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개토녀+떡실신녀........

ご,.ご2010.05.19
조회783

 

 

안녕하새우.

제 소개를 하자면...

덧붙일꺼 하나없이 그냥 재수생임..(시간관계상 음임 쓰겟심 양해바람)

3줄이면 됏심?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암튼 때는 바야흐로 저번주 금요일이구나..

 

그날도 어김없이 아침 7시반에 치열한 지옥철을 타고 한시간을 낑낑대며

지옥에 도착했심..(지옥은 독서실임)

 

아 왜 일부러 먼데까지 가서 공부하냐고 물어보는데

 

울독서실은 일반 독서실과는 다름ㅋㅋㅋ뭔가 있심..

 

무튼간에 난 하루죙일..진짜 정말로 하루죙일...공부만 하고

 

밤 열한시가 되어서야 비로소 세상의 빛을(밤인데...ㅡㅡ) 느낄수있심..

 

됐고! 원래 금요일 10시반에서 11시쯤에 지하철을 타면 술쩐네가 진동을 함과 동시에

 

비틀비틀거리는 양복입은 중년 아저씨들과 술에 떡이된 대학생들을

 

가끔 볼수있음..자 이제 본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쟈철 타러 내려갔심..기다리는동안 뭔가 심상치 않다는걸 느꼈심...

 

드디어 쟈철이 도착했심..

 

난 아무생각 없이 내 앞에서 문을 벌려주던 쟈철 안으로 들어갔심

 

왠걸..역시나 그시간엔 사람들이 만원이였고 떡실신 몇명이 보이기 시작함..

 

조심조심 쟈철안 중간에 엠피를 꼽고 단어장 들고 외우며 서서 가고 있었심

 

그다음에 닥칠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채........

 

전설의 강남역에 도착했고 물밀듯이 사람들이 밀려와 아침지옥철이 됐심

 

난 문바로 앞에 있었고 키가 한 160쪼꼼 안되보이던 여학생?이 봉을 잡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고 나와 그 여학생 사이에 20대 중반정도 되보이던 형님이 술에 떡이 되셔서

비틀비틀거리셨슴...

 

그런데.........................

 

역삼역에서 선릉역을 가는 도중...그여학생이 토를 아주그냥..아오...쒜슈...

 

너무 민망했는지 고개를 숙이고 훌쩍훌쩍 대는거심....아놔....

 

근대 더 대박인건 내옆에 서있던 형님....여학생이 토를 하건 말건 걍 비틀대다가

 

내발을 밟고 나를보며 죄송합니다.했는데.....옆으로가면서

 

여학생이 뿜어낸 누후런 국물과 라면 몇가닥 김가루 밥톨이였나?암튼 그거 몇개..

 

거기 위로 자신의 발을 살포시 올려놓는거심.....아놔...쒜슈...바ㅣ누리ㅏㅜㅎ

 

근대 자기가 토를 밟고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비틀거리는데 왜 있잖슴...ㅠ

 

락스칠해놓은 바닥에 신발 문떼면 막 찍찍소리 나는거..그소리 와후....ㅠㅠ

 

아 그여학생 너무 불쌍해서 선릉역 도착하자마자 내가 데리고 나왔심...

 

뭐 어케 해볼라고 한다거나 번호딸마음 같은거 전혀 없었심...난 그냥 단지

 

너무 안되보여서 화장실에 데려다 줄라고 델꼬 나온거심...

 

암튼 그여학생 화장실 데려다주고 난 다시 내려와서 쟈철 기다리고 있었심

 

근대 아놔 오늘 왜이래.........남자한명 여자두명..쟈철 자판기앞에 널부러져있네?

 

오늘 내가 뭐 잘못한거있나...왜 못볼꼴만 두번이나...

 

암튼 여1,여2,남1 이렇게 있는데 여2는 술 별로 안마신거같았고

 

여1이랑 남1(이색끼개색끼 쟈철 바닥에 침 죠낸 뱉고 난리도 아님ㅡㅡ진짜 때릴뻔..)

 

그러고 있다가 쟈철와서 그 여1여2남1과 같은 칸에 탑승했심

 

술 떡된 여1과남1 내앞에 있었심...갑자기 여1이 주저 앉더니 헛구역질 하면서

 

소량의 토를 뿜어냈심...그러다가 여2가 일으켜주고 서있는데 다리 힘풀렸는지

 

계속 주저 앉는 거심....아근대 웃긴건ㅋㅋㅋ내뒤에 외쿡인 두명ㅋㅋㅋ

 

외쿡남이 "Oh~She's gone...."하며 자기 친구랑 보고 웃다가 나랑 눈이 마주침ㅋㅋㅋ

 

쉬즈곤 듣자마자 나도 웃겨서 나랑 외쿡인두명이랑 한 20초 정도 웃고있는데

 

여2가 빡쳤는지 막 째려봄..그러다가 신천 도착해서 여1과남1비틀거리면서

 

내려가꼬 의자에 앉는 거심...아직 쟈철 문 안닫히고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또하번 뿜어내는 여1......뭘먹었는지 색깔도 이상했심...

 

근대 의아한건 여2...술도 별로 안먹고 멀쩡해 보이든대 여1이랑남1버리고

 

지혼자 쟈철에 남아있었심...저냔 뭥미??친구를 버리는건가...ㅋㅋㅋㅋ

 

무튼 드디어 잠실에 도착해서 나는 무사히 집에...가 아니라

 

금요일이니깐 친구들과 술한잔 하로 동네에 도착했심....

 

못볼꼴 두번이나 본날이였심...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림.

 

아놔 끝을 어떻게 마무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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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대박!!!!!!!!!!!!!!!!!!!!!!!

수고들 하새우~ㅋㅋ윙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