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대전에 서식하는 직딩입니다. 잉여 시간에 네이트 톡 보면서 즐거움을 몰래 만끽하는 남정네가 집들이 출장요리 갔다가 오히려 돈 주고 온 사연을 올려 봅니다^^그럼 이야기 속으로 ㄱㄱ!! -------------------------------------------- 사건의 발단은 화창한 주말 아침에 전화 한통화가 걸려왔습니다. 따르릉~따르릉~ 응? 이번에 태국 신혼여행 간 누나인데 벌써 들어왔나? 나 : 여보세요~ 누나: 나야 모해? 나 : 그냥 쉬고있어 왜? 누나: 오늘 집들이하는데 좀 도아죠! 나 밥도 못하는데 남편이 친구들만 12명 온대 나 : 여자도 있어? 누나: 없어.. 다 남자만 12명 나 : 너님 아는 척하지 마삼. 다시 잘꺼야 누나: 너 죽고 싶니?(싸늘한 킬러의 목소리) 나 : 알았어^^; 갈게.... 남자 같지 않게 요리를 좋아하고 틈틈이 음식 해 먹이는 걸 좋아하는데 특히 전에 집에 초대해서 음식 해준 게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 누님의 집들이 출장요리사로 채용 되어 누나의 집으로 저녁 6시에 출발 했습니다. 딱 가자마자 집 식탁에 놓여 있는 음식 재료들 삼겹살, 소고기, 각종 야채와 식재료 들이 나를 반기더군요. 약속 시간은 8시 약 2시간의 여유 시간 안에 음식의 완성을 명받고 메뉴는 칠리 탕수육, 깐풍육, 짬뽕, 동파육(삼겹살찜)으로 정하고 음식 손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누나: 모? 도와줄 거 없어? 나 : 일단 밥 하고 야채 손질 좀 부탁해 누나: 밥? 물은 얼마나 넣어야대? 야채는 손질 어떻게 해? 등등등 네 맞습니다. 설명하다가 시간 다 보내겠더군요. 정말 밥도 할 줄 모르는 ㅠ.ㅠ 딱 밥하고 파 손질하는 것 까지만 알려주고 그냥 뒤에서 갔다 달라는 거만 달라고 했습니다. 나 : 누나 저리가!!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도아 주는 거야 ㅡ_ㅡ^네 ~ 누나 좋아하더군요. 하하.. 뒤에서 “천하무적 야구단” 보고 있다는 쿨럭.. (이쁘고 돈 잘버시는 음식 빼고는 다 잘하는 누님, 남편분이 다 용서 된다고ㅋㅋ) 각설하고 다시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오향과 후추 간장 넣고 삼겹살 넣고 탕수육 깐풍기에 넣을 야채 다듬고 소고기 짬뽕만들 야채 준비 적당한 크기로 썰고 탕수육, 깐풍육, 초벌구이 다 익은 삼겹살 준비 1시간 30분 만에 음식 재료는 전부다 준비하고 손님 오면 음식 나갈 세팅까지 전부 다하고 쉬고 있으니까 8시부터 사람들 2~3명씩 들어오더군요 정말 여자 한분 없이 남자 분들만 우루룩 ~ 식성은 얼마나 좋은지 ㅎㅎ 음식을 2번 했습니다. 6시부터 9시까지 음식하고 저도 옆에 껴서 같이 술 한 잔씩 하고 음식 맛있다고 고생했다고 다들 한잔씩 주는데 한 번에 훅 갈 뻔했습니다. 1차 칠리탕수육, 깐풍육 2차 동파육(삼겹살 찜) 음식 해 줄때 바빠서 미처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먹다 남은 것만 사진 찍고 그나마 삼겹살 찜만 제대로 찍었네요. 12시쯤 돼서 슬슬 저는 파장하기 위해서 (남자분들은 2차갈 기세 하하.) 누나한테 말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슬며시 내미는 봉투 ~ 제가 받는 게 아니라 이것은 제가 누나한테 주는 것입니다. 사실 결혼식 때 참석은 했는데 제가 은행갈 시간이 없어서 축의금을 못 드렸거든요^^ 안 받는다는 거 억지로 주고 축의금은 축의금 이고 고마운 건 고마운 거니까. 받으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신혼여행 다녀온 거 정리하고 회사 출근하면 옷 한벌 해준다고 하더군요 (네^^ 반전은 없습니다 낚시 ㅈ ㅅ) 누나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남편 좀.. 그만 괴롭혀 내가 봐도 불쌍하다고 끗~~!!
(사진有) 출장 요리 갔다가 돈 내고 온 사연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대전에 서식하는 직딩입니다.
잉여 시간에 네이트 톡 보면서 즐거움을 몰래 만끽하는 남정네가
집들이 출장요리 갔다가 오히려 돈 주고 온 사연을 올려 봅니다^^
그럼 이야기 속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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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화창한 주말 아침에 전화 한통화가 걸려왔습니다.
따르릉~따르릉~
응? 이번에 태국 신혼여행 간 누나인데 벌써 들어왔나?
나 : 여보세요~
누나: 나야 모해?
나 : 그냥 쉬고있어 왜?
누나: 오늘 집들이하는데 좀 도아죠! 나 밥도 못하는데 남편이 친구들만 12명 온대
나 : 여자도 있어?
누나: 없어.. 다 남자만 12명
나 : 너님 아는 척하지 마삼. 다시 잘꺼야
누나: 너 죽고 싶니?(싸늘한 킬러의 목소리)
나 : 알았어^^; 갈게....
남자 같지 않게 요리를 좋아하고 틈틈이 음식 해 먹이는 걸 좋아하는데
특히 전에 집에 초대해서 음식 해준 게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 누님의 집들이 출장요리사로 채용 되어
누나의 집으로 저녁 6시에 출발 했습니다.
딱 가자마자 집 식탁에 놓여 있는 음식 재료들
삼겹살, 소고기, 각종 야채와 식재료 들이 나를 반기더군요.
약속 시간은 8시 약 2시간의 여유 시간 안에 음식의 완성을 명받고
메뉴는 칠리 탕수육, 깐풍육, 짬뽕, 동파육(삼겹살찜)으로 정하고
음식 손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누나: 모? 도와줄 거 없어?
나 : 일단 밥 하고 야채 손질 좀 부탁해
누나: 밥? 물은 얼마나 넣어야대? 야채는 손질 어떻게 해? 등등등
네 맞습니다. 설명하다가 시간 다 보내겠더군요.
정말 밥도 할 줄 모르는 ㅠ.ㅠ
딱 밥하고 파 손질하는 것 까지만 알려주고 그냥 뒤에서 갔다 달라는 거만
달라고 했습니다.
나 : 누나 저리가!! 그냥 가만히 있는 게 도아 주는 거야 ㅡ_ㅡ^
네 ~ 누나 좋아하더군요. 하하.. 뒤에서 “천하무적 야구단” 보고 있다는 쿨럭..
(이쁘고 돈 잘버시는 음식 빼고는 다 잘하는 누님, 남편분이 다 용서 된다고ㅋㅋ)
각설하고 다시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향과 후추 간장 넣고 삼겹살 넣고
탕수육 깐풍기에 넣을 야채 다듬고
소고기 짬뽕만들 야채 준비
적당한 크기로 썰고
탕수육, 깐풍육, 초벌구이
다 익은 삼겹살 준비
1시간 30분 만에 음식 재료는 전부다 준비하고 손님 오면 음식 나갈 세팅까지
전부 다하고 쉬고 있으니까 8시부터 사람들 2~3명씩 들어오더군요
정말 여자 한분 없이 남자 분들만 우루룩 ~ 식성은 얼마나 좋은지 ㅎㅎ
음식을 2번 했습니다.
6시부터 9시까지 음식하고 저도 옆에 껴서 같이 술 한 잔씩 하고
음식 맛있다고 고생했다고 다들 한잔씩 주는데 한 번에 훅 갈 뻔했습니다.
1차 칠리탕수육, 깐풍육
2차 동파육(삼겹살 찜)
음식 해 줄때 바빠서 미처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먹다 남은 것만 사진 찍고 그나마 삼겹살 찜만 제대로 찍었네요.
12시쯤 돼서 슬슬 저는 파장하기 위해서 (남자분들은 2차갈 기세 하하.)
누나한테 말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슬며시 내미는 봉투 ~ 제가 받는 게 아니라 이것은 제가 누나한테 주는 것입니다.
사실 결혼식 때 참석은 했는데 제가 은행갈 시간이 없어서 축의금을 못 드렸거든요^^
안 받는다는 거 억지로 주고 축의금은 축의금 이고 고마운 건 고마운 거니까.
받으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신혼여행 다녀온 거 정리하고 회사 출근하면
옷 한벌 해준다고 하더군요 (네^^ 반전은 없습니다 낚시 ㅈ ㅅ)
누나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남편 좀.. 그만 괴롭혀 내가 봐도 불쌍하다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