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무익이라 했다. 담배의 유해성은 굳이 듣지 않아도 충분히 안다. 그러면서 왜 끊지 못하냐고? ‘건강의 상실’이라는 가장 큰 이유 앞에서도 금연을 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이 실감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흡연자들의 금연을 막고, 비흡연자들을 지켜주기 위해 여러 가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어느 금융 회사에서는 임원들에게 금연을 지시하고, 빌딩 전체를 금연으로 지정하기도 한다. TV광고에서는 담배를 끊었을 때의 경제적인 이익을 친절히 계산까지 해준다. 추운 날, 밖에서 덜덜 떨며 담배를 피우고 있는 흡연자들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쩌랴. 그것은 모두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인 것을.
■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세계가 흡연자들의 금연을 간절히 바라기 시작했다. 매년 5월 31일이 세계 금연의 날이라는 것을 아는가.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결의한 날이다. 이 날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자는 목적이 있는 만큼, 모든 적절한 수단을 강구하여 국민이 금연하도록 하자고 결의했다고. 흡연자들 입장에서는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들 역시 마냥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다. 해마다 금연을 다짐하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 예전에 누군가가 우스갯소리로 담배 끊는 사람하고는 친구도 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만큼 담배는 끊기 힘든 중독성이다.
one. 결심이 반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흡연에 대한 각성이 요즘처럼 심하지 않았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 속의 주인공들은 너무나 멋지게 담배를 폈고, 하늘에 퍼져 나가는 담배 연기에 대한 매혹은 시청자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래서일까. 자연스럽게 담배 피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담배는 ‘기호식품’ 이라고 불리며 개인의 습관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흡연을 만성 질환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흡연을 만성 질환으로 규정했고,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처럼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관리할 것을 권했다고 한다. 흡연의 만성적인 경과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례가 아닐 수 없다.
그 때문에 수많은 금연 방법들이 소개 되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금연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100%의 효과를 보이는 것은 없었다. 결국, 습관이든 중독이든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의지라는 뜻이다. 일단 의지를 세우자. 담배를 끊는 것은 그 이후 생각할 일이다.
* 그래서 준비한! “금연 결심 평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금연을 결심한 당신. 하지만 그 결심이 얼마나 단단한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 떨어져 가는 담뱃갑을 바라보며 이제 끊어야지, 하고 생각하는 것이 의지의 시작은 아니다. 금연의 성공은 마음가짐부터 시작되는 것이니만큼, 결심은 꽤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담배를 피우면 어떤 영향이 가는지 잘 알고 있다.
예 □
아니오 □
다른 사람에게 내가 금연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리는 것이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인다면 간섭 받는 것도 참을 수 있다.
예 □
아니오 □
이제까지 내가 담배를 피웠던 것은 결국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예 □
아니오 □
앞으로는 스트레스가 아무리 심해도 단 한대의 담배도 피우지 않겠다.
예 □
아니오 □
금연 후 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 느낌이 있더라도 단 한대의 담배도 피우지 않겠다.
예 □
아니오 □
담배를 끊었을 때 닥칠 불편한 일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해 보았다.
예 □
아니오 □
담배를 권하는 사람에게 'No'라고 잘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예 □
아니오 □
다른 사람에게도 담배를 끊을 것임을 알렸다.
예 □
아니오 □
담배를 끊기 위해 당분간 술자리를 피할 생각이다.
예 □
아니오 □
이번에는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예 □
아니오 □
담배를 피우고 싶어질 때 어떻게 위기를 넘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예 □
아니오 □
만약 석 달 치 월급과 금연을 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
예 □
아니오 □
(‘예’에 시작되는 항목을 1점씩 더한다. 0~5:주저하는 마음이 크고 금연에 대해 진지하지 않은 사람/6~8:결심은 했지만, 실패에 대해 두려워하는 사람/9~12:굳은 결심을 한 사람) 출처: 금연길라잡이
two. 금연에 도움을 주는 +@ 찾기
하나. 약의 도움을 받자
현재 세계적으로 입증된 금연의 약물요법은 니코틴을 조금씩 보충하여 흡연 욕구를 감소시키는 니코틴 대체제(사탕이나 껌, 패치 등)와 뇌를 자극해 흡연 욕구를 줄이는 바레니클린,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금단 증상을 줄이는 항 우울제 부프로피온 등이 있다. 니코틴 대체제의 경우에는 금연 성공률이 10%, 부프로피온은 15%, 바레니클린은 20% 정도라고 한다. 앞서도 말했듯이 금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 금연 약은 부가적으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니코틴 대체제는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용량의 크기가 흡연량에 따라 단계별로 있다. 보통 8~12주 정도 붙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에 바레니클린과 부프로피온은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가까운 내과에서 처방을 받고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품목들. 보통 금연 일을 정한 다음 정해진 날짜의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하는데, 10주~12주 정도 복용을 하게 된다.
뇌를 직접 자극한다는 특징 때문인지 금연 약은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니코틴 패치의 경우에는 붙인 자리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부프로피온은 수면장애,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바레니클린의 경우에는 메스꺼움, 우울 증상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고.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둘. 습관성 흡연자들은 전자담배를!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는 중독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의외로 습관 때문에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나서, 화장실을 갈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등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는 시간을 살펴보면 겹치는 시간이 꽤 많다. 어떤 이들은 퍼져나가는 담배 연기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이유를 밝히기도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나온 것이 전자담배다.
전자담배는 일회성이 아니라 간편하게 충전을 해서 계속 사용할 수가 있다. 담배와 같은 사용법에 같은 디자인인데다 연기까지 나오지만, 발암물질도 없고 연기는 일종의 수증기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니코틴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여 흡연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니코틴의 양을 스스로 조절해 담배를 끊을 수 있다.
하지만 전자 담배 역시 단점은 가지고 있다. 가장 큰 단점은 전자 담배를 피다가 일반 담배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 담배 피는 습관은 남아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흡연을 불러올 수도 있다. 또한, 가격도 고가이기 때문에 사기가 쉽지 않다.
* 담배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의 실체를 밝혀라
1. 독한 담배가 순한 담배보다 건강에 해롭다?
순한 담배는 니코틴과 타르의 함량을 줄인 담배를 뜻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독한 담배보다 건강이 덜 해롭다는 결론이 나오지만, 정답은 NO다. 순한 담배를 피우게 되면 혈액 내 니코틴의 양이 부족해진다. 그 때문에 흡연자들은 담배를 자주 피우거나 깊숙이 들이마시게 된다. 그래서 순한 담배는 건강에는 도움이 별로 되지 않고 더 많은 비용을 담배 구입에 지출하게 되는 결과를 부른다.
2. 스트레스, 담배로 푼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참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실제로 많은 흡연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찾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스트레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보통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을 때 담배를 피워야겠다는 욕구를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 좋지 않은 일이 있거나 화가 났을 때 받는 스트레스는 이 욕구와 자연히 섞이게 된다. 그 때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금단 증상이 사라지게 때문에 담배에 대한 욕구가 해소된다. 흡연자들은 그것을 스트레스 해소라고 생각하는 것.
결국 스트레스와 담배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의미다. 만약 흡연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가지지 않아도 될 문제라는 뜻. 간혹 비흡연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욕구가 드는 것은 대중매체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3. 담배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여성들이 담배를 피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 그 속설은 꽤 오래전부터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돌아다녔다. 실제로 담배를 피우면 입맛이 주는 것도 느낄 수 있다. 니코틴이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추 신경을 조절하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비만이 더 증가한다고 한다. 금연을 처음 시작할 때는 일시적으로 살이 찌겠지만, 몸의 기능이 정상화 되면 그런 증상도 곧 사라진다.
작심평생 금연, 세계와 함께 하세요!
백해무익이라 했다. 담배의 유해성은 굳이 듣지 않아도 충분히 안다. 그러면서 왜 끊지 못하냐고? ‘건강의 상실’이라는 가장 큰 이유 앞에서도 금연을 하지 못하는 것은 그것이 실감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흡연자들의 금연을 막고, 비흡연자들을 지켜주기 위해 여러 가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어느 금융 회사에서는 임원들에게 금연을 지시하고, 빌딩 전체를 금연으로 지정하기도 한다. TV광고에서는 담배를 끊었을 때의 경제적인 이익을 친절히 계산까지 해준다. 추운 날, 밖에서 덜덜 떨며 담배를 피우고 있는 흡연자들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쩌랴. 그것은 모두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인 것을.
■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세계가 흡연자들의 금연을 간절히 바라기 시작했다. 매년 5월 31일이 세계 금연의 날이라는 것을 아는가.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 조성을 목표로 결의한 날이다. 이 날 하루만이라도 담배의 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자는 목적이 있는 만큼, 모든 적절한 수단을 강구하여 국민이 금연하도록 하자고 결의했다고. 흡연자들 입장에서는 억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들 역시 마냥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다. 해마다 금연을 다짐하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 예전에 누군가가 우스갯소리로 담배 끊는 사람하고는 친구도 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만큼 담배는 끊기 힘든 중독성이다.
one. 결심이 반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흡연에 대한 각성이 요즘처럼 심하지 않았다. 영화나 드라마, 광고 속의 주인공들은 너무나 멋지게 담배를 폈고, 하늘에 퍼져 나가는 담배 연기에 대한 매혹은 시청자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래서일까. 자연스럽게 담배 피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담배는 ‘기호식품’ 이라고 불리며 개인의 습관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흡연을 만성 질환으로 보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미국 정부는 흡연을 만성 질환으로 규정했고,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질환처럼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관리할 것을 권했다고 한다. 흡연의 만성적인 경과와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례가 아닐 수 없다.
그 때문에 수많은 금연 방법들이 소개 되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금연에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100%의 효과를 보이는 것은 없었다. 결국, 습관이든 중독이든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의지라는 뜻이다. 일단 의지를 세우자. 담배를 끊는 것은 그 이후 생각할 일이다.
* 그래서 준비한! “금연 결심 평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금연을 결심한 당신. 하지만 그 결심이 얼마나 단단한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 떨어져 가는 담뱃갑을 바라보며 이제 끊어야지, 하고 생각하는 것이 의지의 시작은 아니다. 금연의 성공은 마음가짐부터 시작되는 것이니만큼, 결심은 꽤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담배를 피우면 어떤 영향이 가는지 잘 알고 있다.
예 □
아니오 □
다른 사람에게 내가 금연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리는 것이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을 높인다면 간섭 받는 것도 참을 수 있다.
예 □
아니오 □
이제까지 내가 담배를 피웠던 것은 결국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예 □
아니오 □
앞으로는 스트레스가 아무리 심해도 단 한대의 담배도 피우지 않겠다.
예 □
아니오 □
금연 후 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 느낌이 있더라도 단 한대의 담배도 피우지 않겠다.
예 □
아니오 □
담배를 끊었을 때 닥칠 불편한 일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생각해 보았다.
예 □
아니오 □
담배를 권하는 사람에게 'No'라고 잘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예 □
아니오 □
다른 사람에게도 담배를 끊을 것임을 알렸다.
예 □
아니오 □
담배를 끊기 위해 당분간 술자리를 피할 생각이다.
예 □
아니오 □
이번에는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예 □
아니오 □
담배를 피우고 싶어질 때 어떻게 위기를 넘길지를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았다.
예 □
아니오 □
만약 석 달 치 월급과 금연을 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
예 □
아니오 □
(‘예’에 시작되는 항목을 1점씩 더한다. 0~5:주저하는 마음이 크고 금연에 대해 진지하지 않은 사람/6~8:결심은 했지만, 실패에 대해 두려워하는 사람/9~12:굳은 결심을 한 사람) 출처: 금연길라잡이
two. 금연에 도움을 주는 +@ 찾기
하나. 약의 도움을 받자
현재 세계적으로 입증된 금연의 약물요법은 니코틴을 조금씩 보충하여 흡연 욕구를 감소시키는 니코틴 대체제(사탕이나 껌, 패치 등)와 뇌를 자극해 흡연 욕구를 줄이는 바레니클린,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금단 증상을 줄이는 항 우울제 부프로피온 등이 있다. 니코틴 대체제의 경우에는 금연 성공률이 10%, 부프로피온은 15%, 바레니클린은 20% 정도라고 한다. 앞서도 말했듯이 금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 금연 약은 부가적으로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니코틴 대체제는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용량의 크기가 흡연량에 따라 단계별로 있다. 보통 8~12주 정도 붙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에 바레니클린과 부프로피온은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가까운 내과에서 처방을 받고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품목들. 보통 금연 일을 정한 다음 정해진 날짜의 1주일 전부터 복용을 시작하는데, 10주~12주 정도 복용을 하게 된다.
뇌를 직접 자극한다는 특징 때문인지 금연 약은 높은 성공률을 보인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니코틴 패치의 경우에는 붙인 자리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부프로피온은 수면장애,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바레니클린의 경우에는 메스꺼움, 우울 증상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고.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둘. 습관성 흡연자들은 전자담배를!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는 중독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의외로 습관 때문에 담배를 끊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나서, 화장실을 갈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등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는 시간을 살펴보면 겹치는 시간이 꽤 많다. 어떤 이들은 퍼져나가는 담배 연기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는 이유를 밝히기도 한다. 그런 이들을 위해 나온 것이 전자담배다.
전자담배는 일회성이 아니라 간편하게 충전을 해서 계속 사용할 수가 있다. 담배와 같은 사용법에 같은 디자인인데다 연기까지 나오지만, 발암물질도 없고 연기는 일종의 수증기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니코틴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여 흡연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니코틴의 양을 스스로 조절해 담배를 끊을 수 있다.
하지만 전자 담배 역시 단점은 가지고 있다. 가장 큰 단점은 전자 담배를 피다가 일반 담배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 담배 피는 습관은 남아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흡연을 불러올 수도 있다. 또한, 가격도 고가이기 때문에 사기가 쉽지 않다.
* 담배에 대한 잘못된 상식들의 실체를 밝혀라
1. 독한 담배가 순한 담배보다 건강에 해롭다?
순한 담배는 니코틴과 타르의 함량을 줄인 담배를 뜻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독한 담배보다 건강이 덜 해롭다는 결론이 나오지만, 정답은 NO다. 순한 담배를 피우게 되면 혈액 내 니코틴의 양이 부족해진다. 그 때문에 흡연자들은 담배를 자주 피우거나 깊숙이 들이마시게 된다. 그래서 순한 담배는 건강에는 도움이 별로 되지 않고 더 많은 비용을 담배 구입에 지출하게 되는 결과를 부른다.
2. 스트레스, 담배로 푼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참기가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실제로 많은 흡연자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담배를 찾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스트레스는 사라지지 않는다.
보통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을 때 담배를 피워야겠다는 욕구를 잠재적으로 가지고 있다. 좋지 않은 일이 있거나 화가 났을 때 받는 스트레스는 이 욕구와 자연히 섞이게 된다. 그 때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 금단 증상이 사라지게 때문에 담배에 대한 욕구가 해소된다. 흡연자들은 그것을 스트레스 해소라고 생각하는 것.
결국 스트레스와 담배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의미다. 만약 흡연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가지지 않아도 될 문제라는 뜻. 간혹 비흡연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욕구가 드는 것은 대중매체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3. 담배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여성들이 담배를 피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 다이어트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 그 속설은 꽤 오래전부터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돌아다녔다. 실제로 담배를 피우면 입맛이 주는 것도 느낄 수 있다. 니코틴이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추 신경을 조절하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비만이 더 증가한다고 한다. 금연을 처음 시작할 때는 일시적으로 살이 찌겠지만, 몸의 기능이 정상화 되면 그런 증상도 곧 사라진다.
-------------------------
http://blog.naver.com/luvkyunga
현재 잡지에 연재되고 있는 기사입니다.
무단 배포나 이용시 저작권에 위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