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을 좋아하는 너

소화20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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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검은 옷을 즐겨입던 너.

빨간색을 좋아하는 나완 다르게

유채색이란 남색 가디건 뿐인 너.

그래도 내 눈엔 너무 멋있었던 너.

댄디한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댄디한 헤어스타일을 고집하는 너.

내가 현관문을 닫기 전엔

절대 엘리베이터문을 닫지않던 너.

새벽 세시 함께 간 편의점.

라면 그리고 아이스크림.

딸기는 먹지 않는 너.

산딸기가 들어있는 사랑에 빠진 딸기.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던 너.

그런 너를 매번 다그치던 나.

미안ㅇ해.. 그리고 정말 사랑해..

너무 사랑해서 잊을 수 없어..

이젠 절대 안돌아올것 알아..

이젠 놓아줄 수 밖에 없잖아..

사랑해.. 정말..

미치도록 사랑한다고..

그런데 어렵게 결정한거잖아.

너를 위해서...

놓아줄게..

미안해..

사랑해..

정말 사랑해..

진짜... 너.... 못잊어..

어떻게 잊어.. 넌 지워지니 ?

난..

창문만 열어도 바로 네가 보이는 것 같아..

현관문만 나서도 네가 서있는 것 같아..

집 앞 계단.. 들킬까 봐 거기에 앉아있었잖아..

너랑 앉아있던 그 계단.. 나 혼자는 너무 허전해..

이젠 사무실도 못가겠어

마지막 충전은..

어떻게.. 넌...

이러지않으려 했는데..

난 아닐 줄 알았어..

이별노래는 다 무시해버렸어..

사랑노래도 다 무시해버렸어..

너랑 나처럼 달콤한 노랜 없었으니까..

그런데 이젠 아무것도 무시할 수 없어..

어떻게 그렇게 매정하게 떠나는건데..

정말 이젠 날 잊은거니?

난 못잊겠어 정말..

하루가 다 너한테 맞춰져버린걸..

어떻게 난.. 널 못잊는거니..

너도 아직 덜잊은 거 맞잖아..

아직 날 몾잊은거 맞잖아..

힘들게 잊으려고 애쓰고있는거잖아..

여기저기 네 추억이 너무 많아..

매번 나 눈물만 흘려...

날... 정말..

살아갈 수 있게만 해줘..

네가 어디있든..

정말 사랑해...

내가 너무 나빴어..

그렇게 다그치는게 아닌데..

너 바쁘고 힘든 거 알아..

공부도 해야되고...

나 수학 좋아하는데..

영어도 좋아하는데..

학원선생님보다 더 열심히 가르쳐줄 수 있어..

차라리 일을 그만둬도 되는거잖아.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할 수 있는거잖아..

연락안한다고 소홀하다고 투정 안부릴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100번 적어준 그 문자.. 아직도 저장되어 있다고..

이젠 네 이름 적힌 브랜드만 봐도 눈물나..

어떻게 그렇게 갈 수 있니.. 어떻게..

난 절대 못해..

앞에선 쿨한 척..

잘가, 라고 인사해도..

난 절대 못잊어..

어떻게 널 지워..

네 미션도 매일매일 하고있구..

통장..도..

너 나 경제개념없는 거 알잖아..

현실적인 네가 옆에 있어야 살 수 있잖아..

내 하루에 웃음이 사라졌어..

뭘 해도 부정적인생각밖에 안하게 돼..

나 정말 어떻게 해야되니..

보고싶어.. 미칠 것 같아..

지구는 둥그니까..

계속 하염없이 걷다보면 네가 있는 곳 가게될까?

거기 춥잖아..

나.. 너 만들어줄 담요..

벌써 만들고있단말이야..

너 가기전에 왔을 100일선물..

나 어떻게 살아..

학교도 못갈것같아..

교문앞에서 기다리던 니 모습이..

영화도 못보잖아 이제..

심야영화보고 둘이 걸어왔었잖아..

엄마가 화내도.. 너만 있으면 괜찮았어..

너만 있으면..

세상이 다 나를 떠나도..

다 괜찮았어...

다 버려도 괜찮아..

진짜... 사랑한다고..

눈물이 없이는 하루가 지나가지 않아..

전날만 해도 사랑한다고 했던 네가..

어떻게 하루만에 변하니..

정말 어디서 무슨얘길 들은거니..

그 중요한 시점에..

나랑 같이 하면 안되는거니?

너도 힘들잖아..

이젠 내 서방이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

눈물만 나..

내 하루가 온통 눈물이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사랑해..

사랑해..

너무 사랑해서..

놓기 싫어...

네가 부담된다는 거 알지만..

너무 사랑한다구..

우리엄마도 너 좋대..

너가 너무 보고싶어..

왜 그렇게 차가웠던거야.. 왜...

왜...그랬어...

정말 이젠 사랑하지 않는거야?

지금 당장이라도 네가 부를 것 같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서 미치겠어..

정말..

왜 난 너처럼

차가워질수가없니..

서툴렀던 내 사랑이 너무 미워..

네가 너무 생각나..

다시 같은 곳을 보는 사람이 되고싶어..

사랑해..

정말..

가지마........

나... 4년이든 6년이든..

기다릴 수 있어..

다신 다른 사랑 못 할 지도 몰라..

너보다 멋진 남자 못만날 것 같아..

미안해.. 내가 너무 바보같아서..

너무 안괜찮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정말..사랑해..

장난이었따고.. 제발 말해줘..

네말은.. 지구가 정육면체라고 해도 믿을거야....

사랑해.....

죽을만큼 사랑해..

네가 없는 날.

구해줘..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귀여운 넌 그냥 잠시만 안녕을 고한 것 뿐이야..

네가 있다면 NOTHING BETTER..

친구의고백따윈 흔들리지않아..

전화한번못하니.. 다그치지 않을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