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조차 알리면 안되는걸까요?

사람찾기2010.05.21
조회560

이기적인 생각인건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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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톡에서 본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저에게 해준적이 있었지만

글은 남겨본 적도 없는데

혼자

답답해서 이쪽에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의 의견이라도 들어보고자

난생처음 이곳에 글을 쓰네요. (근데 톡이라고했는데,,, 왜 판이 자꾸나오는지... 암튼! )

 

지금으로부터 어~언~~~(기억이 가물가물 홈피 방명록 찾아봐야겠네 ㅡㅡ

헐;;그 사람이 남긴 명록이가 다, 여섯개 정도는 있었던 것 같은데 두개 밖에 없네?

내가 지웠나? 이 기억력으론 ;;;)

2007년이니까 2년은 넘었네요.

저와 나이가 같은 삼촌이 있는데 당시 친하지도 않고, 명절 때 와도

몇마디 주고받기만 하며 어색했던

차에, 싸이 사람찾기나 해볼까 하고 찾다가 다른 누구의 홈피가 끌려서 이래저래 둘러보게

되었네요.

 

배경음악이 괜찮았고,

 잘 그리는 실력도 아니면서 가끔 갤러리에 긁적이며 혼자 뿌듯해하는 나와는 달리

쪼끔은 솜씨를 갖고 있는 듯하면서 편한 그림이 그냥 재밌었죠.( 그림은 그린 사람의 생각

과 의도 및 가치관....그 정도...아님 그 이상도 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나역시 아주 가끔

긁적이니까....)(나보다 잘 그리는 게 부럽기도 했겠지 ! )

 

사진첩에 있던 '틈틈이'라는 만화도 어차피 또다른 사람이 그린건데

 뭐 그렇게 공감했는지

ㅡㅡ;;

친히 당시에는 전체공개를 해놓으셔 어떤 눈코입을 가지셨는지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역시 뭐 호감형이었어요 ㅡㅡ(자꾸 끌리는거야)

 

그러다 괜히 잘보고 간다고 명록이 까지 쓰고(나의 삼촌 찾다가 오게 되었다는 말까지

하며,,,;)

 

근데 그 사람도 내 이름과 똑같은 사람을 싸이를 통해 찾은 적이 있다더군용;;(모니;;)

그래서 일촌까지 하게 되었어요. 내가 먼저했죠. 일촌명은 -> 사람찾기

ㅋ;;

 

몇 번 싸이 왔다갔다 하며 명록이 남겼어요 서로 세,네번? 네 다섯? ㅡㅡ;(많지도 않아)

배경음악이 좋다느니,,, 메인사진이 어떻다느니,,,,,;

 

그러다 군대를 가더라구요, 잘 갔다 오랬어요. 내 짝꿍(남친,,,,,이때 남친있다는 암시를

하고!!! 알아들었는진 모르겠지만 ㅡㅡㅋ 혼자만의 생각? 암튼)도 군대 가는데

암튼 잘 갔다오라고,,

 

그러고는 뭐 가끔 그 사람 홈피 구경하다가

그냥 나오고 그냥 나오고 그냥 나오고......(이게 문제야,,, 방문 안한 척 ,,)

 

몇 개월 뒤 그 사람 홈피 메뉴가 이상하길래 일촌 끊혔나 싶어서

명록이를 남겨봤어요 ....

바보같이 비밀에다가 체크를 하고 "우리가 일촌인가요?"   뭐,,,,,요딴식으로 ㅡㅡ

그 사람은 " 일촌이니까 비밀글이 되는 게 아니겠냐며 ㅋㅋ 대더군용

 

왕 챙피.... 그 뒤론 또 명록이 안 남겼죠... 챙피하단 핑계로.... 왔다갔다만하고;

 

2년을 훌쩍 넘긴 지금 싸이를 잘 안하긴 하지만 서핑은 가끔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람 홈피에는 꼭 한번 들어가보곤했죠( 미쳤지 ㅡㅡ )

 

그냥 바뀌는 배경음악들이 좋았고,

새로운 그림들도 보게 되고 ....... ㅇ ㅔ 휴 =3

(솔직히 근황ㅇㅣ 궁금하기도 했던게지 +_+)

 

남자친구 있으면서 다른 사람한테 눈 돌리냐는 분도 있겠지만

어차피 난 대구경북이고, 그 사람은 서울경기인데 만날일도 없고,

만난다 해도 이뤄질까 뭐 이런 생각조차도 안했습니다.

그냥 그 사람의 홈피에서 풍기는 향이 맘에 들었던거죠.

 

글고 중간중간에 자꾸 내가 생각했던 음악같은 것들이 그 사람 홈피 배경음악으로

막 나오니까 쫌 안 그렇겠어요? 나도 나름대로 취향 독특한데 .....그닥 대중적이지

않은데 ......

 

이제서야 제가 묻고 싶은 질문을 던지네요.

최근 그사람의 이름이 저의 일촌목록에서 사라졌어요. 아마도 일촌을 끊은거겠죠.

첨엔 내가 가끔 들락거리는 걸 어떤 수단(추적기 요런거? ㅡㅡ 할 줄 알아도 안 쓸 것

처럼 보이지만,,,)을 통해서 알고는 무서워서 끊었나 싶기도 했고, 그냥 일촌정리했겠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유야 어찌 됐든 .... 괜히 허,,,,,하고 이상한거예요

이건 뭔 감정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게 왔다갔다 하며 명록이 한번 안 남기다가 이제와서 난 그쪽의 그런그런 점들이

끌려서 가끔 방문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맘대로 일촌끊어도 되는거냐(술주정도 아니고

ㅡㅡ 말도 안되지만)이런식으로 남기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비이성적인 행동인 것 같은

거예요. ( 그 사람은 당연히 왕래없는 일촌이니 끊었을텐데...)

 

지금 제 마음을 알아주세요......이런 투정을 부리고 싶은건지.... 무슨 말이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인가봐요.......제 마음을 이야기한다는 게 그 사람한테는 이상하겠죠?

어차피 만날 사람아닌데 ,,,,,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가요?

혹,,,마음을 전하더라도 어떤식으로 하는게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는걸까요?

(솔직히 그냥 가끔 왕래정도하는 친구정도는 되고싶네요)

 

의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