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제 친구 이야기

친구팔아톡되자2010.05.11
조회154

안녕하세요 ㅎ

나이를 밝히자니 맘이 아픈 ㅠㅠ

 

재밌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은 얘기가 되겠지만 읽어주시면 감사;; ㅋ

 

제 친구는 공부를 썩 잘하진 않았지만 뉴스도 잘보고 책도 잘보고

티비도 잘봐서 아는게 참 많아요~

주워들은게 많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문제는 집중력 저하로 인한

잘못 주워듣기를 한다는거죠

 

전 이 친구 얘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ㅋㅋ

 

가수중에 마골피라고 있죠? 술자리에서 그 가수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평소 주워들은게 많던 제 친구는 마골피에 대해

설명을 해줬죠.. 마골피는 자축인묘마골피에서 뒤에 세글자만

따서 지은 예명이라고..

나이가 있는지라 연예인 얘기하면

처음 말하는 사람이 곧 진리예요~

솔직히 들으면서 뭔가 좀 이상했지만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천방지축마골피 -_-;

 

오프라 원프리는 참 대단하다고 하지 않나

벨깁슨이 연기는 참 잘한다고 하지 않나

F(X)는 어디서 줘들었는지 자기 귀에는 다르게 들렸나봐요

쥐피에스라고 해서 뭔소린지 한참 생각했다는...

 

난 빅뱅에서 지용이가 괜찮은것 같다고 했더니

제 친구왈 "난 지용이보다 쥐드래곤이 괜찮더라" ........... -_-

 

젊은 사람들이 좀 있던 미용실에서 뮤직뱅크 같은 음악프로를

틀어줬는데 거기에 V.O.S가 나왔어요

친구: 보스가 노래는 참 잘해

나  : 보스가 아니라 브이오에스지~

친구: 보스라고 써있는데 보스라고 읽으면 되지, 무슨 브이오에스?

나  :그럼 넌 에쵸티를 핫이라고 읽냐?

친구: 핫 아냐? 다 핫이라고 하지 않았어?

나  : ㅡㅡ 그럼 에스이에스는 세스냐??

그때 제 친구랑 저의 대화에 미용실 사람들 소리내서 웃지는 못하고

큭큭 대던게 생각나네요.. 전 제 친구의 당당함에 어이 상실...

 

그나저나 왜 사람들이 마무리에 대해서 말하는지 이제 알겠네요..

흔히들 하는 말중에 하나 톡되면 제 친구 싸이 공개할께요!!

이케 하면 되나.. 암튼 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