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남자를 떠나 만만한 남자로 사는게 너무 싫습니다ㅠ

만만한남자2010.05.23
조회3,123

네이트 판을 자주 보는 24살의 일반 대학교 학생입니당 ^^

http://www.cyworld.com/01095008000  -- 다들... 올리길래 저도 올리지만... 사진 및 글같은건... 별로 없고 .. 그냥 웃긴거 스크랩을 많이 해서 심심하면 놀러오셔서 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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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판을 보다가.. 댓글로 위로받고 상담 받는 판이 은근히 있길래.. 요즘 고민을 올립니다ㅋㅋ 연애 고수님들이나.. 저와같은 고민을 하시는분들에게 도움 청합니당ㅋㅋ

 

저는 재수한 거 빼고는 평범하게  군대다녀오고 학교다니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저에대해 설명을 하면~ ^^.. 키는 179cm, 75kg. 피부는 객관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내세울것이.. 그나마 피부라.. ^^)... 학생이지만.. 부모님께서 쿨하셔서.. 신분에 안맞게 차를 끌고 다니고, 알바및 저축을 열심히 해서.. 생활 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수원의 K대학교를 재학중이며 군필자고, 친구들도 많고( 대인관계 쪽으로 무난합니다^^) 얼굴은 보통 이하?.. 얼굴 평가는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것이 가장 무난한데.. 셀카를 찍고 싸이같은데 올리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못생겼지만 사람들이 피할 정도는 아니라 할께요 ^^.. 아 지인들은 머리가 좀 크다고 하더라고요.. ^^^^^

중고등학교 때 순수한 연애 한두번 해본 청년이고요. 근데 20살 되면서~ 한번도 제대로된 연애를 못해봤습니다. 일단, 20살 재수를 하면서 여자는 대학가서 사귀자라는 마음으로 공부에 올인했었고요, 물론 20살 전에는.. 100kg가 넘었기에.. 제 자신에게 자신감도 없어서.. 공부만 했죠 ^^. 그러다가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면서 30kg 정도를 감량하고, 대학교를 들어갔는데.. 제가 남고를 나와서.. 연애를 하면서 대인관계를 좁히는 것보단 새로운 사람들과 이성친구들, 동성친구들을 사귀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외롭다는 생각보단 새로운 대학교 생활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가게 됐고, 전역을 하니 24살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복학을 해서 공부하면서 취미생활 즐기고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글 읽는거 싫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저는 연애나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 밀땅(밀고 당기기)나 관계를 재고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친해지면 모두 주는 스타일입니다 ^^. 아무래도 24살에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이런 저런 자리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아무래도 연애를 안한지 4년이 넘어가다 보니.. 요즘은 외로움을 많이 느끼더라고요 ^^. 근데.. 남자답지 못하게 먼저 막 들이대거나 흔히 말하는 작업? 이런 것을 잘 못합니다. 그냥 괜찮네 하고 넘기는? ㅎㅎ

근데 최근에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 괜찮고 내스타일이다 하는 사람이 저를 좋게 봐줘서 잘된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어찌 보면 여자쪽에서 대시를 하라고.. 행동을 해서 제가 대시를 한 경우? 라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후 몇번더 만남을 갖고~  ^^ 좋게 좋게.. 물론 소개팅이니 미팅이니 이런 자리가 아니고 우연한.. 모 친구의 여자친구의 친구라던가? 학교 후배라던가 ^^..

모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자랑하는건가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런건 아니고요.. 결과론 적으론 지금은 그러한 경우들이 상처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4년간 여자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여자들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평소에 이성 친구들이 있어서 여자를 전혀 모른다고는 생각안했었는데...

모가 상처냐 하면... 먼저 호감을 표현하던 그녀들이.. (2명..ㅋㅋ;;) 그래서 저도 마음을 열고 다가갔는데... 두번 다 남친이 있었습니다.. 더 웃긴건 끝끝내 숨기다가..(잘 만나다가..) 많이 마음을 열었을 때 알려지게 되죠..

그냥 더러운 일 당했다 하고 넘어가면 좋겠는데... 그냥.. 요즘은.. 그렇게 제가 만만한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냥 여자를 쉽게 생각안하고 대인관계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저한테 왜 자꾸 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네요 ^^..;;  왜그렇게 그런 사람들이 저한테.. 그런 상처를 주는지.. 너무 순진한게 만만해 보이는지...? 물론 순진해서 이쁜 여성분들에게 쉽게 마음을 여는게... 문젠가요..? 아니.. 근데.. 이글을 읽는 분들도... 그렇지 않나요..ㅜㅠㅠ? 제가 괜찮다는 분이.. 저를 괜찮라 하시면 기분좋고 또 그렇게 만남이 잦다보면 빠지고..;; 모 이것은 주관적인 판단이라 넘기겠습니다.

무튼.. 요즘은.. 여자 만나기도 너무 무섭고..;; 마음을 열기에도 의심부터 들고...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심난합니다...

과연... 답이 있을까요..? 지인들말대로 여자를 좀 더 알아보고 마음을 열고.. 더러운 일 당했다 쉽게 넘어가라... 후훗.

 

물론 맞는 말이고 앞으로 이렇게 하겠지만..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 생각과 조언이 궁금해지네요~ ^^ ..

 

아주 재미 없는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느라 너무 감사하고~ ^^ 좋은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