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曰 "촛불시위 반성하는 사람없어.."

지나가다가2010.05.12
조회490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촛불시위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보고서를 만들 것을 11일 지시했다. 2년 전 기자회견에서 국민에게 사과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것이어서 대통령의 말바꾸기에 대한 정치적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촛불 시위 2년이 지났다.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며 "이같이 큰 파동은 우리 역사에 기록으로 남겨져야 한다는 점에서 총리실과 농수산식품부, 그리고 외교부와 지식경제부 등 관련부처가 (공식) 보고서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대목에서 "반성이 없으면 그 사회의 발전도 없다. 한 일간지가 2주년을 맞아 집중 기획 형식으로 이를 재평가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조선일보>의 기획 <'광우병 촛불' 그 후 2년>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이 특정 신문사를 칭찬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발언에서 2년 전 자신의 모습에 대한 '반성'은 찾아볼 수가 없다.

 

이 대통령은 2008년 6월 19일 특별기자회견에서는 "돌이켜보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나는 마음이 급했다", "식탁 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꼼꼼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정부의 무리한 협상을 반성하는 말을 했다.

 

이 대통령은 시위 규모가 절정에 오른 같은 해 6월 10일 시위를 언급하며 "광화문 일대가 촛불로 밝혀졌던 그 밤에 청와대 뒷산에 올라가 끝없이 이어진 촛불을 바라봤다. 시위대의 함성과 함께 내가 오래 전부터 즐겨 부르던 '아침이슬' 노래 소리도 들었다. 수없이 내 자신을 돌이켜 봤다"고 시위로 분출된 민심을 옹호하는 말도 했다.

 출처 : '아침이슬' 듣고 자신 돌이켜 봤다더니...
2년 후 MB "촛불시위 반성하는 사람 없다" - 오마이뉴스

 

2년전엔 아침이슬을 들으시며 자신을 돌이켜보신거 맞으세요?

아~ 그냥 해보신 말씀이었군요?

자꾸 그냥 막 뱉으시면 큰일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