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재미 없을 수 있습닏..ㄷ.. 아니 .. 그 이상일 수도. 구로에 살고 있는 18살때 쵿내 잘생길 뻔한 현재나이 22살 말년을 3달 앞둔 이런 신발 2년을해도 제대를 못하는 전직을 못한ㅠ 병장임. 육군은 아니고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참새에요. 지금은 병장이지만 이병때는 그토록 로또보다 더 갖고 싶었던 병장계급장,,ㅠㅠ 그 간절했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달고 나니감흥은 이틀을 넘기기 힘들엇어요. 그러다 마침 이병때 간절히 병장이 되길 원하면서.. 바라면서.. 이루어지길 빌면서.. 꼬질꼬질한 수첩에 몰래 화장실에서 썻던 일기아닌 일기를 발견했어요. 다시읽어보니까 곧x가 움츠러 들것만 같은 글씨체가 은근히 웃겼어요. 위에서도 언급햇지만 정색하실수도 있는 수준의 글임. 하여튼 그 일기를 적어보아요.
최연소 병장??
2010. 2. 26. 금요일 13:00 pm
동인천행 지하철의 문이열리고
꽃샘추위가 ㅇ오는걸까라고 느낄 정도의
얌전하지만 날카로운 바람을 사이로
한치의 찐빠도없이 완벽한 선이 잡힌 약복을 입은
한 남자가 내렸다.
22살초반정도에 선한 눈망울과 앳된 외모가 유난히 눈에 띄는
청년은,
양팔에 매달린 네개의 줄이 버거워 보이는듯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은채 유유히 걷고 있었다.
청년 : "아아.. 병장계급이라 그런지 좀 무겁구나..."
집으로 가던 앳된 외모의 청년은 문득
타는듯한 갈증이 느껴져
바나나유유를 사러
스트로xx에 잠깐 들렸다.
청년 : 이모, 바나나우유 한개랑 던x미x나x 주세요.
갑자기 나타난 앳된 외모의 청년을
2초정도 멍하니 응시하던 이모.
이모 : 학생, 신분증좀 볼 수 있을까? ^^*
청년 : 하핫! 저 군인입니다!
2010년 2월 25일, 어제 병장달은 총각이에요!!ㅎㅎ
여기 신분증있씁니다.
이모 : 어머???!!그랫구나~!! ㅎㅎ 난또 머리짧은
고등학생인줄 알았지~ 잠깐만 이름이랑 주민번호가..
청년 : 하하, 뭘 맨날 듣는말인데요.
이모 : ㅎㅎ.. 89년생, 김과누?? ㅎㅎ 자 여기 있....... !!?
어머!! 니가 김과누니??
청년 : 예???
이모 : 어머어머어머!!
니가 정말 2010년 2월 25일부로 22살의 젊은나이에
대한민국의 오대장성 중 하나라는 병장계급을 달은
청년 김과누니?!?
그때. 바로옆에서 딸기우유를 사고있던 상큼한 여대생인가 여고생.
아가씨 : 꺄아아악!!! 과누오빠!!! 저 오빠 왕팬이에요!!
어쩜 그렇게 젊은나이에 병장이 되셨어요??
오빠 상일고 출신이시죠??? 학교에 플랜카드 봤어요!!
청년 : 크큭! 그래요! 제가 바로 병장이에요 여러분!!~~
이 김관호가 바로 대한민군 공군헌병 병장이라구요~!!!!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이때. 옆에서 신문을 사고있던 아저씨.
아저씨 : 오오. 자네가 바로 그 김과누라고??
벌써 경기지역엔 소문이 파다하더구만. 하하.
우리 아들은 이제 상병이네만.
청년 : 오 그러십니까?? 상병만되도 괜찮지 않습니까 어르신??
아저씨 : 83년생이라네.
청년 : 여자친구는 안녕하시답니까??
헐 죄송.
이모 : 저기........ 미안한데 싸인좀 해줄 수 있을까??
바나나우유랑 미x나x은 서비스줄께.
청년 : 어헛?!. 이모님! 절 뭘로보시고!!.
전 공짜로 주시는건 받지 않습니다!!
이모 : 에이 왜그래 청년~~ 그럼 오백원에?
청년 : 옙, 싸인 여기있습니다.
전 이제 그만 갈길이 바빠서.^^
이모 : 아이구! 청년 고마워. 복귀하는날 꼭들려야해~~
이모가 한갑에 한갑더! 원플러스원으로 줄테니깐 !! ㅎㅎ
청년 : 하하. 꼭들리겠습니다 ^^.
그럼.
내가...
관홍이가.....
김관홍이가......
드디어 병장이랍니다 ^^*
고등학교때 2년은 5년 같이 느껴졌지만
지금 군생활 2년여 정도를 보낸 지금시점에서 느끼는 2년은
6개월 보다 ㅉ랍게 느껴져요.
너님들 빡돍게 해서
맞짱뜨자는게 아니라. ..;;
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때에는 그만큼 풍요로운 기억이 많고 추억하고 싶은게 많아서 그런지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한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비해
20살 이후로 군인이 되고 보내는 한달,두달,여섯달,1년은
일이병때 빡센 기억들을 빼고는, 짬차면 훅까버려요..
뭐에 홀린것처럼..ㅠ
여튼
저보다 군생활 오래한 664th 665th 666th님들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막 입대 할 걱정 하시는 국군장병예정 여러분들 힘내세요ㅠㅠㅠㅠㅠ
씁쓸하면 알아서 담배피고오세요.
헤이에플 유룩 프룰리.
으허헝허엏어허엉허엏어헝허엏엏ㅇ허허어헝헝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