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북문, 손님에게 욕하는 미용실 이야기

검은광룡2010.05.21
조회2,309

19일 3PM,,,

친구와 함께.. 날도 더워지고 하니까.. 머리에 통풍좀 잘되라고..(?;;)

북문 하늘 미용실이라는 곳으로로 갔다..

이 시간이면 사람 몇명을 있을 줄 알았는데.. 왠걸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다..

애초에 내가 원하는 건 윗머리만 볼륨만 살짝!을 원했다..

그래서 그런 퍼머가 있냐고 원장이라는 사람에게 물어봤다..

그 사람의 대답은 있다고 했다.. 그래서 별 망설임 없이 '네 해주세요..'라고 했다..

건네준 가운을 입고 자리에 앉았는데 갑자기 숱을 쳐야된다고 하면서.. 내 머리 한움큼을 잘라내지를 않는가..;;;

처음에 숱 치지말고 해달라고 했는데.. 내말을 무시하고 퍼머하면 커진다는 이유만으로

마구마구 숱을 치기 시작했다..ㅠ 잦는 염색으로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커버하기 위해서 숱안치고 길러온 내 머리들이..ㅠ

거기까지는 이해했다..

본격적으로 퍼머를 시작하려고 약을 바르고 로트를 말 때, 처음에는 위에를 말더니.. 갑자기 뒷머리 옆머리에도 말아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옆머리 왜 마냐고.. 난 윗머리만 원한다.."하니..

그 아저씨 대답이.. 위에만 말면 이상하고 중화하자마자 풀것이라 개안다.."라는게 아닌가..;;

전문가니까.. 그래서 믿고 맡겼다...

그리고 열처리하고 기다리니.. 중화제를 바를 생각도 않하고 다른 손님(친구) 로트를 마는데 정신 팔려

내머리가 어떻게 되던지 신경도 쓰지 않고 있드라..

설마 설마하면서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제 친구는 로트를 말고 열처리하자마자 저와 같이 중화제를 바르는것이다.ㅡㅡ;;;

거기서도 정말 어이없었따..;;;

 

퍼머를 풀자마자 머리도 안감았는데.. 남자 여자 미용사 둘이 입이라도 마추었는가 퍼머가 잘나왔다는 말을 연발을 하네..;;;

머리감고 말리는데.. 헉!!!!!! 내가 정말 바라지도 않은 머리였다..;;;;

내 인상이 좋지 않은걸 눈치 챗는가 아저씨는 일주일뒤면 좀 물리면 옆머리 뒷머리는 펴진다고 말한다..;;;

머리꼬라지 보자마자 클레임을 걸고 싶었지만.. 

참고.. 같이 퍼머한 친구와 계산하고 나왔다..

 

저녁 8시가 되었나? 나와 같이 머리한 딸래미 중 하나는 1년만에 퍼머했는데 완전 머리상했다고 한다..

그래서 내 머리 상태도 확인했는데

헐;; 왠걸.. 상할대로 상해서.. 머리끝은 하얀 방울같은 것이 생기고

머리결은 완젼 사포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날에 다시가서 AS나 환불 받자는 마음을 정했다.

 

다음날...점심시간

밥먹으러 가기전에 다시 그 가게로 들어섰다..

여전히 손님 한명도 없었다...

미용사 둘에게 머리가 다 상해서 왔다..

하니까.. 일단 다시 앉아 보라고 해서 거울 앞 의자에 앉았다..

그래서

"이거 어떻할 꺼냐.. 퍼머하고 극도로 머리 상했습니다.. 항상 머리에 헤어팩하고 트리트먼트해서 관리를 잘해왔는데..

이제 헤어크리닉 제품 써도 너무 상해서 안먹힌다.."라고 하니까..

"본인이 탈색하고 염색해서 이미 상할대로 상해서 와서 퍼머했는데 이 정도는 잘나온 거다..

우리는 크리닉하고 다해서 이정도로 나왔지 아님 다 녹았다.."라는 그 쪽측의 설명이였다..;;

크리닉해서 이 정도라니.. 황당했다..

계속 머리 상한 것으로 이건 아니지 않냐라고 하며 나는 환불을 요구했고

손님이 전문가 입니까? 전문가는 우리다라고.. 머리 상태에 대해서는 우리가 더 잘안다는 말은하는 것이 아닌가??

거기서 너무 어이가 없었다.. 적어도 난 미얀하고 상한 것에 대해서 AS조치는 해주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간것인데..

너무 뻔뻔하게.. 머리 상한 탓을 나에게 뒤집어 씌우는게 아닌겠는가?

그렇게해서 그 사람과 머리에 대한 실랑이를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이 내보고 "씨*"이라고 하지를 않겠는가?

난 맨처음에 내 귀를 의심했다.. 이런적은 처음이니까..;;;

옆에 직원이 말리니까.. 얼굴하나 안변하면서 내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

"씨*"이라는 말을 계속 해대는 것 아니겠는가?????

당황한 옆에 직원은 그 사람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내한테 계속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AS에 대한 얘기는 없는 것이였다..

이런 일이 처음인 나는 제대로 화도 못내보고..

난 환불 받을 맘은 조금 밖에 없었고.. 이게 안된다면 적어도 그쪽에서 먼저 AS를 해줄 거라는 생각하고 왔었다..

근데 내가 잘못했다고 하고 내가 십원짜리 욕을 먹는 이 상황이 너무 어이없다고 하니까..

그재서야.. 미안하고 AS(상한 머리 커트 + 크리닉 케어)해주겠다는 엎드려 절받는 상황까지 오게되었다..;;;

그러더니.. 지금 AS받고 가지 않겠냐는 말을 하는것이다.

아니 방금 십원짜리 욕먹은 상황에서 머리할 맛이 나겠나?;;;

일단 담에 와서 하겠다는 말을 하고 나오고.. 그날 하루 종일.. 그일만 생각만 나면 계속 헛웃음만 나왔다..;;;

살다살다 이런 경우가..;;;

 

다음날 오늘...(21일)

동네 미용실에 다시 갔다...;;; 자고 일어나니 정말 거기 다시가고 싶은 할맘은 추호에도 없어졌다...;;;

동네 미용실(말이 동네 미용실이지.. 근처 나이트클럽이 많아서 주로 여성들을 상대로하는 미용실들이다.)에 가서

그날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말을 해주니까..

손님이 말한 머리 상태를 보고 들었으면 전문가들도 퍼머를 권하지도 않는다..;;

혹시 거기 새로 오픈한 곳아니냐고 물었길래.. 그 사람들 말로는 그 아저씨 2~30년을 해왔다고 하던데요.. 하니까..

코웃음치고 거기 이상하다고 말만 계속 하는게아니겠는가..

상한 곳 다 잘라내면 머리 길이가 어디까진가요라고 물으니

스포츠머리해야될 것 같네요..라는 말을 하드라..ㅠ.ㅠ

정말 그거는 하기 싫어서.. 2/3만 잘라달라하고.. 아주 부시시하고 애매한 머리 길이를 유지하면서..이렇게 글을 쓴다..ㅠ

 

여러분...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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