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노력했으나.. 결과는........처참하네요...

KW2010.05.23
조회587

대학교 와서 좋아하는사람이 생겼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공대 체육대회 전야제할때 였죠

 

저는 공개 프러포즈를 위하여 없는 코너를

 

선배님한테 말씀드려서 시간을 내서 그시간에 프러포즈를 하게되었죠,

 

많은사람들이 부럽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전 힘들었습니다.

 

그녀를 안지 약1달정도 됬죠,,

 

놀기도 같이놀고 술도먹고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술취해있으면

 

가서 업고 집에까지 데려다주고 자는거보고 나오는 것도 여러차례,,

 

어떤날은 선배들과 술먹는다길래 그러려니 했습니다

 

전화가 왔더군요 , 강모양 째려서 지금 자고있다 ,

 

그쪽으로 갔습니다. 술집도아닌 한선배의 자취방.

 

저는공대고 걔는 농대였습니다.

 

선배가 이렇게말하더라구요 나이는27,

 

"인상펴라 넌 정색하면서 들어오니? 우리가 무슨짓을 한다고 생각하는거야?"

 

물론 그럴수도있지 하지만 나이를 이렇게 먹었는데 20살 새내기한테 무슨짓을한다고,

 

너얘 좋아한다며? 얘가 간다고하면 데리고가 ,

 

화장실을 들어가더라구요, 뭐.. 데리고가다가 상처하나라도나면,

 

이지역에서 고개들고 다닐생각 하지마라더라구요,

 

전 그냥 넘겼죠,

 

화장실에서 안나오길래 그선배들과 화를풀고 들어갔어요.

 

고개숙이고 있더라구요. 등두들겨서 다올리게만들고,

 

발씻기고, 다시 업고 나갔습니다 선배들한테 데리고간다고 말하구요

 

물론 술이들어갔으니까 말을 막할수도있었겠죠 ?

 

하지만, 이렇게 행동하는제가 여자들은 더싫어한다는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충격이었죠 여자를 많이 만나보지는 못했어요,

 

그러고 데리고가는데 비가와서 친구들한테 우산을씌우고 걔자취방까지 업고갔습니다

 

700미터거리 업고 눕혀놓고 자는것까지 보고나왔어요

 

그다음날 연락왔더라구요, 고마워, 근데 나 뭐만 먹으면 다올린다..

 

그때가 공대체육대회 마지막날 폐막식 할때였죠.

 

비밀로한체 본죽에 전화를걸어서 죽하나예약해놓고,,

 

또뛰어갔죠. 친구생일이라고 술집에 있다는거에요..

 

컨디션하나사고 죽사고,, 걔 아프다는 그런생각에 전 뛰고 또 뛰었습니다.

 

그리고 데려다주고 한잔하고 나와서 뒷풀이 하는장소에 가서 술을마셨죠.

 

그담날 걔친구한테 문자왔더라구요 니 죽사온게 반전이었다고,,

 

그전에는 마음이 없었나봐요 저한테

 

술취해서 업고데려다준거만3번,

 

물론 이런건 신경안씁니다 제가 걔를 좋아해서 한일이니까요.

 

그래서 전 행복한마음으로 몇일뒤, 공개프러포즈를 하기로했어요

 

정장입고,머리도하고,꽃도사고,,

 

노래 가사까지 외워서 엠알굽고, 이것저것 바꾸다가 설레는마음으로 UN-선물이라는

 

노래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8시,, 목이타더라구요.

 

그리고 걔를 불러올리는데 사람들 호응 정말 한마디로 개쩔었습니다..

 

전 성공하겠구나 싶었죠..

 

노래를 부르고 꽃을 주면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1분정도,, 고민하더니 분위기에 쓸려서 꽃을 받더라구요,,,

 

표정은 똥씹은표정이고.....ㅋㅋㅋㅋㅋㅋ참.......

 

거기있는 사람들은 부러워하던데 .. 당사자는 왜저러는지 이해가안되요..

 

그러고 좀걸으면서 얘기를 했어요.

 

"전에 사귀던 오빠가 니보다더 많이알았고, 아직은 그 오빠가 좋아"

 

.......충격이었죠,,, 얼마나 열심히노력하고 조금이라도 더 잘해주려고 신경썻는데 ...

 

결국 돌아오는건 그한마디..

 

마지못해 받은거알지?. 나 기다리지마.

 

저는 이렇게 받아쳤죠 기다릴거야 무조건,,,

 

그럼 내가 다 돌고 니한테 갈게 그때까지 기다릴자신 있으면 기다려..

 

그리곤 어색해졌죠... 문자를하고...해도 좀불편하고...

 

도대체 여자속을 모르겠습니다.

 

밀당인지 아니면 진짜 그오빠라는 존재가 있는건지..

 

친구들말로는 최근에 저빼고 연락하는사람 없었다고하는데 ..

 

제가 본적이 없으니 머라고할수도없구요..

 

어떻게 해야 할가요?..

 

 

충격적인말 한가지더 들었네요..

 

친구들이랑 나이트 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