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사는 23살 청년 입니다. 저승사자에 대한 판을 읽다가 저도 어머니 생각이 나서 난생처음으로 판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희어머니도 3년전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3달정도 투병 생활하시가다 돌아가셨습니다. 처음 어머니께서 쓰러지셨다고 아버지께 전화 받았을 때, 전 어머니께서 평소에도 몸이 좀 약하셔서 잘쓰러지시는 편이셔서 학교에서 시험 공부하다가 병원으로 한번 들리면 되겠구나... 싶어서 " 지금 공부하고 있으니깐 좀이따 갈께요~" 라고 한순간 "임마! 이번엔 다르다고 ! 지금 아빠도 정신없으니깐 빨리와~ 너 엄마 못볼수도있어!" 그렇게 영남대 중도에서 뛰쳐나와 영대병원까지 어떻게 간지 모르게 그렇게 갔습니다. 응급실에는 이미 연락받고 오신 많은 친척들이 와계셨고 너무나 아파서 꿈틀꿈틀 거리고 계시는 어머니께서 누워서 고통을 토로하고 계셨습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차라리 수술하느니 편하게 보내드리자고... 그게 더 어머니한테는 낫다고 하셨으나 절때 어머니를 포기할수 없다고 수술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수술 후 처음에는 손가락도 까닥이지 못하고 눈도 못뜨시는 상태에서 호전되어.. 비록 후두를 뚫은 상황이라서 말은 안나오셨지만, 그래서 아들왔다고 손을 잡고, 힘없는 팔을 내 등 뒤로 올리셔서 토닥토닥여주시고 하셔서 그렇게 다시 예전처럼 일어나실꺼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몸이 호전되는것같기도하고 꽤나 많은 병원비에 감당을 할 수가 없어서 다른 개인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날 구급차 안에서 어머니는 말없이 제 손을 잡으시면서 눈가에 눈물이 맺혀 있었습니다. 괜찮냐고 물으면 괜찮다고 손을 두번 꽉꽉 쥐었다 놓으셨지만, 저도 먼가 모르게 눈물이 계속나고, 지금 아니면 왠지 어머니께 이야기 못할꺼같은 기분에 마음속에 있는 고맙다는 말 , 그동안 이뿌게 키워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엄마 아들로 살아서 정말 행복했다고.... 그렇게 울며 말하고있는데 사내 자식이 머 그리 우냐면서 밥이나 먹으로가자는 아버지는 너무 밉고 화가나서 막 대 드니 어머니께서는 또 손을 꼭잡으시면서 가라는 손시늉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밥을먹고 집에서 눈좀 붙일려고 하는순간 병원에서는 다급해진 목소리로 심패소생술에 들어갔으나... 가망이 없을꺼같으니 찬지분들께 연락해서 준비하시라는 전화였습니다. 정말 그 순간은 하얀백지상태가 어떤상태인지.... 그게 어떤 느낌인 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정말 알수 없을겁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어머니께서 가라고 손짓을 했는것같습니다. 그렇게 3일장을 치르고 삼오제 의 마지막날 , 돌아가신지 5일째 되는날 너무 힘들어 침대에서 자지 않고 누워만있었는데 갑자기 어머니께서 내 머릿맡에 앉으 시더니 나를 내려보며 '이걸 두고 어찌가노...' 하면서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그 순간 '엄마'라고 부르고싶고 안고싶었지만 가위에 눌린듯이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배란다를 향해 어머니께서는 마지막으로 가셨습니다. 휴... 그냥 판을 읽다가 너무 어머니가 생각나서 글재주도 없는데 그적여봤습니다. 어느새 저도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맺혔네요;;; 이 판 읽으시는 분들 모두~ 부모님이 옆에 계실 때 조금이라도더 잘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행복하세요~ 3
어머니 사랑합니다
안녕하세요
대구사는 23살 청년 입니다.
저승사자에 대한 판을 읽다가 저도 어머니 생각이 나서
난생처음으로 판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희어머니도 3년전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3달정도 투병 생활하시가다
돌아가셨습니다.
처음 어머니께서 쓰러지셨다고 아버지께 전화 받았을 때,
전 어머니께서 평소에도 몸이 좀 약하셔서 잘쓰러지시는 편이셔서
학교에서 시험 공부하다가 병원으로 한번 들리면 되겠구나...
싶어서 " 지금 공부하고 있으니깐 좀이따 갈께요~" 라고 한순간
"임마! 이번엔 다르다고 ! 지금 아빠도 정신없으니깐 빨리와~ 너 엄마 못볼수도있어!"
그렇게 영남대 중도에서 뛰쳐나와 영대병원까지 어떻게 간지 모르게 그렇게 갔습니다.
응급실에는 이미 연락받고 오신 많은 친척들이 와계셨고
너무나 아파서 꿈틀꿈틀 거리고 계시는 어머니께서 누워서 고통을 토로하고 계셨습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차라리 수술하느니 편하게 보내드리자고...
그게 더 어머니한테는 낫다고 하셨으나 절때 어머니를 포기할수 없다고
수술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수술 후 처음에는 손가락도 까닥이지 못하고 눈도 못뜨시는 상태에서
호전되어.. 비록 후두를 뚫은 상황이라서 말은 안나오셨지만,
그래서 아들왔다고 손을 잡고, 힘없는 팔을 내 등 뒤로 올리셔서
토닥토닥여주시고 하셔서 그렇게 다시 예전처럼 일어나실꺼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몸이 호전되는것같기도하고
꽤나 많은 병원비에 감당을 할 수가 없어서
다른 개인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날 구급차 안에서 어머니는 말없이 제 손을 잡으시면서
눈가에 눈물이 맺혀 있었습니다.
괜찮냐고 물으면 괜찮다고 손을 두번 꽉꽉 쥐었다 놓으셨지만, 저도 먼가 모르게
눈물이 계속나고, 지금 아니면 왠지 어머니께 이야기 못할꺼같은 기분에
마음속에 있는 고맙다는 말 , 그동안 이뿌게 키워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엄마 아들로 살아서 정말 행복했다고.... 그렇게 울며 말하고있는데
사내 자식이 머 그리 우냐면서 밥이나 먹으로가자는 아버지는 너무 밉고
화가나서 막 대 드니 어머니께서는 또 손을 꼭잡으시면서 가라는 손시늉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밥을먹고 집에서 눈좀 붙일려고 하는순간
병원에서는 다급해진 목소리로 심패소생술에 들어갔으나... 가망이 없을꺼같으니
찬지분들께 연락해서 준비하시라는 전화였습니다.
정말 그 순간은 하얀백지상태가 어떤상태인지.... 그게 어떤 느낌인 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정말 알수 없을겁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어머니께서 가라고 손짓을 했는것같습니다.
그렇게 3일장을 치르고 삼오제 의 마지막날 , 돌아가신지 5일째 되는날
너무 힘들어 침대에서 자지 않고 누워만있었는데
갑자기 어머니께서 내 머릿맡에 앉으 시더니 나를 내려보며
'이걸 두고 어찌가노...' 하면서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그 순간 '엄마'라고 부르고싶고 안고싶었지만 가위에 눌린듯이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배란다를 향해 어머니께서는 마지막으로 가셨습니다.
휴... 그냥 판을 읽다가 너무 어머니가 생각나서
글재주도 없는데 그적여봤습니다. 어느새 저도모르게 눈가에 눈물이 맺혔네요;;;
이 판 읽으시는 분들 모두~ 부모님이 옆에 계실 때 조금이라도
더 잘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