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이 복잡합니다.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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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만큼 힘들고 무겁진 않지만, 어쩔 수 없는 이별의 잔향이 가슴속을 맴돕니다.

예정된 이별이란 그 이후 보단 그 이전에 더 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해야 할 일들.

마무리 지어야 할 일들이 서른 마흔가지도 넘습니다.

 

전해야 할 말들,

전해야 할 마음들이 차고 넘칩니다.

 

하지만 무슨 단어로 어떻게 담아내야 할 지 몰라

그저 삼키고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