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0대의 반을 넘긴 여성 디자이너입다.제 이야기로 판을 써본적이 거의 없는데 좀 어색하네요. 말이 길어질것 같아서 말투를 좀 짧게^^; 할게요. 여러분. 대학교때 알바하고 월급 떼인적 있음? 나 딱한번 있음. 정말 더럽게 고생한 기억임.노동청에 신고까지 했음. 나는 디자인 전공이고 방학때마다 디자인알바를 했음때는 대학교 3학년 겨울방학때였음 알바* 이라는 사이트에 알바이력서를 올렸는데 일주일쯤지나니까 쇼핑몰업체 사장이 메일로 컨택을 해왔음.지가 농수산물 인터넷쇼핑몰을 인수했는데 그걸 리모델링할 참신한 젊은 디자이너가 필요하다함. 갔음. 근무조건 좋았음서울 청구역 근무. 근무시간 평균. 출퇴근시간 개인사정 봐줌. 페이는 150.오케이 콜. 나 근무시작함 근데 이상했음 . 면접본 사무실이 우리 업체 사무실이 아니었음사장이 이렇게 말함. "나는 주로 횡성한우를 팔기땜에 횡성에 있는데 거기까지 올 디자이너가 없음.그래서 아는 사장의 사무실을 빌림. 이 회사사장이랑 친하니 여기서 근무하기바람" 솔직히 그때부터 좀 이상하긴 했음. 편의상 날 고용한 사장을 박사장, 사무실주인인 사장을 김사장이라고 표현하겠음. 박사장은 정말 별종임.매사가 꼼꼼하지 못하고 즉흥적인 결정이 대다수. 나이를 헛먹은 사람같이 들떠있음. 김사장네 직원들이 정신없다고 매일 욕함, 나도 껴서 같이함. 근데 김사장도 만만치 않음. 사람은 착한것 같은데내가 지 비서인양 매일같이 나를 사장실에 앉혀놓고30분~1시간씩 일장연설을 함. 여기에 가벼운성희롱은 감초처럼 넣어주는 센스.. 하지만 페이가 쎄서 참았음. 아무튼 그냥저냥 버티며 일을 시작함내가 원래 6시~7시 퇴근인데, 사장은 항상 퇴근시간(6~7시에) 급한일이 생겼다며 나를 불러제낌덕분에 나 매일 8시를 넘겨 퇴근함. 협력체 직원들이 날 개불쌍하게 쳐다보며 퇴근함.심지어 사무실 문을 그 회사 직원도 아닌 내가 잠갔음, 나는 네이트 판에 여직원들 근성없다 이야기 넘 많이봐서나 근성있는 녀자란걸 보여주고싶었음그냥 참고 함, 그때 한창 소고기파동일어난 후라걸핏하면 촛불시위하는게 유행이었음. 박사장 이 인간도 촛불시위하러 간다고 회의약속 자주 파토냄.이때부터 싹이 보였음. 어떤날은 사장이 다짜고짜 회의를 한답시고 저녁7시 30분에 옴. 더일찍올수 있었는데 밥먹고 왔다함. 내가 그날따라 저녁에 일이 있어서 빨리 와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밥을 처묵처묵하셨다함. 내가 조급해했더니 박사장이 회의끝나고 지가 직접 차로 집에 데려다 줌. 그런데 서울시민여러분. 동대문에서 잠실까지 지하철로 27분임. 근데 난 박사장이 운전하는 차로 동대문에서 잠실까지 3시간 걸려서 도착함 이 미친사장이 중간에 이상하게 차를 빙빙 돌리더니 급기야 표지판은 강북구를 향함..얼빠져서 이쪽 아니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지름길이라 함 그렇게 죠낸 빠른 지름길로 동대문에서 잠실까지 3시간....박사장은 차에서 오만가지 지 자랑을 함지 연애사,가족사.종교사,사업사 등 위인전 쓸 기세였음 결국은 애딸린 유부남이여대생이랑 수다떨고싶어서 3시간동안 서울드라이브 한거였음하지만 참았음. 나는 노동자니까. 그렇게 난 결국정신없는 업무시간, 두서없는 일처리, 심적고생등으로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었음(진료기록도 있음) 응급실에서 사장님께 문자를 침(사장님과는 매일 문자나 메신저로 대화했음)나 지금 응급실에 있는데 오늘 도저히 출근을 못할것같다고 함.그랬더니 박사장 완전 쿨하게 아예 그만 나오라고 함. 그 당시 나도 정말 힘들고 일이 일같지 않은데다 사장들이 너무 거지같아서 (가벼운 성희롱은 하루 일과였음.)쿨하게 그만둠. 사장이 월급정산은 자기 메일로 계좌번호랑 금액을 보내면 처리해준다함.사건은 이제 시작임 이제부터 나의 눈물겨운 1년간의 월급투쟁이 보일것임. 박사장은 내가 만든 쇼핑몰 로고, 한우팜플렛, 인터넷이미지 등등써먹을건 다 써먹으면서 정작 임금지급은 안해줌. 왜 안해주냐고 문자로 항의했더니 자기가 생각했던것보다 임금이 많이나왔서 못주겠다함자기 유치장같은거 안무섭다고 신고할테면 신고하라함. 참고로 김사장이 날 비서로 착각하고 별이야기를 다해줬었는데박사장이 필리핀에 재산이 졸라 많다했음. 필리핀에서 뭐 사업하는게 잘되서 저렇게 허술하게 놀아도 돈걱정 할 필요 없이 잘살고 있는데그런 인간이 돈 60이 아까워서 못주겠다고 했음. 이 인간 나중엔 전화도 안받음. 문자도 씹음. 그래서 노동청에 임금체불신고를 함. 그런데..노동청에서 하는말이 이 쇼핑몰은 횡성에 소재를 두고 있는거라횡성까지 가서 직접 경위를 설명해야 한다고 뻘소리를 함.. 서울에서 근무한 내 사정을 설명하자 노동청에서 한달동안 잠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무원님들. .이때부터 학을 떼기 시작했음.. 신고 한달째. 박사장쇼핑몰(ㅋㅅㅇ)이 일산으로 이사를 가서 사건이 일산쪽노동청으로 옮겨졌다고 문자가 옴. 여전히 경위조사 안함 신고 두달째. 박사장쇼핑몰이 인천으로 이사를 하여 인천지방노동청으로 사건이 넘겨짐담당관 계속 바뀌면서 문자만 깔짝댐. 신고 세달째. 드디어 사건담당공무원이 정해짐하지만 내가 전화하면 그쪽이 없고 그쪽이 전화하면 내가 수업중임뭐이런 거지같은.. 신고 네달째. 드디어 연락이 됨. 노동청 출두해서 경위를 설명하라고 하여 담당공무원과 시간을 맞추고 노동청에 감3시간걸려서 겨우 인천에 도착했더니 담당공부원 부재중. 심지어 옆에있는 공무원님은 내 피같은 월급보고, 60만원은 떼인것도 아니라며 헛소리를 지껄임. 그말에 난 완전 이성을 잃음. 참고로 나 그때 방송국에서 인턴비슷한것을 하고 있었음. 돈이고 나발이고 신고 네달째인데 아직 경위파악을 못한 게 말이 되냐고내 억울함을 작가님께 꼰지르겠다고 허세드립을 침(아는작가 없음) 그리고 진짜 방송국로고가 찍힌 사수명함을 보여주자 노동청 비상걸림ㅋㅋㅋㅋㅋ갑자기 급친절하게 돌변. 최대한 빨리 처리해주겠다며 왠 여자가 바깥까지 나와서 배꼽인사를 함........헐... 진짜 살면서 어이없었던 경우 베스트 4위 안에 들음....님들..이러시면 안됩니다... 신고 다섯달째. 그렇게 허세드립치고나서부턴 담당공무원이 와방 잘해줌.우리 아빠될기세. 2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전화해서 진행상황을 알려줌그런데 박사장이 계속 연락을 씹는다고 함전화기는 켜져있는데 전화를 안받음(그인간 원래 그랬음) 신고 여섯달째.신고는 겨울에 했는데 벌써 여름임. 결국 담당공무원이 해결 못함. 박사장이 배째라모드임. 결국 사건은 법원으로 넘어감. 신고 일곱달째법원에서 아무연락없음. 신고 1년째처벌한대놓고 여전히 아무연락없음. 나도 열받지만 그냥 잊어버림노동자는 보호하지않으면서 경제성장을 외치는 정부가그저 한심할뿐. 신고후 1년 반이 넘은 지금, 사실 난 다 잊고 있었음. 그런데 어제 네이트온 친구목록을 정리하다 우연히 박사장 아이디를 발견함.심심한 차에 박사장 아이디를 네이버로 검색해봄. ............... 아...........이게 왠걸............. 아..진짜 말이 안나옴.......... 나 정말 할말을 잊었음................ 이 인간 좀 날리는 민주주의운동가였음... 심지어 최근 인터넷기사 본문에 이 인간 트위터아이디가 나올정도.. 설마설마했는데 실명도 나오고.. 그인간이 맞음.. 트위터에서 민주주의를 논하며 MB정부의 부당함을 외치고,PD수첩 검사와 스폰서편에 분개하며4대강 드립치고 있었음 이 인간 지금 트위터, 다음 아고라.진실을 알리는 시민에서 활동하고 다음 까페(m*** be)를 만들었으며 민주주의 드립으로 활발하게 활동중 민주주의와 사회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트위터에 지롤하는것도 실시간급임. 야. 박사장.솔까말 니가 민주주의 외칠 군번이냐? 니가 MB 욕할 군번이냐고? 너 뭐하는 인간이야? 너 까페도 만들었더라? 그리고 뭐 트위터에 당선무효어쩌구 진실을 알리는 시민 어쩌구 검사스폰서 어쩌구.. 웃기고 있네 내 임금이나 내놔 이 민주주의를 좀먹는 해충아. 아무튼..진짜 레알 충격이었음... 인간의 이중성은...웃기지도 않은거임 노동청에서 마지막으로 법원에 넘길때 하는말이 정말 이렇게 대책안서는 고용주는 처음본다며 증거자료 다 확보했는데도 버티는데 자기도 힘들었다고 고생했다 그랬는데. 그 더러운 인간이 요기서 이러고잉네? 나 어떻게 해야함? 17
입금체납하고 잠적한 사장, 1년뒤 찾아보니 사회운동가 되어있더라...
안녕하세요?
20대의 반을 넘긴 여성 디자이너입다.
제 이야기로 판을 써본적이 거의 없는데 좀 어색하네요.
말이 길어질것 같아서 말투를 좀 짧게^^; 할게요.
여러분. 대학교때 알바하고
월급 떼인적 있음?
나 딱한번 있음. 정말 더럽게 고생한 기억임.
노동청에 신고까지 했음.
나는 디자인 전공이고 방학때마다 디자인알바를 했음
때는 대학교 3학년 겨울방학때였음
알바* 이라는 사이트에 알바이력서를 올렸는데
일주일쯤지나니까 쇼핑몰업체 사장이 메일로 컨택을 해왔음.
지가 농수산물 인터넷쇼핑몰을 인수했는데
그걸 리모델링할 참신한 젊은 디자이너가 필요하다함.
갔음. 근무조건 좋았음
서울 청구역 근무. 근무시간 평균. 출퇴근시간 개인사정 봐줌. 페이는 150.
오케이 콜. 나 근무시작함
근데 이상했음 . 면접본 사무실이 우리 업체 사무실이 아니었음
사장이 이렇게 말함.
"나는 주로 횡성한우를 팔기땜에 횡성에 있는데 거기까지 올 디자이너가 없음.
그래서 아는 사장의 사무실을 빌림. 이 회사사장이랑 친하니 여기서 근무하기바람"
솔직히 그때부터 좀 이상하긴 했음.
편의상 날 고용한 사장을 박사장,
사무실주인인 사장을 김사장이라고 표현하겠음.
박사장은 정말 별종임.
매사가 꼼꼼하지 못하고 즉흥적인 결정이 대다수.
나이를 헛먹은 사람같이 들떠있음.
김사장네 직원들이 정신없다고 매일 욕함,
나도 껴서 같이함.
근데 김사장도 만만치 않음. 사람은 착한것 같은데
내가 지 비서인양 매일같이 나를 사장실에 앉혀놓고
30분~1시간씩 일장연설을 함. 여기에 가벼운성희롱은 감초처럼 넣어주는 센스..
하지만 페이가 쎄서 참았음.
아무튼 그냥저냥 버티며 일을 시작함
내가 원래 6시~7시 퇴근인데,
사장은 항상 퇴근시간(6~7시에) 급한일이 생겼다며 나를 불러제낌
덕분에 나 매일 8시를 넘겨 퇴근함.
협력체 직원들이 날 개불쌍하게 쳐다보며 퇴근함.
심지어 사무실 문을 그 회사 직원도 아닌 내가 잠갔음,
나는 네이트 판에 여직원들 근성없다 이야기 넘 많이봐서
나 근성있는 녀자란걸 보여주고싶었음
그냥 참고 함,
그때 한창 소고기파동일어난 후라
걸핏하면 촛불시위하는게 유행이었음.
박사장 이 인간도 촛불시위하러 간다고 회의약속 자주 파토냄.
이때부터 싹이 보였음.
어떤날은 사장이 다짜고짜 회의를 한답시고
저녁7시 30분에 옴. 더일찍올수 있었는데 밥먹고 왔다함.
내가 그날따라 저녁에 일이 있어서 빨리 와달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밥을 처묵처묵하셨다함.
내가 조급해했더니 박사장이 회의끝나고
지가 직접 차로 집에 데려다 줌.
그런데 서울시민여러분.
동대문에서 잠실까지 지하철로 27분임.
근데 난 박사장이 운전하는 차로 동대문에서 잠실까지 3시간 걸려서 도착함
이 미친사장이 중간에 이상하게 차를 빙빙 돌리더니
급기야 표지판은 강북구를 향함..
얼빠져서 이쪽 아니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지름길이라 함
그렇게 죠낸 빠른 지름길로 동대문에서 잠실까지 3시간....
박사장은 차에서 오만가지 지 자랑을 함
지 연애사,가족사.종교사,사업사 등
위인전 쓸 기세였음
결국은 애딸린 유부남이
여대생이랑 수다떨고싶어서 3시간동안 서울드라이브 한거였음
하지만 참았음. 나는 노동자니까.
그렇게 난 결국
정신없는 업무시간, 두서없는 일처리, 심적고생등으로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었음(진료기록도 있음)
응급실에서 사장님께 문자를 침(사장님과는 매일 문자나 메신저로 대화했음)
나 지금 응급실에 있는데 오늘 도저히 출근을 못할것같다고 함.
그랬더니 박사장 완전 쿨하게
아예 그만 나오라고 함.
그 당시 나도 정말 힘들고 일이 일같지 않은데다 사장들이 너무 거지같아서
(가벼운 성희롱은 하루 일과였음.)
쿨하게 그만둠.
사장이 월급정산은 자기 메일로 계좌번호랑 금액을 보내면
처리해준다함.
사건은 이제 시작임
이제부터 나의 눈물겨운 1년간의 월급투쟁이 보일것임.
박사장은 내가 만든 쇼핑몰 로고, 한우팜플렛, 인터넷이미지 등등
써먹을건 다 써먹으면서 정작 임금지급은 안해줌.
왜 안해주냐고 문자로 항의했더니
자기가 생각했던것보다 임금이 많이나왔서 못주겠다함
자기 유치장같은거 안무섭다고 신고할테면 신고하라함.
참고로 김사장이 날 비서로 착각하고 별이야기를 다해줬었는데
박사장이 필리핀에 재산이 졸라 많다했음.
필리핀에서 뭐 사업하는게 잘되서
저렇게 허술하게 놀아도 돈걱정 할 필요 없이 잘살고 있는데
그런 인간이 돈 60이 아까워서 못주겠다고 했음.
이 인간 나중엔 전화도 안받음. 문자도 씹음.
그래서 노동청에 임금체불신고를 함.
그런데..노동청에서 하는말이
이 쇼핑몰은 횡성에 소재를 두고 있는거라
횡성까지 가서 직접 경위를 설명해야 한다고 뻘소리를 함..
서울에서 근무한 내 사정을 설명하자 노동청에서 한달동안 잠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무원님들. .이때부터 학을 떼기 시작했음..
신고 한달째.
박사장쇼핑몰(ㅋㅅㅇ)이 일산으로 이사를 가서
사건이 일산쪽노동청으로 옮겨졌다고 문자가 옴.
여전히 경위조사 안함
신고 두달째.
박사장쇼핑몰이 인천으로 이사를 하여 인천지방노동청으로 사건이 넘겨짐
담당관 계속 바뀌면서 문자만 깔짝댐.
신고 세달째.
드디어 사건담당공무원이 정해짐
하지만 내가 전화하면 그쪽이 없고 그쪽이 전화하면 내가 수업중임
뭐이런 거지같은..
신고 네달째.
드디어 연락이 됨.
노동청 출두해서 경위를 설명하라고 하여 담당공무원과 시간을 맞추고 노동청에 감
3시간걸려서 겨우 인천에 도착했더니 담당공부원 부재중.
심지어 옆에있는 공무원님은
내 피같은 월급보고,
60만원은 떼인것도 아니라며 헛소리를 지껄임.
그말에 난 완전 이성을 잃음.
참고로 나 그때 방송국에서 인턴비슷한것을 하고 있었음.
돈이고 나발이고 신고 네달째인데 아직 경위파악을 못한 게 말이 되냐고
내 억울함을 작가님께 꼰지르겠다고 허세드립을 침(아는작가 없음)
그리고 진짜 방송국로고가 찍힌 사수명함을 보여주자 노동청 비상걸림ㅋㅋㅋㅋㅋ
갑자기 급친절하게 돌변. 최대한 빨리 처리해주겠다며
왠 여자가 바깥까지 나와서 배꼽인사를 함........헐...
진짜 살면서 어이없었던 경우 베스트 4위 안에 들음....
님들..이러시면 안됩니다...
신고 다섯달째.
그렇게 허세드립치고나서부턴 담당공무원이 와방 잘해줌.
우리 아빠될기세. 2주일에 한번씩 꼬박꼬박 전화해서 진행상황을 알려줌
그런데 박사장이 계속 연락을 씹는다고 함
전화기는 켜져있는데 전화를 안받음(그인간 원래 그랬음)
신고 여섯달째.
신고는 겨울에 했는데 벌써 여름임. 결국 담당공무원이 해결 못함.
박사장이 배째라모드임. 결국 사건은 법원으로 넘어감.
신고 일곱달째
법원에서 아무연락없음.
신고 1년째
처벌한대놓고 여전히 아무연락없음.
나도 열받지만 그냥 잊어버림
노동자는 보호하지않으면서 경제성장을 외치는 정부가
그저 한심할뿐.
신고후 1년 반이 넘은 지금,
사실 난 다 잊고 있었음.
그런데 어제 네이트온 친구목록을 정리하다 우연히 박사장 아이디를 발견함.
심심한 차에 박사장 아이디를 네이버로 검색해봄.
...............
아...........
이게 왠걸.............
아..진짜 말이 안나옴..........
나 정말 할말을 잊었음................
이 인간 좀 날리는 민주주의운동가였음...
심지어 최근 인터넷기사 본문에 이 인간 트위터아이디가 나올정도..
설마설마했는데 실명도 나오고..
그인간이 맞음..
트위터에서 민주주의를 논하며
MB정부의 부당함을 외치고,
PD수첩 검사와 스폰서편에 분개하며
4대강 드립치고 있었음
이 인간 지금
트위터, 다음 아고라.진실을 알리는 시민에서 활동하고
다음 까페(m*** be)를 만들었으며
민주주의 드립으로 활발하게 활동중
민주주의와 사회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트위터에 지롤하는것도 실시간급임.
야. 박사장.솔까말 니가 민주주의 외칠 군번이냐?
니가 MB 욕할 군번이냐고?
너 뭐하는 인간이야?
너 까페도 만들었더라?
그리고 뭐 트위터에 당선무효어쩌구
진실을 알리는 시민 어쩌구 검사스폰서 어쩌구..
웃기고 있네
내 임금이나 내놔
이 민주주의를 좀먹는 해충아.
아무튼..진짜 레알 충격이었음...
인간의 이중성은...웃기지도 않은거임
노동청에서 마지막으로 법원에 넘길때 하는말이
정말 이렇게 대책안서는 고용주는 처음본다며
증거자료 다 확보했는데도 버티는데 자기도 힘들었다고
고생했다 그랬는데.
그 더러운 인간이
요기서 이러고잉네?
나 어떻게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