와 함께 산후조리를 했습니다

2~3일에 한번씩 아니 매일을 술을드셔서 저를 잡으시고요

전가기싫었지만 다시는 안보신다는 협박에 인천에 산후조리하러갈수밖에 없었답니다

그냥저냥지내다가 제작년에 일이터지고 말았답니다

같이사시던아저씨가 바람이 나서 같이 안산다고 하시고 다시살거니깐

형님께 모시고 살라고하신겁니다

인천에 두시누와 형님과함께 인천에올라가 가족들은 반대했고 형님도 반대했습니다

저는 그때 첫째를 업고 5시간을 밖에 있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나중에 알았지만 그때 둘째가 배속에 있었습니다 .....

형님께서 일을 다니셔서  애들은 방학때 인천에 보냈거든요

4학년과 중학교 조카딸을 보냈는데 아저씨가 이쁘다고하면서 4학년 된조카 가슴을 만지고 중학교 조카엉덩이를 만지는걸 큰시누가 보았다는군요

그런일이 있었는데 누가 모시고 싶겠습니까  아저씨와헤어지게했습니다

인천에서 시어머니께서 형님께 헤어지게했다고 난리를 피시고 큰시누는 아저씨모시는건 어떻겠냐고 말하고  자기일아니라고 자기는 아들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시어머니를 인천에서 모시고 왔습니다  빚정리하고 큰시누네 계시다가

잠깐식당구할동안우리집에 계셨습니다

그때는 제가 6~7개월이었습니다

식당을 구해서 정리하는동안  술드시곤 난리를 피우시고 신랑이 큰시누 작은시누 형 이렇게 네있는데 작은시눈 난모른다고 빠져서 세식구가 거의400~500만원씩 들어서 식당을 구하고 정리를했습니다

그러던어느날 식당에 냉장고가 없다고 저희집 냉장고를 가지고가신다고 저바람불고 추운날 큰시누네 김치담군다고 심부름으로 나간사이에 냉장고에 있던것들을 다내놓고 선

나더러 달라고하시더군여 ...

혼수로 해온거라 안됀다고하니깐

니가 해온게 뭐있냐면서  친정엄마를 고소해야한답니다

그러시곤 저한테 이혼을하라고하더라구요

오빠랑 집안살림뿌시면서 싸우고 저는 울고 ....

오빠가  저하고 딸하고 친정보내고 엄마 갈길가고 내가 죽든살든 해보자고하며 나가고 들어오고 하는사이에 시어머니 오셔서 신랑이 버리면 자기가있으니깐 괜찮다고하는데 울다가 눈물이 안 나고  여기있으면 안돼겠다싶어서 딸을 데리고 나왔습니다

3시간후에 들어가  집청소하고담날 배가 아프지만 일어나서 식사를 차려드리고 치우고  방에 들어가 누워는데  신랑한테가서  자기가 어제했던일때문에 저런다고하시다가

큰시누네가자길래 아파서 집에 있게다니깐 병원에 갔다가자고하길래 싫다고하고선 

신랑 ,시어머니, 딸큰시누네갔고 병원에 갔더니 진통이 온다고 20~30간격이라고 해서 7개월때라서 주사맞고 입원하라는데 병실이 없다고해서 집에오는길에 신랑한테 전화하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큰시누 담날와서 하는말이 자기도 그랬는데 괜찬다면서 임신하면 다그렇다고하는데

시어머니 술먹고 주정하면 네네하라고 그런거라면서 어려서 몰랐겠다고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렇게 식당을 차리고 한달에 4~5번은 술드시곤 오셔서 난리를 치시곤

작년에 큰집으로 가셨는데 큰집에서도 일주일에 4~5번은 술드시곤 난리치고  우리집에 오셔서 난리를 치시고  형님 아주버님모두 일을하시고 형님은 아침에 나가셨다가  5시에 집에오시곤 잠시후에 식당일을나가셔서 12시에 오시는데 토 ,일요일에는 낮에는 쉬지만 3시에나가셔서 12시에 오시는데 집안일을 안한다는둥 밭일을 안도운다는둥 빨래를 세번돌려야 한다는둥 돈을 헤푸게 쓴다는둥  돈이 없다고 울집에 오셔서 난리를 피우시는데....  (돈달라고 하시는행동임)

저희는 오빠가 하루벌어서 살기때문에 한달에 많이벌면240만원정도 (일년에 4달정도)못벌면 한달에 100만원도 못버는데 세금에 집세에 등등 힘이듭니다

근데 우리집에 오셔서 돈을 달라고 집접말은 안하지만 행동은 그렇게 하십니다

시어머니와 형님이 사이가 안좋아서 자꾸싸우니깐  시어머니께서 저희랑 살고싶으신가

시누들이  신랑한테 말하는거같더라구여

우리도 힘드니깐 안됀다고했고 시누들과 시어머니는 둘째를 돌봐줄테니 저더러 일다니라고 힘든다면서 일을하라고하더라구여

일을 하고싶어도 저희 둘째가 몸이 안좋아요 작년에 알게되었지만 그전부터 감기를 달고살아서 한달에 일주일 정도 안아프면 다행일정도로 아팠는데 큰병원에 갔더니 심장에 구멍이있다고 하더라구여 조심하라고 올해 10월에 검사를 다시받기로했서 올해 어린이집에 보내고 일하려고했는데 내년에 보내기로했고 시어머니 술드시고 둘째데리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일나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시어머니 둘째 돌본다는 핑계로 우리한테 오려고 시누들하고 얘기한거같더라구여

그냥저냥 보내다가 저번달에 일이났습니다

형님께서 애들때문에  집을 구해서 나가셨어여

시댁이 버스가 5대밖에 안다니는 시골이거든요 애들학교다니고 학원다니고 들어올때 택시비에 형님도 택시타고 다니셔야한다고  그돈이면 월세를 사는게 난다면서  나가셨는데 말은 그렇지만  그동안 시어머니와 싸우면서 시어머니께서 나가라고하고  시누들도 들어와 싸우면서 나가라고했다고 하더라구여

오빠는 시어머니 혼자있으니깐 들어가는거 어떻냐고물어보길래

싫다고했습니다  왜싫으냐고하길래 위에 있던일들을 말했고

제가 시어머니 싫어하는거 알고 있거든요 

들어가기 싫으면 전화를 자주하고 일주일에 2~3번은 시댁에 들어갔다 오라고 하더라구여 

오빠는 저희집에전화도 안하고 가는것도 싫어합니다 

지금까지 전화를 한번도 자기가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시댁에 들어가는데   버스시간이 7시 9시  2시  5시 9시 입니다

딸 유치원에 보내면 9시  오는시간은 3시  버스타고 들어갈수가 없습니다

택시를 타고가면 오고가는데 2만원입니다

그래서 오빠한테 돈 많이벌어오라고했습니다

지금은 일도없고 같이하던데서 나와서 돈도 그때보다 반도 못벌고 1월달부터 한달에 100만원도 못가지고 옵니다

돈들어가는거 생각하면 시댁에 들어가면 집세는 안내겠지만 시어머니께 들어가는돈이 장난이 아니여서 (돈 10만원이 돈이냐는 분  돈있으며 다쓰셔야하는분 술을 매일같이 드셔야하는분) 지금보다 더힘들어질겁니다

그것보다 더한건 제가 불안하고 숨을 쉴수가 없습니다 손발이 떨려서 아무것도 할수가없습니다  저희 둘째가 옆에 있는데 제가 잘못안아서 옆에 있던 유리에 부딪쳐서 금이갔습니다 깨져서 다쳤으면 .....

평소에 그런일이 없는데 시어머니만 오시면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손이 떨려서 그릇도 떨어트리고......

시누들은 오빠한테 전화해서 모시라고하는거같은데  전모시질 못하겠어

오빠를 매일 힘든다고 저한테 기대지만 저는 죽을거같아서 힘이듭니다

시누들은 자기들이 일키워놓고 뒤마무리는 오빠(막내)한테지라고하고

시어머니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아주버님한테는 온갓것을 다해주시고 저희는 돈좀 빌려달라고하면

나한테 돈맡겼냐면서 화내시고  나쁜일들은 저희한테 하라고하는 시댁입니다

제가 시어머니를 모셔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내가 먼저 살수있게 모시지 말아야할까요

요즘에는 이사람하고 살아야하나라는 생각도 한답니다

돈도 없는데 벌은돈으로 술이나 마시고 아니면 일안나가고.....

자기 잘못하건모르고 내가 잘못한거만 시비걸고  자기힘든것만아는이사람하고 살아야하나  이혼을해야하나  애들만없었으면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않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