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인간들

도쿠ㅏㄹ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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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앞에서 우정 앞에서

 

겸손할 땐 상대가 무안할 정도로 스스로를 낮추다가

 

일단 원하는 것을 하나 얻으면 단박에 돌변

 

조금씩 조금씩 자기 위주로 처리하려다가

 

위기감이 또 느껴지면 슬슬 눈치를 살피고

 

자신의 컴플렉스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전혀 상관없는 사생활까지 없는 말 있는 말

 

미주알고주알 주변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한 마디 잘못 하면 그것 하나만 물고 늘어지고

 

이것도 저것도 안 통하면

 

화통을 삶아먹은 듯한 목청과 눈물로

 

손해 본 게 뭐있어? 끝내면 될 거 아니야!

 

막무가내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나오는 처세술이란...

 

 

과연 지금까지 알고 지냈던 사람이 맞나

 

참 무서운 사람

 

참 애쓰는 사람

 

참 가여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