뒹구르르르 떼구르르르 거리는 불쌍한 처자에게 악플은 삼가주세요~ 소심해져서 나 악플 단 사람들에게 두번이나 나 아닌척 댓글 달았는데 글쎄... 아이피가 다 보이네요 흑... 괜찮아요 나는 남씩씩이니까!! 좋은 저녁되세요!!...........................................허거걱 저 톡된거 맞지요?? 그쵸???? 좀 꼬집어 주세요.. 자고 일어나니 톡 됐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주변인 두분에게 나 톡되게 해달라고 애원해서 추천 두개 얻어냈습니다!! 그 힘을 얻어 낸 걸 까요~~ 에헤리디야~~~ 얼씨구나~~ 이건 정말 해보고 싶었던거라서.. www.cyworld.com/babosarang20 ㅎㅎㅎㅎㅎ 나더 저거 했다~~~ 야호~~~............................................................................................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광주에 살고 있지만, 서울을 왔다갔다하며 잘도 살고 있는 올해로 딱..서른 된, 처녀입니다. 이 일은, 내가 25살에 겪었던 먼지 많이 묻은 이야기입니다. 톡에는 지난 과거 이야기도 잘 쓰시길래 한번 써 봐요. 아니 사실은, 내 미니홈피 게시판에 있던 걸 살짝쿵 옮겨왔어요!!!-------------------------------------------------------- 지하철 2호선은 여전히 사람이 많습디다. 서울 처음으로 입성하는 날 2호선을 타게 됐는데, 문이 열리지마자 개미떼 처럼 쏟아져 나오는 교대역 2호선을 절대 잊지 못 할 것입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지하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촌것과, 서울여자사람의 신경전에 대한 것 이지요. 네 저는 촌것입니다. 촌것이기 보단.. ( 순수?해맑?발랄?거침없어?) 로 한다고 하면 다들 저것 또 시작이네 하시겠지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나는 나를 사랑하는걸요~ 저는 글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필도 하고 말입니다. 이 일이 그렇습니다.. 인터뷰도 많고, 알아야 할 직업도 많고, 그래서 취재도 많고 사람만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거~~ 호기심!!! 저는 호기심천국을 소지한 사람이지요 각설하고, 그날도 전 청바지와 운동화를 질질 끌고, 나의 밥줄 노트북을 옆에 끼고 말입니다 지하철 2호선을 탑니다. 벌써, 몇년전의 일이니.. 그 노트북 얼마나 무거웠겠습니까. 그날도 2호선엔 사람이 많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었지요 낮인데도 말입니다. 그렇게 전 늘 하던 것 처럼 한손은 지하철 손잡이를, 한손은 노트북을 든 채로, 길을 떠나지요~ 어머나.. 그런데 저어기서 어여쁜 서울여자사람이 다가와요. 아이고..동경의 대상인 엄청 높은 뽀죡구두를 신었어요. 똑깍똑깍 소리도 나요. 긴 웨이브 머리를 가졌어요. 게다가.. 주름치마까지 입어주는 아름다운 센스를 지닌 서울여자 사람이었습니다. 그때까진 사람이었지요 뭐.. 왜냐면 내가 보기에도 여성스럽고 예뻐 보였으니까요.. 그 여자사람이 내 옆을 지나가요 부러워면 지는거고, 동경의 대상으로 쳐다보지 말자하고 전손잡이를 꼭 붙들고 내 앞에 앉으신, 꾸벅꾸벅 졸고 계시는 아줌마를 보는 척 하지요. 그때 지하철이 커브길을 지나는가봐요. 제가 휘청합니다. 그와 동시에 주름치마에 뾰족구두를 신고 웨이브머리를 하고 다가 온, 그 여자사람도 휘청거립니다.. 그리고 나의 작고 귀여운 왼쪽 새끼 발구락을 여자사람의 구두 끝으로 살포시 즈려밟습니다. 아아아~~~~~악! ㅜ.ㅜ 내 소리에 주무시고 계시던 아줌마가 눈을 뜨십니다. 사람들도 내 왼쪽발을 주시합니다.. 어라..그런데 그 여자사람은 너 뭐냐, 왜 지나가는길을 막아서 나의 진로를 방해했느냐의 눈빛으로 저를 보고 그냥 지나치네요 다들 아시잖아요? 내 성격.. 소심하고 뒷끝길고.. 그런 나를 살포시 건들고 그녀는 유유히 사라지네요. 짜증이나대요. 내 심장이 내게 도깨비 방망이를 들려줍니다 가서 한대 때려라!!!라고 말입니다 쿵쾅쿵쾅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나는 릴렉스 시키고, 이성을 찾습니다. 나를 그렇게 쳐다보고 갔어도 엠피삼이나 이런걸 듣고 있었다면 내 소리를 못 들었을지도 모르잖아요? 전 절뚝거리며 그 여자사람에게 다가갑니다..오호라...아무것도 듣고 있지 않네요. 사과를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사람? 훗 아닙니다. 말미잘같은 기집애에게 말할려고 하는 순간.. 나의 이성적이고 침착한 마음이가 내게 말을합니다. 사투리는 쓰지말고, 서울말로 해라이~~~ 맞습니다. 사투리로 말을 하면 저 말미잘같은 기집애가 나를 무시 할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를 가다듬고 말미잘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묻습니다. " 저기요. 사람을 밟고 지나갔으면, 미안하다는 사과는 해야지요?" " 어머 미안해요. 몰랐어요. 많이 아프세요?" 라는 답변이 나오길 저 그리고 내 주변에 있었던 사람은 기대 했을거네요. 몇몇의 사람들이 나와 그 말미잘 같은 기집애를 쳐다봅니다. 허걱.. 그 말미잘이 나를 보네요. 쨰려 봅니다. 어쭈 이게 나를 위아래로 쳐다보네요? 그리고 말을 한마디 합니다. " 저는 도덕시간에 잠만자서 그런거 모르거든요?" 이거 보시는분들..내가 작가라서 지어 냈구나? 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지요? 아니면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오버의 말을 쓰셨을거라고 생각하지요? 아니요..정말 저랬습니다. 소문난칠공주의 미칠이 캐릭터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나왔다는 근거없는 소문도 있습니다 ㅋㅋ 저는 어이가 없었네요. 내가 아무리 촌에서만 살았지만 저 정도의 무식하고 더러운 예의범절은 보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왜 나는 아무말도 못했을까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안이 벙벙했을까요. 나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생각합니다. 내 앞에 앉은 아줌마가 말을합니다.. 아가씨가 참어. 뭘 참으라고요~~ 내 얼굴에 나 화났습니다 폭발하기 일보직전입니다.. 라고 쓰여있었나? 나도 여자지만, 저런 말미잘같은 기집애 데리고 가는 남자는 너무너무 불쌍하네,얼굴만 이쁘면 뭐하나 심보가 고와야지. 평생 시집도 못가고 늙어라. 너를 낳은 너네 어머니가 참으로 불쌍하시고, 그런 너를 그렇게 키워주시느라 허리가 굽었을 너네 아버지도 참으로 안되셨다.....라고 나는 나의 화를 억누르죠. 와우..그런데 이걸로는 부족합니다. 자꾸 한숨이 나옵니다. 자꾸 그 여자를 쳐다보게 됩니다.. 이 말미잘 같은 기집애는 도도하고 당당하게 창밖 풍경을 쳐다보고 있네요. 곧 제가 내릴 역이다가와요. 마음이급해집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게 여기서 내리면 말미잘같은 기집애와의 인연은 끝나는건데 나의 화를 억누를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이렇게 내리면 나는 일도 못하고 내 성격상, 두고두고 생각나서 서울에 사는 여자들하고는 이제 친구도 못할 것이고 더 나가아서 서울 남자들하고도 친하게 지내지 못할거라고 내 마음대로 의미부여를 한뒤에 복수를 결심합니다. 내가 내릴 역이 다가옵니다.. 나는 그 여자 뒤쪽에 있는 출입문에 서 있습니다..나는 쿨한여자야~ 그깟일로 절대로 화내지 않아 너도 나처럼 살아야해~~~ 라고 말이지요 내 뒷모습의 포스를 느끼게 해주고~~ 서 있었습니다.. 오호..지하철이 서서히 정차하는게 느껴집니다...덜컥 소리가 납니다.. 완전히 정차합니다...나의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문이 열리려고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는 방향을 그 말미잘에게틉니다..그리고 빨리 아주 빨리.... 아스케끼를 하고 도망칩니다. 우헤헤헤헤헤..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 쳇 치마입었다고 안에 반바지를 입었던대요. 그 순간에도 다 봤습니다) 사람들이 웃는 소리도 나고요.. 점점 소리가 멀어지도록 나는 계단을.. 그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두칸 세칸씩 성큼성큼 올라갑니다. (복수했으니 예의를 차려서) 그 여자사람이 나를 쫓아오는것 같습니다 마구 뛰어와서 나의 머리끄댕이를 잡고 야 니 쳐맞아서 저승가고 싶냐? 할 것 같아서 무지하게 뛰었습니다. 땀이 나대요. 뒷통수가 간지러웠습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어휴.... 무사히 약속장소에 도착했네요. 내가 잘못했어요? 엄청난 복수였을까요? 어쩔 수 없어요 왜냐면, 내 새끼 발구락의 발톱이 빠져서 2주정도 붕대를 하고 다녔네요. 운동화도 못 신고 한쪽은 슬리퍼를 신고 다녀야하는 엄청난 쪽팔림도 감수했단 말이지요.. 그러니 우리 쌤쌤합시다 잘 먹고 잘 살고 계시나요? 나랑 나이가 비슷해보였는데 시집은 갔을려나? 우리 마주치지 말아요^^ 157
싹퉁바가지와 소심복수의 대가
뒹구르르르 떼구르르르 거리는 불쌍한 처자에게 악플은 삼가주세요~
소심해져서 나 악플 단 사람들에게 두번이나 나 아닌척 댓글 달았는데
글쎄... 아이피가 다 보이네요 흑... 괜찮아요 나는 남씩씩이니까!!
좋은 저녁되세요!!
...........................................
허거걱 저 톡된거 맞지요?? 그쵸????
좀 꼬집어 주세요.. 자고 일어나니 톡 됐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주변인 두분에게 나 톡되게 해달라고 애원해서 추천 두개 얻어냈습니다!!
그 힘을 얻어 낸 걸 까요~~ 에헤리디야~~~
얼씨구나~~ 이건 정말 해보고 싶었던거라서..
www.cyworld.com/babosarang20 ㅎㅎㅎㅎㅎ 나더 저거 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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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광주에 살고 있지만, 서울을 왔다갔다하며
잘도 살고 있는 올해로 딱..서른 된, 처녀입니다.
이 일은, 내가 25살에 겪었던 먼지 많이 묻은 이야기입니다. 톡에는
지난 과거 이야기도 잘 쓰시길래 한번 써 봐요. 아니 사실은, 내 미니홈피
게시판에 있던 걸 살짝쿵 옮겨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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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은 여전히 사람이 많습디다.
서울 처음으로 입성하는 날 2호선을 타게 됐는데,
문이 열리지마자 개미떼 처럼 쏟아져 나오는 교대역 2호선을
절대 잊지 못 할 것입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 지하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촌것과, 서울여자사람의 신경전에 대한 것 이지요.
네 저는 촌것입니다. 촌것이기 보단.. ( 순수?해맑?발랄?거침없어?)
로 한다고 하면 다들 저것 또 시작이네 하시겠지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나는 나를 사랑하는걸요~
저는 글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필도 하고 말입니다.
이 일이 그렇습니다.. 인터뷰도 많고,
알아야 할 직업도 많고, 그래서 취재도 많고 사람만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거~~ 호기심!!! 저는 호기심천국을
소지한 사람이지요
각설하고, 그날도 전 청바지와 운동화를 질질 끌고, 나의 밥줄
노트북을 옆에 끼고 말입니다 지하철 2호선을 탑니다.
벌써, 몇년전의 일이니.. 그 노트북 얼마나 무거웠겠습니까.
그날도 2호선엔 사람이 많습니다. 앉을 자리가 없었지요
낮인데도 말입니다. 그렇게 전 늘 하던 것 처럼 한손은
지하철 손잡이를, 한손은 노트북을 든 채로, 길을 떠나지요~
어머나.. 그런데 저어기서 어여쁜 서울여자사람이 다가와요.
아이고..동경의 대상인 엄청 높은 뽀죡구두를 신었어요.
똑깍똑깍 소리도 나요. 긴 웨이브 머리를 가졌어요. 게다가..
주름치마까지 입어주는 아름다운 센스를 지닌
서울여자 사람이었습니다.
그때까진 사람이었지요 뭐.. 왜냐면 내가 보기에도 여성스럽고
예뻐 보였으니까요.. 그 여자사람이 내 옆을 지나가요
부러워면 지는거고, 동경의 대상으로 쳐다보지 말자하고
전손잡이를 꼭 붙들고 내 앞에 앉으신, 꾸벅꾸벅 졸고 계시는
아줌마를 보는 척 하지요.
그때 지하철이 커브길을 지나는가봐요. 제가 휘청합니다.
그와 동시에 주름치마에 뾰족구두를 신고 웨이브머리를 하고
다가 온, 그 여자사람도 휘청거립니다.. 그리고 나의 작고 귀여운
왼쪽 새끼 발구락을 여자사람의 구두 끝으로 살포시 즈려밟습니다.
아아아~~~~~악! ㅜ.ㅜ 내 소리에 주무시고 계시던 아줌마가
눈을 뜨십니다. 사람들도 내 왼쪽발을 주시합니다..
어라..그런데 그 여자사람은 너 뭐냐, 왜 지나가는길을 막아서
나의 진로를 방해했느냐의 눈빛으로 저를 보고 그냥 지나치네요
다들 아시잖아요? 내 성격.. 소심하고 뒷끝길고.. 그런 나를
살포시 건들고 그녀는 유유히 사라지네요.
짜증이나대요. 내 심장이 내게 도깨비 방망이를 들려줍니다
가서 한대 때려라!!!라고 말입니다 쿵쾅쿵쾅 소리가 납니다.
그래도 나는 릴렉스 시키고, 이성을 찾습니다. 나를 그렇게
쳐다보고 갔어도 엠피삼이나 이런걸 듣고 있었다면
내 소리를 못 들었을지도 모르잖아요? 전 절뚝거리며
그 여자사람에게 다가갑니다..오호라...아무것도 듣고 있지 않네요.
사과를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사람? 훗
아닙니다. 말미잘같은 기집애에게 말할려고 하는 순간..
나의 이성적이고 침착한 마음이가 내게 말을합니다.
사투리는 쓰지말고, 서울말로 해라이~~~ 맞습니다.
사투리로 말을 하면 저 말미잘같은 기집애가 나를 무시
할 것 같았습니다. 마음이를 가다듬고 말미잘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묻습니다.
" 저기요. 사람을 밟고 지나갔으면, 미안하다는 사과는 해야지요?"
" 어머 미안해요. 몰랐어요. 많이 아프세요?"
라는 답변이 나오길 저 그리고 내 주변에 있었던 사람은
기대 했을거네요. 몇몇의 사람들이 나와 그 말미잘 같은
기집애를 쳐다봅니다.
허걱.. 그 말미잘이 나를 보네요. 쨰려 봅니다. 어쭈 이게
나를 위아래로 쳐다보네요? 그리고 말을 한마디 합니다.
" 저는 도덕시간에 잠만자서 그런거 모르거든요?"
이거 보시는분들..내가 작가라서 지어 냈구나? 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지요? 아니면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 오버의
말을 쓰셨을거라고 생각하지요? 아니요..정말 저랬습니다.
소문난칠공주의 미칠이 캐릭터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나왔다는 근거없는 소문도 있습니다 ㅋㅋ
저는 어이가 없었네요. 내가 아무리 촌에서만 살았지만
저 정도의 무식하고 더러운 예의범절은 보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왜 나는 아무말도 못했을까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안이 벙벙했을까요. 나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서
생각합니다. 내 앞에 앉은 아줌마가 말을합니다..
아가씨가 참어. 뭘 참으라고요~~ 내 얼굴에 나 화났습니다
폭발하기 일보직전입니다.. 라고 쓰여있었나?
나도 여자지만, 저런 말미잘같은 기집애 데리고 가는 남자는
너무너무 불쌍하네,얼굴만 이쁘면 뭐하나 심보가 고와야지.
평생 시집도 못가고 늙어라. 너를 낳은 너네 어머니가 참으로
불쌍하시고, 그런 너를 그렇게 키워주시느라 허리가 굽었을
너네 아버지도 참으로 안되셨다.....라고 나는 나의 화를 억누르죠.
와우..그런데 이걸로는 부족합니다. 자꾸 한숨이 나옵니다.
자꾸 그 여자를 쳐다보게 됩니다.. 이 말미잘 같은 기집애는
도도하고 당당하게 창밖 풍경을 쳐다보고 있네요.
곧 제가 내릴 역이다가와요. 마음이급해집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렇게 여기서 내리면 말미잘같은 기집애와의 인연은 끝나는건데
나의 화를 억누를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이렇게 내리면 나는 일도 못하고 내 성격상, 두고두고
생각나서 서울에 사는 여자들하고는 이제 친구도 못할 것이고
더 나가아서 서울 남자들하고도 친하게 지내지 못할거라고
내 마음대로 의미부여를 한뒤에 복수를 결심합니다.
내가 내릴 역이 다가옵니다.. 나는 그 여자 뒤쪽에 있는 출입문에
서 있습니다..나는 쿨한여자야~ 그깟일로 절대로 화내지 않아
너도 나처럼 살아야해~~~ 라고 말이지요 내 뒷모습의 포스를
느끼게 해주고~~ 서 있었습니다.. 오호..지하철이
서서히 정차하는게 느껴집니다...덜컥 소리가 납니다..
완전히 정차합니다...나의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문이 열리려고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는 방향을 그 말미잘에게
틉니다..그리고 빨리 아주 빨리.... 아스케끼를 하고 도망칩니다.
우헤헤헤헤헤..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 쳇 치마입었다고
안에 반바지를 입었던대요. 그 순간에도 다 봤습니다) 사람들이
웃는 소리도 나고요.. 점점 소리가 멀어지도록 나는 계단을..
그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두칸 세칸씩 성큼성큼 올라갑니다.
(복수했으니 예의를 차려서) 그 여자사람이 나를 쫓아오는것
같습니다 마구 뛰어와서 나의 머리끄댕이를 잡고 야 니 쳐맞아서
저승가고 싶냐? 할 것 같아서 무지하게 뛰었습니다.
땀이 나대요. 뒷통수가 간지러웠습니다.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어휴.... 무사히 약속장소에 도착했네요.
내가 잘못했어요? 엄청난 복수였을까요? 어쩔 수 없어요
왜냐면, 내 새끼 발구락의 발톱이 빠져서 2주정도 붕대를
하고 다녔네요. 운동화도 못 신고 한쪽은 슬리퍼를 신고
다녀야하는 엄청난 쪽팔림도 감수했단 말이지요..
그러니 우리 쌤쌤합시다
잘 먹고 잘 살고 계시나요? 나랑 나이가 비슷해보였는데
시집은 갔을려나? 우리 마주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