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고백할 생각입니다

나이먹은 학생2010.05.14
조회198

제가 좀 제대하고 대학을 다시 가서 같은 학년 애들보다 너댓살 나이가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때 친해져서 지금까지 계속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과는 다르지만 뭐 나름 같은 학년.. ㅡㅡ;; 여자는 20...

 

네 어린애한테 좋아한다고 해도 어쩔수가 없네요..

 

 

뭐 걱정되는 건 역시 여자의 맘이 확실히 남자로 보지 않는 것 같아서 그런데요

 

둘이서 만나는 건데 복장이 그냥 좀 편할때나  (저는 나름 열심히 신경쓰는데)

 

특별한 일이 아니면 문자를 먼저 보내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이나.

 

 

 

서로 오빠 동생 처럼 장난치고 재미있게 지내면서 제가 여러가지 자잘한거 챙겨주고

 

좀 사주고.......알바 자리도 알아봐주고( 네 거칠게 표현하면 호구일지도 모르겠군요 ..)

 

만난 건 그래도 거진 두달은 되는거 같네요   항상 일대일

 

 

얼마전에는 첫사랑 얘기를 서로 하자고 졸라대길래

 

서로 말해줬는데 쓸데없이 착각하고 싶고

 

얘가 괜히 이런 걸 묻는게 아닐거야...헛기대

 

오빤 안경 안쓰니까 진짜 낫다 이러면서 제 안경 자기가 들고서 계속 걷고 있을때

 

설레고

 

그냥 이런 호구플레이..( 좋으니까 그러는 거지만)

그만 하고 만나기로 한 날에 편지를 건네줘서 고백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여자가 만나고 싶다고 하면 사귀고

 

아니면 이제 조용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괜찮은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