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꼬이는 여친 때문에 힘들어요

힘드네요2010.05.18
조회411

저는 지방에 사는 23살 남자 학생입니다.

여자친구랑은 2년전에 만났구요. 제가 여자친구보단 조금 공부를 잘해서 사귀는 동안 조언도 마니해주고 공부도 마니 도와주면서 만났어요.

그렇게 서로 미래에 대한 꿈을 향해 달리던중 여친이 편입을 준비했었거든요, 그런데 1년을 준비했지만 모든 학교에 떨어졌습니다;;

 본래 학교에는 절대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신념때문에 1년을 더 준비할까 했지만 그 부담도 만만치 않았구요. 그러던차에 제 아버지께서 자그마한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데 마침 경리직이 비어서 공부도 하고 돈도벌고 사회경험도 할겸 여친이 그 자리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그게 후회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ㅠ

 잘할줄만 알았던 제 여친이 3개월정도 됫는데 맨날 사고만 치고 있어요 ㅠ 결제올릴때 계좌번호 틀리는건 기본이고 세금계산서 금액도 0 하나 더 붙여서 천만원을 억으로 만들고 입찰 공고문을 잘 읽지 않아 1등을 맞추고도 탈락됫습니다. ㅠ 그때의 상실감은 정말 충겨적이었어요.

 또 입찰도 몇번 공고를 잘 읽지않아 참여하지도 않구. 연달아 같은 실수를 하니 저도 화가나서 타이르다가 여친은 왜 너까지 이러냐며 화를 냅니다. 자꾸 덤벙되니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라구 충고해도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구 막무가네 입니다;;  

 아버지도 이젠 별루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구요 ㅠ 지금 그만둘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중간에 끼인 저만 정말 고통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가요?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인데.. 너무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