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금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ㅜㅜ

비욘세가되고픈여자2010.05.22
조회1,341

 

저는 대학생 2학년 여대생입니다.

친구가 외금 이야기로 톡이 되었더라고요...

딴 친구들이 이거 보고 "야 니이야기 써봐....니가 더 대박이자나"라는 말을 믿고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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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의 통금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11시 입니다.

생긴거 보면 사람들이

"니가 통금이 있다고? 뻥치지마"이렇게 말하지만

생긴거랑 통금은 상관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저의 통금을 어겼을 때의 처벌 수준은 상상 초월입니다.

1학년 초 때, 10분에 벌금 만원이었습니다.

제가 이후로 까짓거 늦어버려 이러면서 11시 30분에 들어갔더니

핸드폰 압수라는 어마어마한 벌ㅡㅡ

여대생이 두 달동안 집에 30분 늦었다는 이유로

핸드폰이 뺐기는게 상상이라도 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요한건 같이 통금있는 친구도 똑같이 핸드폰을 압수당한다는거

 

그러다가 2학년 초가 된 그 순간부터

통금의 압박은 더 심해졌습니다.

1분 늦으면?

맞습니다...ㅡㅡ

집에 청소기보면 쇠로된 긴 빳다같이 생긴거로

학교에서 하키채, 대나무, 사랑의 매.. 다 맞아봤는데

청소기가 제일 아픔...

우왕.....여잔대.....멍든 다리를 감추고 팔을 감추기 위해

긴팔 긴바지를 입는 이 슬픔.......ㅜㅜ

친구가 보더니 "..................................................걸을수 이씀?"

이라과 물어봐주는 배려^^

 

2학년 중반이 된 지금은 벌이 바뀌었어요^^

초등학교 때 하던 " 손들고 서있기"

1분이라도 늦으면 한시간 동안 서있어야 합니다.

 

클럽?

나이트?

mt?

하나도 못갑니다......

 

꽃다운 20대라는 말은 그야말로 犬소리^^

 

쓰다보니 슬프네요....

술먹으러나 가야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