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하고 어색한사이....

어색부인2010.05.23
조회2,472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정말 답답해서 글올리네요

저희 부부는 연애때부터 무진장 많이 싸웠어요

연애때도 성격이 그닥 잘 맞는 편이 아니었찌만

그래도 좋을때도 있고 싸울때도 있는 평평한 연애였고 사랑했으니 임신하고 결혼한 거라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지금 아이는 돌이 지났고요..

근데 점점 서로가 지쳐가는지 아님 누가 더 이해를 해줘야하는데...

서로가 그렇지 않네요...

저도 그렇고요.. 항상 짜증을 잘부리고 좋은말을 해도 되는걸 나쁘게 말하는거 봐서 그런지 이젠 저도 이해하고 넘어가도 전에처럼 같이 있고 싶고 좋아지지가 않습니다..

제가 더 그런거같아요...

그냥 저를 안아주는게 아니고 그냥 하고 싶어서 안고 싶은거 같고...

휴... 그냥 서로가 지쳐가는데 .. 어케 할지 몰라 답답합니다.

제마음을 잘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아요..

한살위인데 왜케 잔소리를 하는지.. 다 내가 하는게 맘에 안드는지.. 아기때문에 살고 있는거 같아요...

잔소리가 넘 거슬려요 진짜
짜증나고 싸우고 나서 화해하고 나서 혼자 있다가 그냥 마구 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하고 왜 내가 말을 잘 못하고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합니다.

내가 이런생각을 하고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할거예요 남편은

화가 나면 마구 몰아부치는 성격이고 그걸 전 이해못하고 속에 담아두고 있고 그러니

가까이 가기도 싫고 솔직히 와서 안을려고 해도 시러요

그래서 안자도 들어오면 자는척도 여러번 했습니다.

이게 결혼생활인지 정말 미치겠어요

제글을 읽어보시면 우울증인거 같네요 할수도 있지만

전 친정가면 그렇지 않거든요... 밖에 나와도 그렇고요...

잼있지고 않고 그냥 넘 불편해요.. 매일 이렇게 지내는게요..

요즘은 매일 매일 사이가 않좋아요..

서로 존대하고 그냥 하고 싶은말만 하고.. 대화도 않하도

제가 더 그렇지만요...

어찌해야할지 참 모르겠어요..

남편성격을 좀더 부드러운 성격으로 바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