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저보고 선을 보래요 ..

도도2010.05.23
조회979

너무 길어질까봐 .. 그냥 간단하게 쓸께요..  ㅠ_ㅠ

 

    저 80년생 (31살) 고등학교 교사구요. 남친 72년생(39살) 컴터납품업체..사장님(-_-);

    입니다.

    작년 9월부터 제가 ..(여자)들이대서 사귀기 시작 .... 거의 저는 올인 ....

    (남친 집에 물량 공세.. 어머니께 아부)

    하지만 어느 순간 .. (올해 ..3월) 부터 .. 제가 결혼에 대해 언급하자 .. 말을 돌리는

 

    -  사실 저희집 아버지가 사업을 좀 크게 하시고 ... 지방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를..

        남친집 홀어머니, 형님도 미혼(40대 중반), 아직 남친집에 빚도 조금 있고 ..

        경제적으로 좀 힘든.. 남친 저금이나 모아둔 돈도 없음 -

 

   그런 상황인데 .. 

 

   남들은 다들 미쳤다. 레벨이 안 맞다. 뭐 이런 말씀들 많이 하지만 (나이부터.. 집안,직업)

   제가 많이 좋아하닌깐 결혼을 좀 강요하려고 .

   임신했다 거짓말도 해보고 .. (결국 아기 지우라고 하더군요 ...정말 피눈물) ..

   아기 지웠다고 거짓말도 해보고 (정말 대성통곡 쇼맨쉽..)

   얘기지웠다 해도.. 별 반응없고  그래서 헤어져도 보고 ....................

 

   몇 일전 둘이서 여행도 다녀오고 했지만 여전히 남친은 .. 저에게 확실한 .. 액션이 없어요.

  결국  학부모들한테 제가 미혼인거 아시고 .. 선자리가 들어오고 있어서 .

  선을 볼까? 말까 물어보니..

  " 그냥 만나는 봐 .. 대신 도망가지는 말고 ... "

 

  정말 속을 알 수 없는 ................. 

 

  정말 남들 말 처럼  제가 떠나든 말든 큰 관심없고 .. 있으면 좋고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전형적인 우유부단형인지 ..

  아님 ........ 정말 자기 형편때문에 ... 저런 말을 하는건지.. 성격탓인지 .. .

 

  나이도 있는데 지금껏 결혼 안한 이유가 ..  집안 형편 때문이라는데 ...

  갑갑 합니다...

 

     결국 길어졌네요 .......... 결혼하신 언니들 ...   여러 남자분들 이거 무슨 시츄에이션인가요 ... 제 탓인가요 ..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