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다 읽어봤는데요..조언해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__) -------------------------------------------------------------------------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을 넘어서는 한 처자입니다...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톡에 나마 글을 올려요..이글이 톡이 되면.. 정말 너무 좋겠지만.. 되지 않더라도..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희 할머니를 소개할게요..연세는 80세를 바라보시고.. 건강은.....음..아주 정정하십니다.저한테는 외할머니시고.. 거의 부모님이나 다름없죠..어려서 부터 할머니 밑에서 자랐으니까요..정말 그 은혜 평생 보답해도 모자를 정도로.. 잘 키워주셨습니다. 그런 할머니에 대해.. 여러분께..도움을 구하고자..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기억으로는 초등학교때..할머니가 재밌는곳을 데려간다며.. 2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약장수(?) 있는 곳을 같이 간적이 있습니다.노인분들께 공연을 보여주고 각종..말도안되는.. 신비의 물.. 옥장판.. 무슨 병이든 낫게 해주는 알약.. 비누.. 등등등.... 을 강매 시키는 곳이죠.. 공짜로 공연을 보여준다고 해놓고 공연만 보고 물건을 안사면 미안하게 만들어서..어쩔수 없이 사게하는.....거의 강매죠.. 저희 할머니는.. 평생을 그곳에서 사셨습니다.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가 없다더군요.. 각종 방송에서도..문제로 이슈화 된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뿐..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그 방송을 보여드려도.. 당신이 가는곳은 다른데라며..... 경찰도 손쓸수 없다는군요.. 그렇다고 뭐..저희집이 잘사는집이냐..그것도 아닙니다.. 중하위층 정도에 속하구요.. 시중에서 5만원이면 살수있는 물건을 3~40만원에 팝니다..할머니한테...똑같은 물건을 보여주며..가격도 비교시켜드리면..틀리답니다.. 전혀 다른거랍니다..노인네가 무슨돈이 있어서 몇십만원씩 하는걸 갈때마다 사냐... 물어보신다면..네.. 빚이죠..특히.. 어버이날.. 생신.... 자식들한테 용돈들어오는 시기에..그 약장수들은 더더욱 비싸게 강매를 시킨 후..돈을 조금씩 갚게 만드는거죠..할머니 앞으로 그놈들이 책정해놓은 빚이 얼마나 될지는 모릅니다..평생 갚으셔야 하겠죠... 우연히.. 할머니방에서 발견한 이름표목걸이?? 를 봤는데..VIP 시더군요.. 쌀 한가마니 공짜쿠폰에서 부터.. 각종 무료 쿠폰이 텍 안에 들어있었구요.. 어렸을때는.. 저런 낙으로라도 즐겁게 사시면 됐지..했지만..정도가 너무 지나치네요..빚이 얼만큼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식들이 용돈드리는거.. 무조건 그 사람들한테 바로 넘어가고..심지어..저희 할머니.. 다니실때..밥값도 없으셔서.. 비닐봉다리에..밥을 싸갖고 다니시면서 드시더라구요..용돈으로 한달에 몇십씩..받으실텐데..맛난것만 사드셔도 남을 돈인데.. 옷이라도 사드리면.안입는다고.. 무조건 돈으로 달라고... 맨날 돈돈돈돈... 옷도 다 헤지고.. 닳아서.. 정말 구멍난거 꿰메서 입고 다니세요.. 저도.. 키워주신 은혜에.. 용돈도 많이 드리고 싶고..맛있는것도 많이 사드리고 싶은데..드리는 족족..그놈들한테 들어가버리니..용돈도 못드리고.. 정말 미칠지경입니다..몇십년동안..아마도 그놈들 수중에 들어간 돈만 몇억은 될껍니다.. 삼촌들이 미행해서.. 쫒아가서.. 난리도 피워보고 별짓을 다해봤지만..그때 뿐.. 그놈들 장소를 이리저리 옮기며.. 잘도 해먹네요..힘없고..돈없는 노인분들 용돈...그렇게 빼앗아서 배부르게 살고싶을까요???? 저희 할머니 같이 ..이런일을 당하고 계신분 또 없나요..??혹시 해결하신분이라도.. 해결책좀 내주세요 ㅠㅠ 부탁드려요.. 참... 강제로 할머니를 집밖으로 못나가게 한적도 있지만..죽어버리겠다고.. 울고불고..난리치셔서..그것도 포기했답니다.. 56
저희 할머니는 1억을 바쳤습니다.
리플 다 읽어봤는데요..
조언해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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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을 넘어서는 한 처자입니다...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톡에 나마 글을 올려요..
이글이 톡이 되면.. 정말 너무 좋겠지만.. 되지 않더라도..
많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일단 저희 할머니를 소개할게요..
연세는 80세를 바라보시고.. 건강은.....음..아주 정정하십니다.
저한테는 외할머니시고.. 거의 부모님이나 다름없죠..
어려서 부터 할머니 밑에서 자랐으니까요..
정말 그 은혜 평생 보답해도 모자를 정도로.. 잘 키워주셨습니다.
그런 할머니에 대해..
여러분께..도움을 구하고자..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기억으로는 초등학교때..할머니가 재밌는곳을 데려간다며..
2시간 가량 버스를 타고..약장수(?) 있는 곳을 같이 간적이 있습니다.
노인분들께 공연을 보여주고 각종..말도안되는.. 신비의 물.. 옥장판..
무슨 병이든 낫게 해주는 알약.. 비누.. 등등등.... 을 강매 시키는 곳이죠..
공짜로 공연을 보여준다고 해놓고 공연만 보고 물건을 안사면 미안하게 만들어서..
어쩔수 없이 사게하는.....거의 강매죠..
저희 할머니는.. 평생을 그곳에서 사셨습니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가 없다더군요..
각종 방송에서도..문제로 이슈화 된적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뿐..
달라지는건 없었습니다. 그 방송을 보여드려도.. 당신이 가는곳은 다른데라며.....
경찰도 손쓸수 없다는군요..
그렇다고 뭐..저희집이 잘사는집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중하위층 정도에 속하구요..
시중에서 5만원이면 살수있는 물건을 3~40만원에 팝니다..
할머니한테...똑같은 물건을 보여주며..가격도 비교시켜드리면..
틀리답니다.. 전혀 다른거랍니다..
노인네가 무슨돈이 있어서 몇십만원씩 하는걸 갈때마다 사냐... 물어보신다면..
네.. 빚이죠..
특히.. 어버이날.. 생신.... 자식들한테 용돈들어오는 시기에..
그 약장수들은 더더욱 비싸게 강매를 시킨 후..
돈을 조금씩 갚게 만드는거죠..
할머니 앞으로 그놈들이 책정해놓은 빚이 얼마나 될지는 모릅니다..
평생 갚으셔야 하겠죠...
우연히.. 할머니방에서 발견한 이름표목걸이?? 를 봤는데..
VIP 시더군요.. 쌀 한가마니 공짜쿠폰에서 부터.. 각종 무료 쿠폰이
텍 안에 들어있었구요..
어렸을때는.. 저런 낙으로라도 즐겁게 사시면 됐지..했지만..
정도가 너무 지나치네요..
빚이 얼만큼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식들이 용돈드리는거..
무조건 그 사람들한테 바로 넘어가고..
심지어..저희 할머니.. 다니실때..밥값도 없으셔서.. 비닐봉다리에..
밥을 싸갖고 다니시면서 드시더라구요..
용돈으로 한달에 몇십씩..받으실텐데..맛난것만 사드셔도 남을 돈인데..
옷이라도 사드리면.
안입는다고.. 무조건 돈으로 달라고...
맨날 돈돈돈돈...
옷도 다 헤지고.. 닳아서.. 정말 구멍난거 꿰메서 입고 다니세요..
저도.. 키워주신 은혜에.. 용돈도 많이 드리고 싶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드리고 싶은데..
드리는 족족..그놈들한테 들어가버리니..
용돈도 못드리고..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몇십년동안..아마도 그놈들 수중에 들어간 돈만 몇억은 될껍니다..
삼촌들이 미행해서.. 쫒아가서.. 난리도 피워보고 별짓을 다해봤지만..
그때 뿐..
그놈들 장소를 이리저리 옮기며..
잘도 해먹네요..
힘없고..돈없는 노인분들 용돈...
그렇게 빼앗아서 배부르게 살고싶을까요????
저희 할머니 같이 ..
이런일을 당하고 계신분 또 없나요..??
혹시 해결하신분이라도..
해결책좀 내주세요 ㅠㅠ 부탁드려요..
참... 강제로 할머니를 집밖으로 못나가게 한적도 있지만..
죽어버리겠다고.. 울고불고..난리치셔서..그것도 포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