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첫톡이네방문자수 왤케 높지 하고 갸웃거리다가어떤분이 바지이야기 하시길래 혹시혹시 하고 들어왔는데 대~ 박 ㅋㅋㅋㅋㅋㅋ 꿈에도 나오던 톡이 드디어 .. 내가 ㅠㅠ재미없다는분재밋다는분다 고마워요 ^^ 이 영광을 수술대기중인 나의 청바지에게--------------------------------------------------------- 20대 초중반 남자임말투 건방져보여도 이해해주길바람 때는 어저께 청바지를 샀는데 구제바지임무릎에서 골반까지 10등분을 나눈다면 10분의 6부분 정도에 의도적으로 찢어서 가로 직직직 해놓은 부분이 있는데 ( 뭐라고하는건지 모르겠음 ) 바지 입다가 발가락이 거기에 걸려서 찌이익 하고 찢어진거임 슈밤 5만3천원 주고 산 뜨끈뜨끈한 쌔건데 .. 폭풍눈물이 앞을 가리고 무릎은 후들후들 떨리고 머리는 노래지고 .. 사건의 발단인 발가락을 찰싹찰싹 때려주고 바지를 들고 수선집으로 갔음 시크한 무표정의 5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키 172에 몸무게는 대략 75.3키로로 추정되는 아저씨가 재봉틀을 열심히 돌리고 계신거임 나 " 아저씨 바지수선하러왔어요 "아저씨 " 그앞에 내려놓고 가라 " ㅋㅋ역시 얼굴만큼 시크하심 나 " 아저씨 .. 어디 수선해야되는지 말안했는데 .."아저씨 " 지금 바쁘다 " 초면인데 정말 완전 시크하심우리동네에서 소문난 수선집이었음그래서 그런것일까유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계셨음 (이건 여담임) 나 " 아저씨 여기 있잖아요 .. 청바지 여기 찢어져서 주먹만한 구멍이 났는데요,, 바지에 청재질 덧대서 바느질 하신다음 여기 왼쪽이랑 똑같이 가로로 쭉쭉 찢어주실 수 있으세요 ? " 아저씨 " ( 가소롭다는 듯이 한쪽 입꼬리만 올리시면서 ) 그걸 할줄알면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겠냐? 강남가서 재봉틀돌리고있지 ㅋㅋ " 나 " ......ㅋㅋ "아저씨 무표정이심 나 " ㅋㅋㅋㅋ"아저씨 얼굴전체에 작은 경련이 일어남 나 " 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양쪽볼에 심한떨림이 일어남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 결국 침을튀기며 웃으심 아저씨도 웃긴지 연신 웃어재낌 자기자신의 한계점을 자의 눈금 같이 정확히 알고 계신 아저씨이심 거기까지 가는데 든 오토바이의 기름값도 건지지 못한채 쓸쓸히 집으로 귀환함 ........오늘따라 왜이리 소크라테스님이 떠오르시는지 모르겠음 " 너 자신을 알라 " 11
시크한 수선집 아저씨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
첫톡이네
방문자수 왤케 높지 하고 갸웃거리다가
어떤분이 바지이야기 하시길래 혹시혹시 하고 들어왔는데 대~ 박 ㅋㅋㅋㅋㅋㅋ
꿈에도 나오던 톡이 드디어 .. 내가 ㅠㅠ
재미없다는분
재밋다는분
다 고마워요 ^^
이 영광을 수술대기중인 나의 청바지에게
---------------------------------------------------------
20대 초중반 남자임
말투 건방져보여도 이해해주길바람
때는 어저께
청바지를 샀는데 구제바지임
무릎에서 골반까지 10등분을 나눈다면 10분의 6부분 정도에 의도적으로 찢어서 가로 직직직 해놓은 부분이 있는데 ( 뭐라고하는건지 모르겠음 )
바지 입다가 발가락이 거기에 걸려서 찌이익 하고 찢어진거임
슈밤 5만3천원 주고 산 뜨끈뜨끈한 쌔건데 ..
폭풍눈물이 앞을 가리고 무릎은 후들후들 떨리고
머리는 노래지고 ..
사건의 발단인 발가락을 찰싹찰싹 때려주고 바지를 들고 수선집으로 갔음
시크한 무표정의 50대 초반으로 추정되며 키 172에 몸무게는 대략 75.3키로로 추정되는 아저씨가 재봉틀을 열심히 돌리고 계신거임
나 " 아저씨 바지수선하러왔어요 "
아저씨 " 그앞에 내려놓고 가라 "
ㅋㅋ
역시 얼굴만큼 시크하심
나 " 아저씨 .. 어디 수선해야되는지 말안했는데 .."
아저씨 " 지금 바쁘다 "
초면인데 정말 완전 시크하심
우리동네에서 소문난 수선집이었음
그래서 그런것일까
유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계셨음 (이건 여담임)
나 " 아저씨 여기 있잖아요 .. 청바지 여기 찢어져서 주먹만한 구멍이 났는데요,,
바지에 청재질 덧대서 바느질 하신다음 여기 왼쪽이랑 똑같이 가로로 쭉쭉 찢어주실 수 있으세요 ? "
아저씨 " ( 가소롭다는 듯이 한쪽 입꼬리만 올리시면서 )
그걸 할줄알면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겠냐? 강남가서 재봉틀돌리고있지 ㅋㅋ "
나 " ......ㅋㅋ "
아저씨 무표정이심
나 " ㅋㅋㅋㅋ"
아저씨 얼굴전체에 작은 경련이 일어남
나 " ㅋㅋㅋㅋㅋㅋㅋ "
아저씨 양쪽볼에 심한떨림이 일어남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저씨 결국 침을튀기며 웃으심
아저씨도 웃긴지 연신 웃어재낌
자기자신의 한계점을 자의 눈금 같이 정확히 알고 계신 아저씨이심
거기까지 가는데 든 오토바이의 기름값도 건지지 못한채 쓸쓸히 집으로 귀환함
........
오늘따라 왜이리 소크라테스님이 떠오르시는지 모르겠음
" 너 자신을 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