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10-05-16] 4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첼시가 FA컵 결승전에서 포츠머스를 제압하고 시즌 더블(2관왕)에 성공했다.첼시는 1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포츠머스와의 잉글랜드 FA컵 2009~2010 결승전에서 후반 14분 터진 디디에 드록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지난 시즌 FA컵 정상에 올랐던 첼시는 이날 승리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통산 우승 횟수는 6회로 늘어났다.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FA컵 우승컵까지 따내며 시즌 2관왕에 성공했다.첼시가 한 시즌에 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올 시즌 재정난 끝에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 포츠머스는 첼시의 리그 우승으로 이날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참가가 가능했다.그러나 잉글랜드축구협회(The FA)가 포츠머스의 방만한 경영에 이은 재정난을 이유로 유럽대항전에 참가하기 위해 필요한 UEFA클럽 라이센스 발급을 거부, 결국 유로파리그 출전권은 리그 7위 리버풀에 돌아가게 됐다.포츠머스는 첼시전 승리로 유로파리그 참가의 실낱같은 희망을 꿈꿨으나, 결국 희망은 이뤄지지 않았다.첼시는 전반전 내내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골운이 따라주지 않아 리드를 잡는데 실패했다.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던 포츠머스는 후반 8분 천금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해 땅을 쳤다.위기를 넘긴 첼시는 후반 14분 포츠머스 진영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드록바가 멋진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기세를 올린 첼시는 드록바와 니콜라스 아넬카, 프랭크 램파드 등을 앞세워 공세를 이어갔다.첼시는 후반 42분 프랭크 램파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직접 키커로 나선 램파드의 실축으로 결국 점수차를 벌리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뉴시스 박상경 기자〉
'드록바 결승골' 첼시, 포츠머스 꺾고 '더블' 성공
[뉴시스 2010-05-16]
4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른 첼시가 FA컵 결승전에서 포츠머스를 제압하고 시즌 더블(2관왕)에 성공했다.
첼시는 1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가진 포츠머스와의 잉글랜드 FA컵 2009~2010 결승전에서 후반 14분 터진 디디에 드록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FA컵 정상에 올랐던 첼시는 이날 승리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고, 통산 우승 횟수는 6회로 늘어났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따돌리고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FA컵 우승컵까지 따내며 시즌 2관왕에 성공했다.
첼시가 한 시즌에 리그와 FA컵을 동시에 제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시즌 재정난 끝에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된 포츠머스는 첼시의 리그 우승으로 이날 경기 승패와 상관없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 참가가 가능했다.
그러나 잉글랜드축구협회(The FA)가 포츠머스의 방만한 경영에 이은 재정난을 이유로 유럽대항전에 참가하기 위해 필요한 UEFA클럽 라이센스 발급을 거부, 결국 유로파리그 출전권은 리그 7위 리버풀에 돌아가게 됐다.
포츠머스는 첼시전 승리로 유로파리그 참가의 실낱같은 희망을 꿈꿨으나, 결국 희망은 이뤄지지 않았다.
첼시는 전반전 내내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골운이 따라주지 않아 리드를 잡는데 실패했다.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던 포츠머스는 후반 8분 천금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으나, 키커로 나선 케빈 프린스 보아텡이 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해 땅을 쳤다.
위기를 넘긴 첼시는 후반 14분 포츠머스 진영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드록바가 멋진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어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기세를 올린 첼시는 드록바와 니콜라스 아넬카, 프랭크 램파드 등을 앞세워 공세를 이어갔다.
첼시는 후반 42분 프랭크 램파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직접 키커로 나선 램파드의 실축으로 결국 점수차를 벌리지 못한 채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뉴시스 박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