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혼자 시트콤찍은 녀자입니다

나란녀자2010.05.17
조회785

안녕하세용??????????????

이제 갓 민증이 나온 이제 막 세상돌아가는 소리가들리는 20살 소녀랍니당

(사실 그닥 들리진 않.....지.........만.........)

 

전 오늘 아침부터 정말 맘고생,사지고생,숨소리고생등등한녀자입니다

 

정말 힘들엇습죠

 

 

 

전 이제 20살이 갓 되어서 뭔가 특별한걸 해보고 싶기도하공

 

새로운걸 해보고 싶기도해서 혼자 나홀로 여행을 떠다보기로 햇습니다!!!

 

(절때!!절때!!!친구라는게 없어서 그런게 아니여쩌여......?응?.......

 

아 근데 눈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시만뇨  나 눈물 좀 닦구ㅋㅋㅋ)

 

부끄 허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저튼 전 여행을떠나기로햇습니다

 

혼자 떠나자~~~~~~~야이야이야이 남이섬~~♪

 

네 전 겨울연가에서 빼놓을수 없는 욘사마와 지우히메 키쭈신이잇던

(어마낫 부끄러 난 애기여서 그런거 몰랑 힝)

 

그곳 남이섬으로 떠나기로 햇습니닼ㅋㅋㅋㅋㅋㅋ

 

 

 

전 우선 남이섬을 가장 편하고 쉽게 갈수 잇는 방법을 검색하던중

 

남이섬 선착장에 가는 버스와 남이섬에 들어가는 배편 그리고 남이섬입장료를

 

한번에 할수잇게 예약을 햇습니다(약간 남이섬 투어??그런느낌)

 

왕복으로요

 

버스를 탈려면 원래 버스는 9시반출발인데 9시부터 탈수잇다고

 

아침 9시까지 종로3가로 오라더군요

 

하지만 전 종로3가까지가는데 기본 한시간 반에서 넉넉잡아 두시간정도 걸리죠

 

그럼 9시 되기 두시간반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가면 되겟다

 

그래놓고 전 알람을 7시반에 마쳐놧습니다.........이런 ㅄ

 

어떻게 저런 계산이 나온걸까요?...........6시반에 일어나야되는데

 

아침에 아름다운 멜로디가 절 깨웟습니다

 

전 7시반에 일어낫죠 근데 뭔가 이상햇습니다 전 깨달음을 얻엇죠

 

초광스피드로 초싸이언처럼 준비햇습니다 순간 배지턴줄ㅋㅋㅋㅋㅋㅋㅋ

(손오공 나와라 한반 붙자)

 

 

 

그리고 나왓는데........정말 시간이 애매모호햇습니다

 

정말 딱 9시반에 도착할것 같기도 하고 정말 1~5분정도 늦을것같기도하구요

 

전 지하철안에서 전화를 햇습니다

 

정말 간절히 부탁햇습니다 막 죄송한데 5분정도 늦을것 같은데 기다려 주실 수 잇냐고

 

솔직히 저 혼자 가는게 아니고 다른분들도 계신데 안될 거 알지만

 

염치 불구하고 부탁 드렷습니다

 

그런데 35분까지 오라더군요 전 정말 감사하다고 몃번이나 말하고

 

가슴 졸이며 계속 시계만 보고 있엇습니다

 

그런데 종로3가에 내리니 젠장 30분이엿습니다

 

전 가방을 움켜잡고 정말 미친듯이 뛰엇습니다

 

출구로 나가서 탑골공원을 찾는데 어딘지 잘모르겟더라구요

 

그냥 막 달려가면서 여성두분이서 걸어오시길래 제가

 

탑골공원!!!!!!!!!!!!!!!!!!!!!!!!!이랫습니닼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너무급하니깐 말이 안나..왘ㅋㅋㅋ

 

더운데 뛰어서 머리다 까지고 땀질질에 상태 쀍인 이상해보이는 애가 물어서 그런지

 

당황하면서 손가락으로 가르쳐 주시더군요

 

전 미친듯이 달렷습니다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아저씨가 절 보면서

 

"달려라 하늬~~~~~!"이러시는 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정말ㅋㅋㅋㅋ

(아조찌 힘낼께요 저 하늰 포기 안쿠 달릴꺼예여 지켜봐주셔여)

 

미친듯이 달려서 신호등을 기다리고 잇는데 이게 안바뀌는 겁니다

 

그때가 34분 저거먼 지나서 조금만가면 되는데....되는데......되냐?응?

 

전 또 다급하게 전화를 햇습니다......전화를 햇는데 거기 전화받는

 

남이섬언니께서 방금 기사님 출발하셧다고 제가 기사님한테 전화하구나서

 

다시 연락드리겟다고 그래서 전 전화를 끈고 초조하게 기다렷죠

 

그때 남이섬 언니가 바로 전화가 왓습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 기사님이 차를 못돌리신데요"

"죄송합니다 고객님 기사님이 차를 못돌리신데요"

"죄송합니다 고객님 기사님이 차를 못돌리신데요"

 

 

 

하...........예상은 햇지만 나란녀자 이런녀자

 

혹시 환불이 되냐고 물어보니깐 환불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잠시 유체이탈상태로 내돈...........학생돈...........하.....

 

이러고 잇는데 혹시 날짜를 바꿀수 잇냐고 또 염치불고하고 물어보앗죠

 

그런데 남이섬언니가 원래 그런거 안되는데 혹시 내일 시간되냐고 물어보는겁니닷!!!!!!

 

전 된다고 햇죠!!!!!!!!!!전 프리하니까요

 

그런데 우선 내일 자리가잇는지 위에분에게 물어보고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더군요

 

전 정말 감사하다구 말하구 전화를 끊고 그 횡단보도 앞에서 서성엿습니다

 

그리고 전화 끊기전에 남이섬언니가 말하던 한마디가 아직도 생생하군요

 

 

 

"제가 전화 드릴테니깐, 숨좀 고르고 계세욬ㅋㅋㅋㅋㅋ"

"제가 전화 드릴테니깐, 숨좀 고르고 계세욬ㅋㅋㅋㅋㅋ"

"제가 전화 드릴테니깐, 숨좀 고르고 계세욬ㅋㅋㅋㅋㅋ"

"제가 전화 드릴테니깐, 숨좀 고르고 계세욬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ㅋㅋ남이섬언니 들으셧나요? 느끼셧나요?

 

저의 거친숨소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마워요

 

 

언니의 따뜻한말한마디가 세상을 밝게하네요

 

네 저 숨고르고 이쯔께요

 

언니의 순하디 순한 한마리의 양이되게쩌요

 

 

 

 

전 또 전화를 기다리고 잇엇습니다

 

전화가 오더군요!!!!!!!!!!!!

 

그럼 내일로 바꿔준다구!!!!!!오예리

 

남이섬언니짱 요해랑사 알려븅 라븅라븅

 

 

 

이렇게 해서 전 내일아침 6시에일어나서 준비하고 7시에 나갈껍니다

 

떠날겁니다 남이섬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인  남이섬언니를 만나면 고마움의 표시로  뽀뽀......를 아니.........

 

한번 안구 싶네요 피하지말아주셔요 해치진 않으니까요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