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한 나의 별낫던 어린시절이야기 ㅋㅋ(그림 有)

오호라2010.05.18
조회1,353

안녕하시렵니까. 12시가넘으면 써야겠단 생각을 잊어버릴까봐

오늘 생각난김에 적고 잘랍니다

 

뭐 별거 아닐지도....ㅋ

 

 

 

1. 어릴때, 유치원시절 , 저와 매~우 친한 남자친구가 있어요. 항상 같이 다니고 절친?이였는데 이시절....때는...한 20년전보다 조금더 거슬러야 할거같은데.... 각설하고!!

그 당시 남자 유치원생들의 헤어스타일은 바가지 머리가 대 유행이였습니다.

 

(헉 그리고 보니 팔,다리가 없군요;;;정상적인 친구였으니오해마시길;;; 잠이와서요)

저래 해맑게 웃고 있는 친구집에 갔습니다. 비장한 각오르 하고 말이죠

무슨생각으로 저지른 일인진 잘 모르겠으나....친구집에 있던 바가지를 머리에 씌운뒤 가위좀 달라고 했죠 친구는 냉큼 필요한것들을 챙겨주었고 친구도 매우 들떠 했습니다

두려움에 떤것이였던걸까요....??

 

(잠결에 대충 발로그린 그림이니 이해를 구함)

저래~ 사뭇 기대된 표정을 가진 친구의 머리통에 바가지를 냅다 얹히고 가위로 슥슥삭삭

자르기 시작했죠. 디자이너가 된거 같았습니다. 그랬겠죠 솔직히 기억안남....ㅋㅋㅋㅋㅋ

나름 잘자른거 같았는데 바가지를 벗어 던지고 보니 뭔가 부족 했던지 그냥 더 잘랏는데 아니...뭐 여자분들 집에서 앞머리 자르다 실패 해본적없엇나요?? ㅋㅋ

자르다 보니 길이가 안맞어서 옆에 자른거길이 따라가다가 길이 삐뚤어진거요 ㅋㅋㅋㅋㅋㅋ 딱 그짝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도저히 가망없어 보여 내일 유치원에서 보자 하고 집에 갔는데 그날....저녁에 친구 엄니가 오셔서 애 머리를 빙구처럼 만들어놧다고 막 머라 하시는겁니다 ㅋㅋㅋ 아 진짜....그때 엄마한테 뒤지게 혼났습니다 ㅡㅡ

 

2. 그러곤 머리따위에 손대지 안으리라 다짐하고 몇년뒤 초등학교때 ....

평소 엄마가 쓰는 물건에 매우관심을 많이 가졌던 나름 수줍음과 소심함을 겸비한 사춘기에 접어들랑 말랑 할려는 시기였죠. 부모님은 외출중이였고 이때다싶어 평소 눈여겨 보던

헤어드라이용 빗이 보이는 겁니다 푸하하 어떤건지 아시나요. 드라이할때 머리마는 빗.

고슴도치처럼 가시가 돋아져잇는!!! 암튼...전 신이나서 앞머리를 돌돌 말았더랫죠

 첨사용해봤던지라 미친듯이 앞머리를 말았습니다. 아 너무 안쪽으로 쓩쓩 말았던 탓인지 이놈의 빗이 빠질생각을 안합니다 ...ㅡㅡ 혼자 낑낑대는데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나고

"누...누구세요?"

"엄마다~~"

헉!!!!!!!!!큰일이다......ㅠㅠ 그당시엔 앞머리따위는 중요하지 안았습니다 오로지 혼날생각만 머릿속에 들어서 이걸어찌 해야하나 막막했고 그렇다고 앞머리를 다 뽑아 버릴수도 없고 눈앞에 보이는것은 ...가위..........잠시 생각하고 걍 앞머리를 가위로 슥슥 잘라서

증거를 불살라 버렸습니다. 담벼락뒤로 휙 던졋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머리띠로 아무렇지 안게 남은 앞머리를 넘기고 엄마를 맞이 했습니다. 두근두근

심장이 터질거 같았고 전 나름 완전범죄를 했단 생각에 내심 뿌듯.....해 하기도 전에

너무 짧게 ...댕강...이마와 두피의 연결선을 기준으로 3센치 정도 남긴 ...상황이라

 머리띠를 해도 숨길수가 없었나 봅니다. 빙구같이...... 안들켯다고 좋아했는 내가 바보였죠 또 오지게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집에 스캐너가 없어 그대 사진을 차마못올리겠네요 ㅋㅋㅋㅋ

 

 3. 울 사촌동생들이 어릴때 저희집에 자주 놀러왔습니다. 둘다 남자애들인데 참...

그땐귀여웠는데 이놈들 다크니깐....키도 크고 머리도 커지고 완전 180도바꼇음

암튼.. 방에서 잘라고 누워있는데 얘네들이 저한테 다가와선

"어 ..누나야 잔다~~ 어???행님아 근데 누나 흰자보인다 우아 신기하다!!!!!"

 

하고 둘이서 어찌나 시끄럽게 굴던지. 사실 , 아직 잠들지 안아서 누가 다가오면 물체같은게 그림자처럼 비춰지잖아요!! ㅋㅋㅋ 그래서 살짝 실눈뜬거였는데......

"어????ㅋㅋㅋ 누나 눈알 왔다갔다리 한다!!! 우아......." 하고 계~~속 저러고 있습디다...

어린것들. 눈알한번 굴려 줫다고 저래~~조아한다 ㅋㅋㅋ

 

 4. 초딩때

원피스를 자주 입고갔던 전, 그날도 어김없이 원피스를 입고 등교를 했죠.

제 짝지, 앞에 머스마 둘이서 수업시간에 왜케 절 괴롭히는지,

막 원피스 자크를 열려고 하질안나 계속 찝쩍거리는겁니다 이것들이......혼을 나봐야

아~~~ 내가 실수를 했구나 할끼야~~ 란 생각에 부글부글 거리는 속마음 진정시키고

쉬는시간을 손꼽아 기다렸죠. ㅋ

   쉬는시간 종이울리고 전 무슨 배짱인지.

"야 너네둘 복도로 좀 나온나~"

울 교실이 복도 맨끝반이였어요. 애들은 벽을 등지고 서있었고 전...저도 모르게

뛰어가서 둘다 날라차기로 배를 차버렸어요ㅡㅡ 웁........지금생각하면 정말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엿는데 그 자식들 배가 아파 어쩔줄 몰라 하는겁니다 크크크

 어찌나 샘통인지. ㅋㅋ

 

5. 좀컸을때. 언젠지모름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날. 여름이라 앞뒤 뚫린 슬리퍼를 신고 외출을 하고 있었죠

우아비가 무슨저래 많이오노 싶었는데, 제가 신호등하고 맘이 별로 안맞거든요

항~~상 제가 가면 건너갈수없겠금 딱 바뀔랑 말랑합니다.  ㅋㅋ 근데 이날

진짜 진짜, 급했거든요 제가 몸이 저질바디라서 달리기 진짜 못하고 몸치거든요?

그래서 버스도 제앞에 안서면 절대 안타고, 신호등도 제앞에서 바뀌지 안음 안가거든요

근데 이날 넘 급해서 저쪽에 신호등바뀐거 보이길래 진짜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미친듯이 뛰는데 ................럴수

 

 비는 와쌌지....발꾸락은 미끄러져서 슬리퍼 앞으로 텨 나오지. 우아 신호등 반쯤뛰었을땐

이노무 발이 슬리퍼앞으로 반이상이 튀어나온거에요 ㅋㅋㅋㅋ 아 미침 진짜 부끄러워서 죽을뻔햇어요 . ㅋㅋ 이대로 버스를 탈수 없기에 신호등건너서 발뺄려는데 우아

앞으로 엄청쏠리는 바람에 잘안빠지데요 ㅋㅋ 지나가는사람 다 쳐다보고 킥킥거리고

써글것들......그냥 가지 웃고.......ㅈㄹ.......ㅠㅠ

 

 

6. 대학때 ㅋㅋ

제가 시력이 좀 안좋았는데 학교 마치고 집에가는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어요

버스가 드디어 왔심~~~~~~~~룰루~~

전 가볍게 버스를 타고 돈을 내고 잔돈을 거슬러 주길래 버스안쪽 자리를 탐색한다고 고개는 저쪽으로 가잇고 손만 버스요금통에 가있었어요 ㅋㅋ 아 근데...!!!

아무리 손을 휘저어도 돈이 없는겁니다. 뭐지???

 

 이런..............쉣트........ ㅠㅠ 거의 보통 지폐넣으면 그통밑으로 바로 동전이 거슬러 나오잖아요!!! 근데 그건 ....동전통이 따로 있었던겁니다...좀 떨어진...왼쪽편으로..........

기사 아저씨는 머하냐고 해쌋지.... 순간 민망해서 어쩔줄 모르겠지 얼굴이 불타올라 얼굴에서 피날려고 하지, 냅다 동전받고 앉았습니다...;; 다행히도 버스안에 승객이 몇명없었고 안심하고 아무렇지 안게 주위를 둘러 보려는데..............어떤놈이 킥킥 거리고 있네요

아 @#%%^&& .....속은 타들어가나 겉으론 아무렇지 안은척 so~cool~~하게 앞만보고

갔습니다. ㅋㅋㅋ 휴.....ㅠㅠ

 

그리고 최근!! 다음으로 스팸쪽지가 좀 많이오데요 요새 진짜 궁핍한데

어떤써글것이 오빠~~보고싶어....나 스폰해줄꺼징?? 얼른와 ^^ 이런식으로

왔길래...진짜 평소같음 삭제 해버렸을건데, 저도 모르게그만....

 

 

"요새 제가 더 궁핍한데 저좀 스폰해주심 안되나요?" 라고 보내버렸음...

그러나. 그사람은 수신거부 상태.......................ㅋㅋㅋㅋㅋ

아 잠와.....마무리는 어찌합니까? 에라 잠이나 자야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