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굴욕) 새벽에 호텔 룸서비스 시킨 나..

.201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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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때 해외출장이라고 흥분해었나바.. 면도기에 손을 좀 벴어. 약간 더 흥분했어.. 한밤중에 피를 보니 좀 당황은 되더군.. 그래두 나는 출장씩이나 다니는 점잖은 사람이자나?? 프론트에 정중하게 전화했어. 밴드 갖다달라고. Can you help me, 도와달라, 밴드 갖다달라고 머~ 이래 대~충 하면 되는 졸라리 쉬운거자나??

 

프론트; May I help you, Sir.

 

전화에다 대고 자신있게 얘기했지..

나; (약간 아프지만 참고 정중하게)Yes, can I help you? I need a bandaid.

 

프론트; Pardon, Sir?

 

나; (아~ 내 발음이 역쉬 좀 후지긴하구나.. 또박또박) Can. I. help. you?

 

프론트; (약간 당황하는 억양) Ummm.. Sorry, sir?

 

나; (아~ 이 쉑히 새벽 1시라구 룸서비스 쌩 깔라하네?? 한번 더 또박또박) Can. I. help. you? This. is. Room. 000

 

프론트; (졸라리 더 당황하는 억양) What can I do for you, sir?

 

나; (아~ 이 게으른 쉑히 정말 안되겠네.. 피도 좀 나고 점점 아픈데 정말 짱나네, 이 쉑히..) 버럭버럭 Can. I. help. you? I need a bandaid.

 

프론트; (이제서야 뭔가 알아들은 듯) OK, Sir. I will be there.

 

..........그 후 약 3일간 그 호텔 머무는 동안, 그 쉑히 나만 보면 "Mr Can" 이었어.. 아~ 지금 생각해봐두 졸라리 쩍 팔린데 넘 웃기기도 해..

 

* 혹시 여기까지의 상황이 웃기지 않거나, 아예 먼말 인지도 모르겠는 귀하는 초딩때 영어공부를 안 했거나 '토플 700' 이하인게 확실해..

 

아~ 지금두 넘 웃겨..

 

*ps. 무~우식한 엄메리컨들 ㅋㅋ  ->  http://pann.nate.com/b200550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