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수같은 시아버지 정말 싫다 !!

아~2010.05.24
조회24,181

저희 시아버지는 정말 푼수같고 말많고 ..

할말 못할말 못가리고 했던말또하고 또하고 한마디로 정말 푼수같으신 분입니다..

한없이 좋으신 분이지만 전 이런 성격이 너무너무싫네요 ㅠㅠ

 

전 남자라면 좀 엄하더라도 무뚝뚝하고 말 많이 없고..

어쩌다 위엄있게 몇마디 하시는 그럼분이 정말 존경스럽고 좋거든요...

 

물론 성격이시고 제가 머라할껀 못되지만 우리 시아버님은 너무너무 푼수같으세요

얼마전 저희 친정이랑 밥을먹는데.. 저희 부모님 앞에서

원래 결혼하면 3달은 매일매일 문안인사로 전화를 해야하는데..

 

댁 딸은 전화도 안하더라구..장난식으로 얘길 하시는데

(저희 시댁에 일주일에 두번이상 갑니다.. 뭔 전화를 매일 합니까 ㅡㅡ)

그것도 술드시고 한,두번도 아니고 했떤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10번 가까이 그말을 하시더라구요....

 

하다하다 듣기 싫었던지 울엄마가 댁 아들도 저한테 전화 한통 안하더라구..

매일 내가 사위~ 하고 전화한다고... 그러니까...

 

아이쿠 그러냐구.. 그럼 제가 죄송하다구 또 일어나서 인사를 하네요..죄송하다구

것두 디게 뻔뻔스럽게 장난식으로 하는거있자나요..

 

그리고 그후에도 계속~ 내가아까 딸 전화 안한다고 그랬더니

사돈도 울아들 전화 안하더라구 해서 내가 벌떡 일어나서 절하면서 사과했다고

또 그말씀을 5번 이상 하십니다 ㅡㅡ 아 정말 너무 푼수같고 왜 그러시는지..

식사 마치고.. 집에 와서 저희 엄마 전화와서 그러십니다..

 

너희 시아버지 왜 그러시냐 ㅡㅡ 너 많이 피곤하겠다 쩝..

제가 예민한걸까요.... 무뚝뚝하고 말없는 시아버지가 너무 부럽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