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하는 여친 어떻게 해야 하나

소심남2010.05.15
조회15,072

저의 상황을 들어 보시구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겐 사귄지 얼마 안된 이제 1달 좀 넘은 여친이 있는데요

 

첨에 그냥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줄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노래방 도우미 일을 하더라구요

 

이제 나이 겨우 23살인 아이가..

 

그것도 그냥 2.5가 아니라 2차도 나가는 3.5 도우미 입니다

 

제가 이사실을 안것은 사귄지 3주 정도 되었을때 알았습니다

 

밤마다 일하러 나가고 (처음엔 호프집 알바 한다 했었음)

 

그리고 아침에 저 출근 할때 전화 하면 술에 취해 있었고(일끝나고 친구랑 한잔했단 변명)

 

알바 하는거치곤 씀씀이가 크더군요( 저랑 첫데이트시 30만원 들고나왔다는 -_-;; )

 

아무튼 이래 저래 이상한듯하여 솔직히 말해라 어디서 일하냐 하니 첨엔 잡아 떼다가

 

제가 혹시 바 에서 일하느냐 어디냐 라고 자꾸 추궁 하니 결국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노래방 도우미 일을 한다고 .. 순간 머리가 띵했습니다.. 저의 회사도 천안에 있는 S대기업

 

이라서 저희 회사 사람도 노래방 가서 도우미 마니 부르거든요

 

(혹시나 회사 사람중 여친 이랑 논사람도 있을까봐 걱정도 되고;;)

 

그래서 또물었죠 어느정도 선까지 하냐고 그랬더니 2차도 간답니다 ...

 

순간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

 

나랑 사귀고 나서도 2차 나갔냐니깐 거의 매일 손님이 있어서 나갔답니다..

 

그간 다른 남자랑 관계가지고 와서 나랑 키스..등등 했떤게

 

너무 짜증나고 싫었습니다 그래서 그만 보자고 헤어지자고 했죠

 

그리고 5일 정도 지났나요 발신번호 표시 제한으로 전화가 왔더군요... 

 

그때는 밤에 자고 있어서 못받았는데 담날 오후에도 또 부재중 전화가 와서

 

받으니 아무말없이 끈더군요 누군지 번하죠 이제껏 이런전화 없었는데..

 

그래서 그냥 말 걸려고 그애한테 문자로 너가 울집에 두고간 츄리닝 바지 언제 줄까 라고

 

보냈더니 가지러 온답니다 그래서 그애가 와서 가지고 가는데 나랑 눈도 안마주치는데 

 

저도 별다른 말 할게 없어서 그냥 보냈죠

 

그날은 토욜일 이라서 저녁에 친구랑 한잔하고 집에 들어가려는데 전화가 온겁니다

 

머하냐고 하는데 목소리가 이상해서 물어보니 근처 응급실 병원이랍니다

 

일하다가 술을 마니 먹어서 위경련일어 나서 입원해서 링겔 맞고 있다고...

 

찾아 갔죠... 저도 타지에 혼자 돈벌고 있어서 아프면 얼마나 서러운지 아니깐..

 

얼마나 힘들까요.. 남비위 마춰주고 먹기싫은 술 먹고 돈버는데 얼마나 힘들까 싶어

 

찾아갔습니다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했습니다 링겔 다맞고 나와서 근처 국밥집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하다가 결국 다시 사귀기로 했습니다

 

이제 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그애가 사귀는 동안 저한테 너무 잘해줬거든요...

 

매일 저없는 집에 와서 청소 빨래 설거지...화장실청소.. 그리고 밥해놓고..

 

제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여친을 다섯명 가량 사귀어 봤고 그중 5년이나 사귄사람도

 

있었지만 이애만큼 저한테 헌신적으로 잘해주던 여자가 없었습니다

 

자기도 8월까지만 하면 목표한 금액 모으니깐 조그만 가게 차려서 평범한 일을 하고

 

싶다고 했어서 그때까지만 참고 기다리려고 했습니다 ..

 

그런데 그일이 있고나서 2주정도 지나서 요즘 이애가 너무 변했어요..

 

예전에는 하루에 문자 백통씩 틈날때마다 전화 주고 받던애가

 

요즘은 바쁘다며 문자 보내도 일할땐 전혀 없다가 마칠쯤이면 겨우 한통올 정도입니다

 

그리고 안하던 고정 손님 관리 해야 된다면서 저와 있는 와중에 도 계속 손님이랑 문자를

 

주고 받네요.. 하트 날리면서.. 제가 뭐라고 하니깐 손님인데 돈벌려고 하는거지

 

전혀 어떠한 마음도 없다고 하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죠..

 

게다가 일할때 바빠서 문자 못보낸다면서 중간 중간 손님들이랑은 문자 잘보내더군요..

 

게다가 요즘엔 제가 가끔 자기 폰 메세지를 보는걸 알고는 중간 중안 수신 발신 목록은

 

있는데 메시지 내용은 지웠더군요...

 

게다가 몇일 전에는 야근 끝나고 아침에 그애 집에 뭐 줄것이 잇어서 갔다가

 

화장실을 쓰고 나왔죠 병원 가려고 이빨만 닦는다고 ...

 

그때 그애는 일하는 사람들 하고 밥먹는다고 11시에 우리집으로 온다고

 

집에 있으라해서 기다리는데 11시쯤에 취해서 걍 자기 집 가서 잔다고 그러곤 안오더군요

 

그러곤 다음날 아침 야근 끝나고 둘이 데이트 하기로 약속했어서 그애 집으로

 

바로 퇴근해서 화장실에서 씻는데 못보던 칫솔이 하나 놓여있더군요...

 

순간 멀까 싶었지만 그냥 데이트하는데 기분 안 망치려고 걍 말없이 씻고 나와선

 

냉장고에서 물꺼내 먹는데 물병에 물이 반정도 밖에 없더라구요...

 

이애가 원래 생수를 안먹고 옥수수 수염차만 먹어서 생수는 제가 먹으려고 사놓은건데

 

그것도 그냥 묻어두고 둘이 데이트 하러 갔는데 자꾸 그게 신경이 쓰여 못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와서는 괜히 이딱으러 가는척하면서 어 이건 웬칫솔? 이라고 했더니

 

화장실 구석 구석에 틈새 청소한다고 꺼내 놨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여친집 새건물에 지은지 한달되고 이사한지 일주일도 안된집인데... ;;;;; 

 

더의심되는게 제가 그애 직업을 알고 3일 동안 안만나는 사이 다른 남자를 만나서

 

성관계도 했다는 사실을 자기 입으로 말했다는..(새로 시작할때)

 

암튼 말이 너무 두서 없지요...

 

그냥 이런 애랑은 헤어지는게 낳을까요?

 

아는 동생말론 돈잘버니 빼먹다가 딴여친 생기면 차버리라고 하던데...

 

잘되어서 이일 그만둘 때까지 사귄다해도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구...

 

다시 사귈때는 저한테 엄청 잘해서 다시 사귄건데 이제 그것도 아닌거 같구..

 

에휴 저 어떻게 해야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