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따스한 봄날에.. 벌어진 일입니당.. 전 간혹 선행을 합니다... 왠지 그런 날이 있지요.. 노숙자분이나 구걸하는분을 보더라도 그냥 지나쳐가는 날이 많지만.. 어느날은 갑자기.. 돈을 넣고가거나 하지요.. 아마 여러분도 마찬가지일꺼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날은 금요일이었죠.. 여친을 보고 돌아오던길에.. 전철에서 한 몸이 불편하신분이..무릎에.. 그 편지 놓고 가는거 있죠? 도움을 요청하는.. 글.. 그 쪽지를 쭈욱 돌리면서 계시는데 힐끗 주변을 둘러보니까.. 아무도 돈을 준비하는사람이 없더라구여..그분은 단돈 일 이천원이라도 감사히 여기실꺼같은데.. 그 수많은.. 직장인. 학생 노인 등등.. 아무도 눈길조차 쪽지로 보내지 않습니다..왠지.. 내가 조금 미안해지고.. 인심 참... 이란 생각이 들게 되더군여..절대 토요일날 로또를 사기때문에.. 무언갈 바라고 선행을 하는것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_-;지갑을 열었습니다.. 그분이 오실때쯤을 기다려서..조금 민망하기도 하죠.. 동감하실지는 몰라도.. 간혹 돈을 꺼내고 싶지만..아무도 안꺼내면 왠지 꺼내기 좀 그래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자나여.. 하지만 이미 먹은 마음.. 지른다 생각하고.. 지갑을 열었는데..(전 보통 현금카드만 써서지갑에 현금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 이런.. 5천언 짜리바께 안보이는 겁니다.. 생각했죠.. 아 2천언정도 할 계획인데.. 기부사상 최초의 거금이 나가는 구나..이미 그분은 제앞에 서계시고 이미 열은 지갑을 보였기 때문에.. 물러날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기부하는구나. 하고 돈을 꺼내는데..이런.. ㄴㅁ.. 쌍쌍바.. 이게 뭐야.. 왜 귀부인이 나를 보고있는거냐..걔획대로라면 점잖은 남자 조상님이 보여야하는데.. 우아하고 단아하고 기품있는..한국의 어머님께서.. 절 보고계십니다.. 지하철 상황은.. 서있는 사람은 두세명이고.. 나머지는 다 앉아있기때문에..모두의 시선은 돈을 주고있는 제게로 쏠려있고.. 제 돈을 받을 그분의 표정은 ..차마 확인할수 없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눈빛때문에 집어넣을수 없었던 저는.. 그 돈을 건네게 되었고..한 0.5 - 1초정도.. 그분과 저의 손가락 사이에 서로간에 강한 힘이.. 작용하고 있단걸..깨달았고.. 제가 먼저 힘을 풀어버렸죠.. 주변사람들은.. 옆자리 지인들과 살짝 수군거리기 시작했고.. 아마.. 왠 도련님이 지하철 나들이 왔나..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제겐 일주일 용돈급 입니다.. 가뜩이나 시선이 부담스러운데.. 제 앞에 돈을 받은 그분은..저에게 감사합니다 하고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한 50번쨰 하고있었습니다..결국 시선을 감당하지 못한 저는.. 다음역에서 내려버렸죠.. 그날 자정까지 괴로워했습니다..담배는 줄담배구요.. 내 행동의 깨방정을 후회했죠.. 그러다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여.. " 내게 5만원은 어떤 의미 일까.. 아니 5만원이란 가치를 떠나서.. 우리는 민족이라 부르고 글로벌하게는 지구촌이라 부르고.. 내 입장은 서민으로서.. 자기뱃속만 채우는 정치인.. 기업인.. 등등을 욕하고만 있고... " "결국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들에겐.. 저들은 욕심쟁이다. 자기 잇속만 챙긴다 이기적이다. 밑의 국민을 생각 안한다.. " 라고.. 평소에 생각하고 다니면서.. 왜 나라는 존재는 나보다 훨씬 어려운 이들에게는.. 작은 정조차 베풀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했는가? 솔직히 나보다 못한사람들에게는.. 저사람들 혹시 연기하는거 아닐까? 혹은..사지 멀쩡한데 왜 일안하고 구걸을 하는걸까? 라고 생각하고.. 도와주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내 위의 사람들이 보았을때는. 나역시 같은 입장으로 보일테고.. 결국 배려할필요없는 무능력자인셈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다보니.. 그동안에.. 도울수 있음에도 못도왔던.. 순간들이 후회가 되더군여... 여러분.. 당장 하루하루 빵조차 제대로 못챙겨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삼시세끼 밥을 챙겨먹고.. 옷을 입고.. 문화를 즐기고.. 기호식품을 냠냠 하면서..살고있지 않습니까? 모 동영상에서 지구의 인구를 100명으로 축소해놓고 현재 우리들의위치를 전세계 사람들에 비교해보았을때..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다니는 사람들은.. 전세계 100명중.. 상위 1명에 해당된다더군여.. 세계에서 우리보다 못사는 사람이 99프로라는 겁니다.. 저는 그날이후.. 한달에 한번씩 기부하는 단체에 3만원씩만 기부하고있습니다.. 3만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남들 도와야하는 마음이 하나둘 늘어나면.최소한 스스로가 부끄러워지진 않을수도 있습니다.. 글을 쓰다 몬가 딴데로 샌 느낌이지만..나중에 우리모두 죽을때.. 최소한.. 보람찬 일정도는 생각날수 있게.. 정말 나뿐이 아닌 나보다 못한 이들과 함께 배려할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p.s 쓰다보니 캠페인 -_-; 4
지하철 구걸하는분께 5만원을.. 준 사연..
어느 따스한 봄날에.. 벌어진 일입니당..
전 간혹 선행을 합니다... 왠지 그런 날이 있지요..
노숙자분이나 구걸하는분을 보더라도 그냥 지나쳐가는 날이 많지만..
어느날은 갑자기.. 돈을 넣고가거나 하지요..
아마 여러분도 마찬가지일꺼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날은 금요일이었죠..
여친을 보고 돌아오던길에.. 전철에서 한 몸이 불편하신분이..
무릎에.. 그 편지 놓고 가는거 있죠? 도움을 요청하는.. 글..
그 쪽지를 쭈욱 돌리면서 계시는데 힐끗 주변을 둘러보니까.. 아무도 돈을 준비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여..그분은 단돈 일 이천원이라도 감사히 여기실꺼같은데..
그 수많은.. 직장인. 학생 노인 등등.. 아무도 눈길조차 쪽지로 보내지 않습니다..
왠지.. 내가 조금 미안해지고.. 인심 참... 이란 생각이 들게 되더군여..
절대 토요일날 로또를 사기때문에.. 무언갈 바라고 선행을 하는것이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_-;
지갑을 열었습니다.. 그분이 오실때쯤을 기다려서..
조금 민망하기도 하죠.. 동감하실지는 몰라도.. 간혹 돈을 꺼내고 싶지만..
아무도 안꺼내면 왠지 꺼내기 좀 그래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자나여..
하지만 이미 먹은 마음.. 지른다 생각하고.. 지갑을 열었는데..(전 보통 현금카드만 써서
지갑에 현금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 이런.. 5천언 짜리바께 안보이는 겁니다..
생각했죠.. 아 2천언정도 할 계획인데.. 기부사상 최초의 거금이 나가는 구나..
이미 그분은 제앞에 서계시고 이미 열은 지갑을 보였기 때문에.. 물러날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기부하는구나. 하고 돈을 꺼내는데..
이런.. ㄴㅁ.. 쌍쌍바.. 이게 뭐야.. 왜 귀부인이 나를 보고있는거냐..
걔획대로라면 점잖은 남자 조상님이 보여야하는데.. 우아하고 단아하고 기품있는..
한국의 어머님께서.. 절 보고계십니다..
지하철 상황은.. 서있는 사람은 두세명이고.. 나머지는 다 앉아있기때문에..
모두의 시선은 돈을 주고있는 제게로 쏠려있고.. 제 돈을 받을 그분의 표정은 ..
차마 확인할수 없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눈빛때문에 집어넣을수 없었던 저는.. 그 돈을 건네게 되었고..
한 0.5 - 1초정도.. 그분과 저의 손가락 사이에 서로간에 강한 힘이.. 작용하고 있단걸..
깨달았고.. 제가 먼저 힘을 풀어버렸죠..
주변사람들은.. 옆자리 지인들과 살짝 수군거리기 시작했고..
아마.. 왠 도련님이 지하철 나들이 왔나..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제겐 일주일 용돈급 입니다..
가뜩이나 시선이 부담스러운데.. 제 앞에 돈을 받은 그분은..
저에게 감사합니다 하고 고개를 숙이는 행동을.. 한 50번쨰 하고있었습니다..
결국 시선을 감당하지 못한 저는.. 다음역에서 내려버렸죠..
그날 자정까지 괴로워했습니다..
담배는 줄담배구요.. 내 행동의 깨방정을 후회했죠..
그러다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여..
" 내게 5만원은 어떤 의미 일까.. 아니 5만원이란 가치를 떠나서.. 우리는 민족이라 부르고
글로벌하게는 지구촌이라 부르고.. 내 입장은 서민으로서.. 자기뱃속만 채우는
정치인.. 기업인.. 등등을 욕하고만 있고... "
"결국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들에겐.. 저들은 욕심쟁이다. 자기 잇속만 챙긴다
이기적이다. 밑의 국민을 생각 안한다.. "
라고.. 평소에 생각하고 다니면서..
왜 나라는 존재는 나보다 훨씬 어려운 이들에게는.. 작은 정조차 베풀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했는가?
솔직히 나보다 못한사람들에게는.. 저사람들 혹시 연기하는거 아닐까? 혹은..
사지 멀쩡한데 왜 일안하고 구걸을 하는걸까? 라고 생각하고.. 도와주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내 위의 사람들이 보았을때는. 나역시 같은 입장으로 보일테고.. 결국 배려할
필요없는 무능력자인셈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다보니.. 그동안에.. 도울수 있음에도 못도왔던.. 순간들이 후회가 되더군여... 여러분.. 당장 하루하루 빵조차 제대로 못챙겨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삼시세끼 밥을 챙겨먹고.. 옷을 입고.. 문화를 즐기고.. 기호식품을 냠냠 하면서..
살고있지 않습니까? 모 동영상에서 지구의 인구를 100명으로 축소해놓고 현재 우리들의
위치를 전세계 사람들에 비교해보았을때.. 우리나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전세계 100명중.. 상위 1명에 해당된다더군여..
세계에서 우리보다 못사는 사람이 99프로라는 겁니다..
저는 그날이후.. 한달에 한번씩 기부하는 단체에 3만원씩만 기부하고있습니다..
3만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남들 도와야하는 마음이 하나둘 늘어나면.
최소한 스스로가 부끄러워지진 않을수도 있습니다..
글을 쓰다 몬가 딴데로 샌 느낌이지만..
나중에 우리모두 죽을때.. 최소한.. 보람찬 일정도는 생각날수 있게..
정말 나뿐이 아닌 나보다 못한 이들과 함께 배려할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p.s 쓰다보니 캠페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