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한건가요?

찝찝2010.05.18
조회189

저는 26살 여자 입니다

사실은 제가 이번에 쉬고 있다가 새로 취업이 되어서

회사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일반 유통회사요

근데 일이 제가 생각했던거랑은 맞지않아

일한지 3일째되는날인 어제 그만둔다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저한테 잘해주셨던 회사 이사님 (직책도 그냥 자기들끼리 이렇게 아무나 붙임)

이 회사 앞에서 맥주한잔하면서 편하게 얘기좀 하자고 하셔서

(평소굉장히 바르고 친절했음)3일만 일하고 그만 둔다고 해서 미안한마음에

그러겠다고 하여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평소 주량이 쎕니다) 

이런 저런 회사 이야기를 하시면서 자기는 회사가 아직 미흡한점이

많으니 이해하고 좀더 일을 해달라고 좋게 좋게 얘기를 끝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필이 받으셨는지 노래방에 가자며

저를 끌고 갔습니다 그러더니 멀쩡히 앉아있다가 제가 화장실에

다녀오니깐 제옆으로 갑자기 순식간에 오시더니 막 저에거 억지로 키스를 하려고

하셨습니다 순간 엄청 당황해서 힘으로 막 막았습니다

제가 왜 갑자기 그러냐며 너무 황당해서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그냥 막 혼자 웃으시는거에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아침에 문자가 오더니

자기가 실수했다면서 미안하다고 어제 잘들어갔냐고

그냥 그러시더라고요 순가 저는 정말 어제 있었던일의 심각성은 이사람은 그냥

술취해서 자기가 실수한거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말라는 식으로 들렸습니다

저도 술취했던거 이해를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저러는지

제가 너무 순간 비참해질정도 였습니다 ..... 

별것도 아닌일로 제가 오바한건가요?

 이젠 저도 헷갈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