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판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정말 힘들고 답답해서 씁니다.오죽했으면 여기에다가 쓰겠어..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시고 실질적으로도움되는 덧글 좀 달아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아시는 한 최대한 기관이라던가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1366에는 상담해봤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더군요. 정말 막막합니다. (아버지라고 부르기 싫지만 편의상 부르겠습니다.)저희 어머니는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20년간을 시달리셨습니다.제가 어렸을적에는 집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셨고 지금은 할아버지가암으로 돌아가신 상태입니다. 할아버지도 할머니와 자식들에게 폭력을 행사했고인격장애가 있었습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온 아버지도 어쩌면 피해자라고볼 수 있겠지만, 저와 엄마 그리고 이제 겨우 고1인 남동생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시집 온 어머니는 친정에서 차려준 가게를 열심히 하셔서 많은 돈을버셨습니다. 근데 그 당시에도 아버지는 놀고 먹기 바빴고 노름하느라 바빴습니다.가게는 조금도 도와주지 않고요. 어머니가 저를 임신하셨을때도 장사를 하셨는데,가게 열기 싫어서 꾀병부린다고 할 정도로 개념이 없는 사람입니다.세상에 어떤 남편이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있는지.. 행여나 가끔 동창들이라도 만나면 어떤 남자 만났냐며 수시로 손찌검을 했고,외가에서 말리고 보호하고 해도 그때뿐이었습니다.아무리 논리적인 증거를 들어도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인정하도록 강요했고대답하지 않으면 때리고 반발하면 반발한다고 때리고...어머니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했고 저희가 어렸을때도 폭력에 시달려 도망가곤 했습니다.다시 저희때문에 돌아오셔서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사셨지만요. 어머니가 젊었을적엔 너무너무 무서웠다고 합니다.자기아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미친 노인네 둘과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 노름꾼이면서의처증까지 있고 폭력까지 행사하는 거지같은 남편.맞지 않은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 두려움을요.왜 맞고서 사냐고 하지만 도망가도 찾아내고 사람패놓고 외가에서는 대역죄인인양 잘못했다고연기를 합니다.때리고 나서는 병원에 가자고 하고 진단서를 끊는지 않끊는지 봅니다.또 때리고 나서 벌벌 떠는 사람을 잡아놓고 8시간이고 10시간이고 세뇌시키려고합니다자기가 때린것이 타당하다. 니가 잘못했으니 맞을만하다.만나지도 않은 남자를 만들어내서 어떤 남자 만났냐고 추궁하고, 일하러 가실때 구두를 신고 가시면 어떤 남자 만날려고 구두 신고 가냐고 하고.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나열하려면 끝도 없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그때보단 성장했고 제가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아버지를 개 보듯 하니제가 있는 곳에서는 어떻게 하지를 못합니다.그런데, 얼마전에 일이 또 터졌습니다. 밖에서 일어난 일이라 저는 알지 못했고엄마의 멍든 몸과 얼굴을 보고 알았습니다.정말 분통이 터졌지만 경찰에 신고한다고 해도 경찰들이 분명 별 조치도 하지 않고갈것이고 경찰에 신고하고 나면 엄마만 더 괴로워질거란걸 알기 때문에.. 제발..제발 이 소굴에서 벗어나고 싶은데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잠적하고 싶은데 돈이 가장 문제죠.하.. 임대아파트도 알아보고 안해본 짓이 없습니다..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어렸을땐 어려서 아무것도 못해서 정말 가슴이 찢어졌는데지금도 별반 달라진게 없습니다.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가 병신같고 한심합니다..4
가정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스무살 여자입니다.
제가 판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정말 힘들고 답답해서 씁니다.
오죽했으면 여기에다가 쓰겠어..하는 마음으로 읽어주시고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덧글 좀 달아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아시는 한 최대한 기관이라던가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1366에는 상담해봤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더군요. 정말 막막합니다.
(아버지라고 부르기 싫지만 편의상 부르겠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아버지의 가정폭력에 20년간을 시달리셨습니다.
제가 어렸을적에는 집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셨고 지금은 할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 상태입니다. 할아버지도 할머니와 자식들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인격장애가 있었습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라온 아버지도 어쩌면 피해자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저와 엄마 그리고 이제 겨우 고1인 남동생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시집 온 어머니는 친정에서 차려준 가게를 열심히 하셔서 많은 돈을
버셨습니다. 근데 그 당시에도 아버지는 놀고 먹기 바빴고 노름하느라 바빴습니다.
가게는 조금도 도와주지 않고요. 어머니가 저를 임신하셨을때도 장사를 하셨는데,
가게 열기 싫어서 꾀병부린다고 할 정도로 개념이 없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어떤 남편이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있는지..
행여나 가끔 동창들이라도 만나면 어떤 남자 만났냐며 수시로 손찌검을 했고,
외가에서 말리고 보호하고 해도 그때뿐이었습니다.
아무리 논리적인 증거를 들어도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인정하도록 강요했고
대답하지 않으면 때리고 반발하면 반발한다고 때리고...
어머니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했고 저희가 어렸을때도 폭력에 시달려 도망가곤 했습니다.
다시 저희때문에 돌아오셔서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사셨지만요.
어머니가 젊었을적엔 너무너무 무서웠다고 합니다.
자기아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미친 노인네 둘과 집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 노름꾼이면서
의처증까지 있고 폭력까지 행사하는 거지같은 남편.
맞지 않은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 두려움을요.
왜 맞고서 사냐고 하지만 도망가도 찾아내고
사람패놓고 외가에서는 대역죄인인양 잘못했다고
연기를 합니다.
때리고 나서는 병원에 가자고 하고 진단서를 끊는지 않끊는지 봅니다.
또 때리고 나서 벌벌 떠는 사람을 잡아놓고 8시간이고 10시간이고 세뇌시키려고합니다
자기가 때린것이 타당하다. 니가 잘못했으니 맞을만하다.
만나지도 않은 남자를 만들어내서 어떤 남자 만났냐고 추궁하고,
일하러 가실때 구두를 신고 가시면 어떤 남자 만날려고 구두 신고 가냐고 하고.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나열하려면 끝도 없습니다.
지금은 저희가 그때보단 성장했고 제가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아버지를 개 보듯 하니
제가 있는 곳에서는 어떻게 하지를 못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일이 또 터졌습니다. 밖에서 일어난 일이라 저는 알지 못했고
엄마의 멍든 몸과 얼굴을 보고 알았습니다.
정말 분통이 터졌지만 경찰에 신고한다고 해도 경찰들이 분명 별 조치도 하지 않고
갈것이고 경찰에 신고하고 나면 엄마만 더 괴로워질거란걸 알기 때문에..
제발..제발 이 소굴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잠적하고 싶은데 돈이 가장 문제죠.
하.. 임대아파트도 알아보고 안해본 짓이 없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어렸을땐 어려서 아무것도 못해서 정말 가슴이 찢어졌는데
지금도 별반 달라진게 없습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가 병신같고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