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맨날 학교 독서실 집 학교 독서실 집 학교 독서실 집....ㅠㅠ힘들지만 수능을 몇 년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진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인생역전의 기회라고 생각하믄서최대한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욬오늘도 역시 저녁먹고 제 방에 박혀서 수학냔이랑 미친듯이 싸우고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가족끼리 목욕이나 가자하시길래 기분전환겸 따라 나섰어요오랜만에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목욕가서 서로 등밀어주고 얘기도 마니 하고.. 그럴 생각에 즐겁게 갔는데황당한 일만 겪고 기분 나빠져서 왔어요..ㅡㅡㅠ제가 간 목욕탕이 원래 넓기도 많이 넓지만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자리도 널널하고 너무 좋았어요한적한(?) 곳에 짐을 풀어놓고 샤워한다음에 탕에 ㄱㄱㄱ근데 제가 원래 심장이 약해서 뜨거운 탕에 오래 못있어요막 숨이 턱턱 막히고 그래서 냉탕 온탕 왔다갔다하면서 금방 씻는 편이거든요그래서 적당히 몸을 불리고 자리로 돌아갔는데제 자리에 웬 아줌마가 앉아 계시는거에요엄마가 자리에 앉으시면서 아줌마한테 여기 자리있다고 말을 했죠그랬더니 아줌마가 "알았어요 사람 없는 줄 알았어요 금방 끝낼거에요" 이러는거에요짐을 나뒀는데 어떻게 이미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모를수가 있죠?만에 하나 사람없는 자리인줄 알았어도 자리 주인이 나타나면 비켜야 하는거 아닌가요?아까도 말했듯이 사방에 널린게 자리인뎅..말투도 되려 자기가 기분나쁘다는 식ㅡㅡ어이없었지만 어른이니까 따지기도 뭣해서 그냥 다시 탕으로 들어갔어요솔삐 쫌만 더 있으면 진짜 어지러울것 같아서 들어가기 싫었는데계속 서있으면 서로 뻘쭘할까봐..암튼 탕에서 혼자 쫌 놀다가 다시 자리로 갔는데 아직도 그 자리에 아줌마가 있는거에요그래서 내가 기다리는거 보면 비키겠지 싶어서 계속 그 옆에 서있었거든요근데 신경도 안쓰고 이제 빨래까지 하는겁니다ㅡㅡ가족끼리 다같이 왔잖아요남자들은 원래 더 빨리 씻는데 이렇게 늦어지면 아빠랑 남동생은 기다릴것같고아무튼 빨리 씻고 나가고 싶은데 진짜 화가 나는거에요 아줌마한테 언제 비키실꺼냐고 앉아야 된다고 그랬어요제가 기분이 나빠졌으니까 좋지않은 표정과 말투로 말했을수도 있겠죠그렇지만 이런 상황에서 제가 마땅히 해도 되는 말 아닌가요? 근데 아줌마는 제 말이 끝나자마자금방 끝난다고 했는데 왜그러냔 식으로 말하고 벌떡 일어서는거에요제 또래면 어떻게 싸워보기라도 하겠는데 아줌마라서 차마 따지기도 힘들어서"제 자리니까 비켜주세요. 다른 자리 많잖아요. 다른 자리로 가세요"그랬더니 아줌마가"짐이 없어서 몰랐다니까? 그러면 니 말대로면 니가 저기로(동생 옆에 빈자리)가면되겠네"그러는거에요 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 좋게 왔는데 뻔뻔스런 태도에 분노폭발ㅡㅡ아무말 안하고 계속 아줌마 눈을 쳐다봤거든요 그랬더니 "너 너 너 몇살이야?" 이러는거에요여기서 나이얘기가 왜 나오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미친 아줌마 같아서"아 예 빨리 씻고 가세요 빨리 하시라고요" 했더니빨래를 마저 헹구고 유유히 떠나더라구요ㅁ아 뭔디....ㅡㅡ괜히 내가 소란스럽게 해서 엄마가 창피하셨을수도 있고..근데 난 억울하고..ㅠㅜ기분 급나빠져서 똘1츄 같이 눈물이 나오는걸 참고ㅠㅜ꿋꿋이 씻다가 물마시려고 밖에 나갔더니 그 아줌마가 옷을 다 차려입고 머리 말리고 있더라구요다시 탕에 들어가려다 눈이 마주쳤는데 계속 째려보는거에요와 눈빛 장난 아님.. 뭐 이런 아줌마가 다 있나 진ㅉㅏ 무서웠어요이런 의미없는 감정싸움에 에너지 소모하기도 귀찮고..화풀이 겸 마시던 물을 다 바닥에 뱉고 들어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헐 지금 생각하니까 웃김 나름 화풀이였는데 그냥 병맛ㅇㅇ 또 쫌 있다가 동생이 핫바 사먹으러 밖에 나갔다가 엿들었다는데목욕탕 주인아줌마를 붙들고 어이가없다고 난리를 피웠다더라구요아아아아아칵카ㅣㅎㅋㅇㅎㅋ잏;ㅏ키;ㅇㅎ대ㅑㅓ캐ㅔㅗㅓ챃차차러챠허ㅑㅇㅌㅋ후아ㅓㄹ아ㅗㅋ앨후롸췌카ㅓ해야ㅓ카ㅣ차ㅡㅎ,.킁ㅇㅋㅎ 기분좋게 씻고 내일아침 깨끗한 바디에 하복을 입혀주고 싶었는데이게뭐임뭐냐고왓더헬똥이네요 똥퍼킹핫시츄에이셔ㄴ싸이코같은 아줌마 때문에 배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내가 지금 이걸 쓰고 있을 때가 아닌데ㅋ..........억울해서 처음으로 판에 글 써봐요근데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그 아줌마가 너무 뻔뻔해서되려 내가 오바한건가 예의없게 행동한건가 곱씹어보게 되네요혼란스러움요... 카오스 chaos panic crisis confused embarrassed ㅠㅜ훈훈하게 마무리2011 수험생들 다들 대박^*^
목욕탕에서 만난 이상한 아줌마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맨날 학교 독서실 집 학교 독서실 집 학교 독서실 집....ㅠㅠ
힘들지만 수능을 몇 년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진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인생역전의 기회라고 생각하믄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욬
오늘도 역시 저녁먹고 제 방에 박혀서
수학냔이랑 미친듯이 싸우고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가족끼리 목욕이나 가자하시길래 기분전환겸 따라 나섰어요
오랜만에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목욕가서
서로 등밀어주고 얘기도 마니 하고.. 그럴 생각에 즐겁게 갔는데
황당한 일만 겪고 기분 나빠져서 왔어요..ㅡㅡㅠ
제가 간 목욕탕이 원래 넓기도 많이 넓지만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자리도 널널하고 너무 좋았어요
한적한(?) 곳에 짐을 풀어놓고 샤워한다음에 탕에 ㄱㄱㄱ
근데 제가 원래 심장이 약해서 뜨거운 탕에 오래 못있어요
막 숨이 턱턱 막히고 그래서
냉탕 온탕 왔다갔다하면서 금방 씻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몸을 불리고 자리로 돌아갔는데
제 자리에 웬 아줌마가 앉아 계시는거에요
엄마가 자리에 앉으시면서 아줌마한테 여기 자리있다고 말을 했죠
그랬더니 아줌마가 "알았어요 사람 없는 줄 알았어요 금방 끝낼거에요" 이러는거에요
짐을 나뒀는데 어떻게 이미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모를수가 있죠?
만에 하나 사람없는 자리인줄 알았어도 자리 주인이 나타나면 비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까도 말했듯이 사방에 널린게 자리인뎅..
말투도 되려 자기가 기분나쁘다는 식ㅡㅡ
어이없었지만 어른이니까 따지기도 뭣해서
그냥 다시 탕으로 들어갔어요
솔삐 쫌만 더 있으면 진짜 어지러울것 같아서 들어가기 싫었는데
계속 서있으면 서로 뻘쭘할까봐..
암튼 탕에서 혼자 쫌 놀다가 다시 자리로 갔는데
아직도 그 자리에 아줌마가 있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기다리는거 보면 비키겠지 싶어서 계속 그 옆에 서있었거든요
근데 신경도 안쓰고 이제 빨래까지 하는겁니다ㅡㅡ
가족끼리 다같이 왔잖아요
남자들은 원래 더 빨리 씻는데 이렇게 늦어지면 아빠랑 남동생은 기다릴것같고
아무튼 빨리 씻고 나가고 싶은데 진짜 화가 나는거에요
아줌마한테 언제 비키실꺼냐고 앉아야 된다고 그랬어요
제가 기분이 나빠졌으니까 좋지않은 표정과 말투로 말했을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이런 상황에서 제가 마땅히 해도 되는 말 아닌가요?
근데 아줌마는 제 말이 끝나자마자
금방 끝난다고 했는데 왜그러냔 식으로 말하고 벌떡 일어서는거에요
제 또래면 어떻게 싸워보기라도 하겠는데
아줌마라서 차마 따지기도 힘들어서
"제 자리니까 비켜주세요. 다른 자리 많잖아요. 다른 자리로 가세요"
그랬더니 아줌마가
"짐이 없어서 몰랐다니까? 그러면 니 말대로면 니가 저기로(동생 옆에 빈자리)가면되겠네"
그러는거에요 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 좋게 왔는데 뻔뻔스런 태도에 분노폭발ㅡㅡ
아무말 안하고 계속 아줌마 눈을 쳐다봤거든요
그랬더니 "너 너 너 몇살이야?" 이러는거에요
여기서 나이얘기가 왜 나오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미친 아줌마 같아서
"아 예 빨리 씻고 가세요 빨리 하시라고요" 했더니
빨래를 마저 헹구고 유유히 떠나더라구요
ㅁ아 뭔디....ㅡㅡ
괜히 내가 소란스럽게 해서 엄마가 창피하셨을수도 있고..
근데 난 억울하고..ㅠㅜ
기분 급나빠져서 똘1츄 같이 눈물이 나오는걸 참고ㅠㅜ
꿋꿋이 씻다가 물마시려고 밖에 나갔더니
그 아줌마가 옷을 다 차려입고 머리 말리고 있더라구요
다시 탕에 들어가려다 눈이 마주쳤는데 계속 째려보는거에요
와 눈빛 장난 아님.. 뭐 이런 아줌마가 다 있나 진ㅉㅏ 무서웠어요
이런 의미없는 감정싸움에 에너지 소모하기도 귀찮고..
화풀이 겸 마시던 물을 다 바닥에 뱉고 들어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
헐 지금 생각하니까 웃김
나름 화풀이였는데 그냥 병맛ㅇㅇ
또 쫌 있다가 동생이 핫바 사먹으러 밖에 나갔다가 엿들었다는데
목욕탕 주인아줌마를 붙들고 어이가없다고 난리를 피웠다더라구요
아아아아아칵카ㅣㅎㅋㅇㅎㅋ잏;ㅏ키;ㅇㅎ대ㅑㅓ캐ㅔㅗㅓ챃차차러챠허ㅑㅇㅌㅋ후아ㅓㄹ아ㅗㅋ앨후롸췌카ㅓ해야ㅓ카ㅣ차ㅡㅎ,.킁ㅇㅋㅎ
기분좋게 씻고
내일아침 깨끗한 바디에 하복을 입혀주고 싶었는데
이게뭐임
뭐냐고
왓더헬
똥이네요 똥
퍼킹핫시츄에이셔ㄴ
싸이코같은 아줌마 때문에 배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ㅎ
내가 지금 이걸 쓰고 있을 때가 아닌데ㅋ..........
억울해서 처음으로 판에 글 써봐요
근데 아무리 다시 생각해도 그 아줌마가 너무 뻔뻔해서
되려 내가 오바한건가 예의없게 행동한건가 곱씹어보게 되네요
혼란스러움요... 카오스 chaos panic crisis confused embarrassed ㅠㅜ
훈훈하게 마무리
2011 수험생들 다들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