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관계당국의 반대로 대낮 광주도심을 빙빙 도는 수모를 겪었다. 특히 광주시는 노무현 대통령 추모위원회의 분향소 설치를 막아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광주전남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에 따르면, 추모위는 지난 21일 오전 광주시청사 옆 문화광장에 노무현 대통령 서거1주기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려 했지만 시청 측의 반대에 막혔다.
추모위는 지난 17일부터 옛 전남도청에 분향소를 설치 운영해왔으나 금남지하상가 붕괴사고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시청 문화광장으로 옮기려 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의 영정 사진을 비롯해 분향소 관련 집기를 실은 차량이 광주시청사 앞까지 도착했던 것. 하지만 광주시는 시청 정문과 시의회동 입구 등 진입 가능한 모든 곳에 승용차와 철재구조물를 설치해 원천봉쇄했다. 이로 인해 분향소 설치를 강행하려던 추모위 관계자 30여 명과 이를 막으려던 시청 직원 30여 명이 광장 주변에서 2시간여 동안 승강이를 벌였다.
당시 광주시의 반대이유는 “시가 주최하는 공식 행사가 아니다”는 것이었다. 시는 문화광장보다는 시청사 앞 평화광장에 설치하라고 돌려세웠다.
하지만 추모위 관계자는 “시장 비서실을 통해 의사를 타진했으나, 이렇다할 답이 없어 영정을 모시고 갔는데 승용차와 바리케이트까지 동원해 막아 나선 것을 보고 기가 찼다”며 “사람도 없는 평화공원에 분향소만 덩그러니 설치해 뭘 어쩌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분개했다.
결국 추모위 측은 다시 금남로 가톨릭센터 앞으로 분향소를 설치키로 하고 노 대통령의 영정과 분향소 집기를 옮겼다. 당시 금남로에선 5·18 30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추모행렬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허나 이번엔 경찰에 막혔다. 동부경찰 측이 “사전에 신고된 집회가 아니므로 안 된다”는 이유로 불허했다는 것.
추모위는 또 다시 짐을 싸야 했고, 결국 ‘비어 있던’ 인근 금남근린 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추모위는 이날 하루 동안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모신 채, 옛 도청을 떠나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사로 갔다가 다시 금남로 카톨릭센터 앞으로, 그리고 금남근린공원까지 ‘뺑뺑이’를 돌아야 했다.
최향동 광주전남추모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그리고 다른 영남지역에서도 분향소 설치를 허가하거나 최소한 묵인해줬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에서 이런 식으로 막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추모기간 거의 유일하게 봄햇살이 좋았던 그날, 땡볕 아래서 노 대통령의 영정을 모시고 광주 도심을 오락가락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도 슬프고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가 古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정을 받아들이지 않은..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관계당국의 반대로 대낮 광주도심을 빙빙 도는 수모를 겪었다. 특히 광주시는 노무현 대통령 추모위원회의 분향소 설치를 막아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광주전남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에 따르면, 추모위는 지난 21일 오전 광주시청사 옆 문화광장에 노무현 대통령 서거1주기 추모 분향소를 설치하려 했지만 시청 측의 반대에 막혔다.
추모위는 지난 17일부터 옛 전남도청에 분향소를 설치 운영해왔으나 금남지하상가 붕괴사고에 따라 부득이하게 이날 오전 11시30분쯤 시청 문화광장으로 옮기려 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의 영정 사진을 비롯해 분향소 관련 집기를 실은 차량이 광주시청사 앞까지 도착했던 것. 하지만 광주시는 시청 정문과 시의회동 입구 등 진입 가능한 모든 곳에 승용차와 철재구조물를 설치해 원천봉쇄했다. 이로 인해 분향소 설치를 강행하려던 추모위 관계자 30여 명과 이를 막으려던 시청 직원 30여 명이 광장 주변에서 2시간여 동안 승강이를 벌였다.
당시 광주시의 반대이유는 “시가 주최하는 공식 행사가 아니다”는 것이었다. 시는 문화광장보다는 시청사 앞 평화광장에 설치하라고 돌려세웠다.
하지만 추모위 관계자는 “시장 비서실을 통해 의사를 타진했으나, 이렇다할 답이 없어 영정을 모시고 갔는데 승용차와 바리케이트까지 동원해 막아 나선 것을 보고 기가 찼다”며 “사람도 없는 평화공원에 분향소만 덩그러니 설치해 뭘 어쩌라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분개했다.
결국 추모위 측은 다시 금남로 가톨릭센터 앞으로 분향소를 설치키로 하고 노 대통령의 영정과 분향소 집기를 옮겼다. 당시 금남로에선 5·18 30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추모행렬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허나 이번엔 경찰에 막혔다. 동부경찰 측이 “사전에 신고된 집회가 아니므로 안 된다”는 이유로 불허했다는 것.
추모위는 또 다시 짐을 싸야 했고, 결국 ‘비어 있던’ 인근 금남근린 공원에 자리를 잡았다. 추모위는 이날 하루 동안 노 전 대통령의 영정을 모신 채, 옛 도청을 떠나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사로 갔다가 다시 금남로 카톨릭센터 앞으로, 그리고 금남근린공원까지 ‘뺑뺑이’를 돌아야 했다.
최향동 광주전남추모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그리고 다른 영남지역에서도 분향소 설치를 허가하거나 최소한 묵인해줬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광주에서 이런 식으로 막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추모기간 거의 유일하게 봄햇살이 좋았던 그날, 땡볕 아래서 노 대통령의 영정을 모시고 광주 도심을 오락가락해야 하는 상황이 너무도 슬프고 가슴 아팠다”고 말했다.
출처 : 광주드림 5/24일자..
퍼주실땐 좋다고 소리지르고.. 윗물이 시러하니 바로 내팽개치는..?
이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