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찌질이 그분..

배고파2010.05.19
조회933

아...첫........ 글이네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

 

모두들과 똑같이...... 시작하렵니다....

 

서울에서 열씨미 일하며 돈천만원 벌기위해 여기저기 싸바싸바

 

하고 있는....... 이십사살 여자입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음..

 

구남친의 너무 찌질한 모습을 봐서입니다.ㅜ

 

 

사귈땐 안그랬던것 같은데..;;;;;;;

 

 

 

 

....암튼...... 사건은 바로........얼마전에 일어났습니다.ㅜㅜ

 

음.....임....체로 걍 할께요..;;

 

출근을 해서 여느때와 다름없이 네톤을 켜고 엡스토어로 들어가서

 

키우는 물고기들 약좀주고 수초좀 건져내고

 

농장에 망고랑....... 사과좀 따고 있었음...

 

막..... 목장에 닭알 주우러 가는 찰나에

 

네톤 쪽지가 뜨는 거임...

 

"배고파야~~ 하염~!!"

 

배고파 = 편의상 나의 성명

 

 

그분이였음....... 구남친.......

 

키도 훤칠하고 생긴것도 멀쩡함........

 

암튼....그래서 쪽지는 귀찮아 하는 나이기에

 

바로 대화창을 열어서 이것저것 대화를 나눴음...

 

대화를 나누던 중에 구남친 왈

 

 

 

구남친 : "배고파야.... 갓만에 영통(영상통화) 어떻노??"

 

ㄴㅏ : "헐.....나....개찌질인데......얼굴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왔음....암튼 할라믄 해"

 

 

 

 

어짜피 난 이분 만날때 

 

화장이란걸...거의 안했기때문에.......... 꽃핀 얼굴...

 

다크써클 삼미터도 괜츈했음.....

 

 

 

 

 

하지만 영통이 걸려오질 않았음....

 

뭐지.....하고 있는데...

 

한....2분간의 정적이 흐른후

 

대화창에 그분이 글을 쓰는게 보였음...

 

 

뭘까뭘까.....지금 한다는걸까????  하고 있는데.....

 

그분...왈...

 

 

 

 

 

"근데...영통 니가 걸어야 대~~ *^ㅡ^*"

 

"근데...영통 니가 걸어야 대~~ *^ㅡ^*"

"근데...영통 니가 걸어야 대~~ *^ㅡ^*"

"근데...영통 니가 걸어야 대~~ *^ㅡ^*"

"근데...영통 니가 걸어야 대~~ *^ㅡ^*"

 

 

꽃까지 달고 말하길래...

 

무슨일인가 해서

 

나 왈 : "왜???"

 

 

그분의 쉬크한 댓글..

 

 

 

"나 요즘 요금 많이 나와서 돈없어 *^ㅡ^*"

 

"나 요즘 요금 많이 나와서 돈없어 *^ㅡ^*"

"나 요즘 요금 많이 나와서 돈없어 *^ㅡ^*"

"나 요즘 요금 많이 나와서 돈없어 *^ㅡ^*"

"나 요즘 요금 많이 나와서 돈없어 *^ㅡ^*"

 

 

 

 

 

돈이 없으면.....첨부터....

 

영통을 하잔 말을 말던가..........

 

왜 먼저 영통하자고 해놓고 ....나보고 걸라는 거임...

 

영통 한통화에 한....만원정도 함???=_=

 

아...글고......저 말끝마다 꽃단....웃는 얼굴은 왜 붙이는 거임.ㅜㅜ

 

 

대부분 남자들 가오가 있어서........여자들한테

돈없다고 말 잘 안하지 않음?????

 

=_=

 

 

사귈땐 이러지 않았던ㄱㅓ 같은데.ㅜㅜ

 

아.....그분의 상찌질이 모습을 본 후 ...

 

정말 오만정이 똑 떨어졌음...=_=;;;;

 

왠만하면 영통 걸어줄까 하였으나......

 

그...몇백원아까워 하는 그분............ 약오르라고...

 

나 왈 : 난...찌질이한텐 영통 안걸어....

 

 

이러고 네톤 나옴....ㅋㅋㅋㅋㅋㅋ 아.....

 

난 ....왜 ....이런분들만 주변에 있음.ㅜ ㅜ

 

어제 저녁엔.....야근이라 보스 카드 가지고 나가서

 

맛있는 거 사먹어서...

 

셋이....4만원가까이 나왔음..ㅜㅜ;;

 

조금  비싸구나는..느꼈으나...

 

이번달....야근시....김천(김밥천국)가서 완전 아껴서 사먹었으니

 

괜찮을꺼라 생각하고 동료들과 쫌 비싸게 먹음..

 

 

 

저녁 먹고 와서.....ㅂㅏ로 미팅 잡힘...

 

 

보스 왈 : ...............재료가 어쩌구 저쩌구........ 낭비가.....블라블라블라....

 

 

 

요약하자면.........요즘 살기 힘들고 ....회사 수입도 별로 안좋으니...

 

재료 낭비없이 아껴쓰자는 거였음...

 

 

그러더니..마구 ...뭔가 생각 안나는거 처럼...

 

"그....뭐지??뭐지?????"

 

막이러는 거임....

 

그러더니 한다는 말..

 

 

보스 왈 : "그...저녁값도 말이야...누가 이렇게 회식하고 오랬나??"

 

 

-_- 하더니..한시간 동안 잔소리 했음...

 

아...........

 

이번달 ...저번달에 비해 돈 많이 번거 내가 다 봤는데....

 

짜증 이빠이였음.......

 

표정관리 안되고 ...

 

으ㅣ자 위에서 엉덩이 들썩거릴때쯤....

 

담부턴 2만원 내로 먹고 들어오라며 연설 끝내심..

 

=_=

 

 

내...주변엔 ...왜...다들...

 

돈에 얽메인...찌질이 들 뿐이 없는걸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물론 아껴쓰면 좋지만....

 

먹는거 까지.....=_=

 

하아...ㅜ 아껴쓴건 왜 기억도 안해주는거임.ㅜㅜㅜ

 

거따 영통......하잔말 왜 했음...

 

지가 먼저 말을 꺼내질 말던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디....안 찌질한 괜츈한 남자분 없으심????????????????????????

 

나좀 데려가주셈~

 

밥도 잘하고 ......밥도잘하고.....................

 

 

밥도잘하고....................................

 

 

 

.........................................밥도 잘함.....;;;;;;;;;;;;;;;;;;;;;;;;;;;

 

 

 

암튼....죤하루 보내삼요 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캄사~~~~

 

악플은 노땡큐~~~~~ 친절한 립흘을 감사..^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