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청춘 이렇게 그냥 질것인가...

패기만땅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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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맘을 사고싶다!!!!!

 

 

하루 200원을 벌기위해 뜨거운 태양 아래서 종일 망치질 하는 사람들, 300원을 벌기위해 온몸이 부르트도록 차가운 물속에 몸을 담그고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 주린 배를 움켜쥐고 길에 나가 돈을 버는 아이들. TV에서 보았던, 너무 비참해 현실로 여겨지지 않았던 그 사람들이 바로 내 친구들이고 이웃이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그들 가운데 누구도 한탄이나 불평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부유하게 사는 한국의 내 친구들, 이웃들보다 더 평안해 보였다. 하루하루 끼니를 잇는 것이 쉽지 않지만 그들은 항상 밝은 얼굴로 먼저 인사를 건네고, 자신의 삶이 어려워도 이웃의 어려움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는 어떻게 살았던가!

행복이란 것은 찾아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사람들의 삶은 내 삶에 비할 바 없이 어렵고 궁핍하지만 분명 내 마음보다 밝고 풍요로웠다.

<8기 라이베리아 이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