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동거♡

문광태2010.05.10
조회38,678

 

 

엄훠 톡되버렸네요 ; ㅅ;

 

톡 된 기념으로 사진 추가 추가 파안

 

 

(머리위에 왕건이와 튀리놓고서 까꿍)

 

 

 

(나보다 어머니를 유독 따르는 로빈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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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까치와앵무새랑 동거중인 임자없는 22살 남자랍니다 (작업 환영오우ㅋㅋ)  

 

까치(로빈)가 저희집에 들어온지 6일째이네요 ㅋ ㅋ

 

 (첫만남과 동시에 목욕)

 

정확히 5월 4일경 퇴근길에 어느 작은 검은 물체가 제앞길을 가로막았어요.

워낙에 동물을 좋아하던 저는 까치인걸 알아채구서 덥썩 잡아버렸죠.

하지만 아기라서인지 경계는 하지도않고 입만 벌려서 밥을 달라는 시늉만 할뿐

요녀석을 그냥 냅두면 안되겠다 싶어 데려왔죠.

 

하지만 집엔 뉴기니아 2개월정도된 앵무새(루비)를 키우고 있었던 상황.

 

(밥줘밥줘)

 

걷는것도차 바둥바둥. . 매일 이유식을 3-4번 먹이면서 온도를 27도 유지를 해야하기때문에

따로 보육실을 만들어서 키우는중이라 큰 새장엔 장난감만 대롱대롱 달려있었던 상황. . 

그래서 요녀석이 집주인 루비보다 로빈이가 먼저 세입자가 되버렸네요 파안

 

(여긴 내집이야!)

 

어찌됫건 로빈이도 아직 아기라서 직접 이유식을 주는 상황이 되버린

고급 앵무새 이유식도 요녀석이 냠냠

그렇게 매일 돌보다가 보니 요녀석도 우리가 맘에 드는지 자꾸만 어깨에 타려고 바둥바둥 에헴

이젠 밥달라고 울기까지 (까치울음소리)

아주 적응을 다 해버렸네요

처음부터 요녀석을 데려왔을때 다 자라면 자연으로 되돌려보낼생각에 데려왔는데

이러다가 그냥 눌러살듯한 더위

그래서 오늘 가족나들이 할겸 아이들을 공원에 데려가서

로빈이 야생체험도 해봤는데 마냥 우리 뒤에 만 졸졸졸  . .

덕분에 사람들만 잔뜩 끌어모였다는 (오늘 인천대공원 나들이)

 

사실 로빈 루비 전에 왕관앵무새(튀리)라는 아이를 어떤분에게 위탁을 받아서 키웠는데

항상 제 어깨에 타고서 자전거를 타고 공원에선 부메랑이라는 되돌아오는 훈련도 잘하던 아이를

그 넓은 사거리에서 경적소리에 놀라 높은 비행으로 인해 잃어버렸었어요

이러면 안됬었는데. .

상동쪽 오후 5시부터 새벽 3시까지 친구 하나 불러서 튀리의 뒷꽁무니만 따라다녔어요.

여러 간판을 맴돌며 119까지 동원을 받았는데도 결국 점점 더 멀어져가더니

제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네요.

혹시 부천 상동쪽에서 아래와 비슷한 새를 보셨다면 쪽지주세요 통곡

잃어버린날은 4월 17일쯤. .

 

  (비행중인 튀리)

 (멀뚱멀뚱)

 

(튀리와 왕건이는 주인 어깨에서 랄라랄라오우)

 

튀리를 잃어버리고 패닉에 빠진 전 한동안 빈새장만 보고 닦고 반복하다 힘들었던 전

결국 다시 분양받자고해서 조류원에서 데려온녀석이 50일채 안된 루비를 데려왔답니다새

 

 

(로빈이는 밥먹는중)

 

(루비야 어디봐 ?)

 

 (얌전한 루비 와 까불이 로빈)

 

( 내가 멀리서 지켜보고있다 )

 

 

어찌됫건 둘다 아무 탈없이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바램이라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