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 애독자 88년생 전역 후 바로 유학 테크탄 예비 아웃사이더 남자입니다 ( 아....외로워.....) 고등학교시절 겪었던 제가 생각하기에 조금 황당했던 경험 소개해드리려고요 음/임 체 안땡김??? 난땡김 때는 2006년 경고3이었던 필자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3교시까지 취침후 4교시 후 점심식사를 위해 잠에서 깨어나고 있었음 글쓴이의 학교는 전원 기숙사 학교로 아이들이 24시간 학교에서만 생활했기 때문에 항상 만성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었음 우리의 공복을 책임지던 학교 매점이 있었는데 여타 학교매점과 달리 세븐일레븐이 버젓이 들어와 있었음 젠장 하지만 그날 따라 주인 아저씨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는지 휴무.....(덕분에 느긋한 쉬는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 평소 급식이 맛있게 나오는지라 점심 시간을 기다림(급식+세븐일레븐 때문에 몸무게 뻥튀기 레전드 사례가 많았음...그중 글쓴이는 고1때 55키로에서 고3때 87키로로 변신한 헐크녀 목격) 4교시 시작할때 쯤 졸린눈을 비비던 글쓴이는 창문을 보고 연예인이 온거 같다며 주절주절함(연예인차가 오더니 사람이 많이 내렸음)어느 친구가 오늘 이지훈이 우리학교에 드라마 촬영하러 온다고 했지만 아이들에게 1그램의 관심도 얻어내지 못함그리고 글쓴이는 평소 대중문화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굳센 신념을 가진 도도한 남자였으므로 신경 바로 OFF~ 4교시가 어느덧 절정에 다다랐을 무렵 우리반의 치킨뼈발라내는 기계라 칭해지는 학우께서 "치킨냄새가 난다..." 라고 하심... 일동 몹시 흥분 주변에 있던 학우가 흥분하느라 우리가 치킨뼈발라내는 기계한테서 못들었던"이건 쫄면 냄새였던가?" 를 언급함 결국 4교시가 그 끝을 향해 달려 갈때 우리 모두 교실 앞, 뒷문에 밀착함 영어선생님 최XX선생님 골싸맴...... 글쓴이의 학교는 지하1층에 식당이 있고 3학년은 2층에 위치 치킨뼈발라내는 기계의 손목시계에 집중하며 우리는 카운트다운을 시작함10 9 8 7................3, 2, 1!!!!!!!! 딩동댕동~~~~~~ (치킨발라내는 기계의 손목시계는 수업끝나는 종을 초단위로 측정가능) 우왂!!!!!!!!!!!!!!!!!!!!!!!!!!!!! ㅅㅂ 기억이 안남세렝게티 초원의 치타가 가젤을 추격하는 것 처럼 질주 직선코스 돌파 후 계단코스 1칸씩 내려가는거 따위 없음 4~6칸씩 박쥐가 활강하듯이 날아서 착지함 주변 사물이 명확하게 식별되지 않던 제로의 영역에 들어서던중 왼쪽 구석 시야에 왠 사복녀의 입움직임이 포착됨 하지만 찰나의 시간이었으므로 곧 사복녀는 시야에서 사라짐 생각해보니 그녀는 "아핳핳하 얘네들 이지훈보러 달리는거야?? ㅋㅋ 연예인 처음보나봐 남자애가....." 라고 했던거같음... 갑자기 치킨+쫄면에 대한 나의 공경을 무시한것 같은 느낌이들어 기분이 확 상함 하지만 내다리는 기분 안상했나봄 여전히 식당을 향해 허경영 축지법쓰고있음 결국 식당에 다다름!! 역시 식당엔 사람이 없음 오늘도 순위권!! ㅋㅋㅋㅋ 애baby들 조카 느리네 ㅎㅎㅎㅎ 치킨과 쫄면을 마음껏 푼 뒤(1등의 특권) 자리에 가던 도중 나의 기분을 나쁘게 했던 사복녀의 말이 머리속에 자꾸만 맴돔...아 난 대중문화에 흔들리지 않는 시크남인데...치킨과 쫄면을 사랑하는 학생일 뿐인데..........갑자기 내가 평가절하 당한것같은 느낌에 받아놓은 점심 식판을 구석에 두고 사복녀를 찾아 진상을 알려주기로 결심함 학교 건물 근처에 인터넷 검색용 컴퓨터가 많았는데 그 근처에서 사복녀 발견! 후훗... 인터넷 검색을 하던 그녀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함.. "저기요.....제가 아까..그...연예인 보러 달려간게 아니라 점심먹으러 달리던거였거든요...공부하느라 바빠서(개뿔) 연예인도 잘 몰라요 오해하신거 같네요" 그러자 올라오는 고개근데 그녀는...바로 여자 주인공이었음 ㅡㅡ박희본이라던가...(요게 예명인거임? 잘모르겠음...) 이거 뭐 ㅄ을 보는 것도아니고...라는 눈빛을 읽은 글쓴이는 갑자기 긴장탐...쪽팔렸음.. 근데 근거리에서 여자 연예인을 보니 참 이뻣음 ㅋㅋ 멍하니 몇초간 바라봄(내안에 내재된 악마여......) ㅄ 취급을 받는 것 같지만 계속있으면 더 민망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결국 치킨과 쫄면을 먹으러 가기로 함 그와중에 들리던 목소리인 즉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쟤 연예인 보러 또왔나보다 ㅋㅋㅋ 지훈이오빠 보고 오는 길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쟤 연예인 보러 또왔나보다 ㅋㅋㅋ 지훈이오빠 보고 오는 길인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쟤 연예인 보러 또왔나보다 ㅋㅋㅋ 지훈이오빠 보고 오는 길인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쟤 연예인 보러 또왔나보다 ㅋㅋㅋ 지훈이오빠 보고 오는 길인가봐" 오 슈발 오라질년...ㅋㅋㅋㅋㅋ ㅋㅋㅋ 어디서 나타난거지ㅎㅎ 나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도 정도가 있지...ㅎㅎㅎ 변명은 곧 ㅄ 인증일 거란 생각에 나는 축 처진 나의 어깨를 애써 무시하며 식당으로 향함 치킨과 쫄면이 생각나 기분이 급 샤방샤방해짐 하지만 내가 식당에 가서 본 것은.. 치킨+쫄면 약탈당한 국밥김치세트...........(내가 식당서 1등먹는걸 본 학우님들께서 글쓴이의 여름날 과식을 염려한 나머지 친히 약탈감행...) 우워!!!!!!!!!!!!배고픈 영혼들이여 내 오늘 그나마 남은 것이 자장밥과 계란국이라 그대의 죄를 묵인하겠노라... 그후 연예인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부동심을 구축했다는 슬픈 이야기.... (하지만 훗날 그 젊은이는 군대에서 소녀시대와 카라에게 젊은날 순정을 바침...) 끝!!!!!!! 아 재미있다아 재미있다아 재미있다 3번만 참으면 살인을 면한다고하던데.....2
고등학생때 연예인 보고나서 화난 사연
안녕하세요
톡 애독자
88년생 전역 후 바로 유학 테크탄 예비 아웃사이더 남자입니다 ( 아....외로워.....)
고등학교시절 겪었던 제가 생각하기에 조금 황당했던 경험 소개해드리려고요
음/임 체 안땡김???
난땡김
때는 2006년 경
고3이었던 필자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3교시까지 취침후 4교시 후 점심식사를 위해 잠에서 깨어나고 있었음
글쓴이의 학교는 전원 기숙사 학교로 아이들이 24시간 학교에서만 생활했기 때문에 항상 만성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었음
우리의 공복을 책임지던 학교 매점이 있었는데 여타 학교매점과 달리 세븐일레븐이 버젓이 들어와 있었음
젠장 하지만 그날 따라 주인 아저씨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는지 휴무.....(덕분에 느긋한 쉬는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
평소 급식이 맛있게 나오는지라 점심 시간을 기다림
(급식+세븐일레븐 때문에 몸무게 뻥튀기 레전드 사례가 많았음...그중 글쓴이는 고1때 55키로에서 고3때 87키로로 변신한 헐크녀 목격)
4교시 시작할때 쯤 졸린눈을 비비던 글쓴이는 창문을 보고 연예인이 온거 같다며 주절주절함
(연예인차가 오더니 사람이 많이 내렸음)
어느 친구가 오늘 이지훈이 우리학교에 드라마 촬영하러 온다고 했지만 아이들에게 1그램의 관심도 얻어내지 못함
그리고 글쓴이는 평소 대중문화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굳센 신념을 가진 도도한 남자였으므로 신경 바로 OFF~
4교시가 어느덧 절정에 다다랐을 무렵
우리반의 치킨뼈발라내는 기계라 칭해지는 학우께서 "치킨냄새가 난다..." 라고 하심...
일동 몹시 흥분
주변에 있던 학우가 흥분하느라 우리가 치킨뼈발라내는 기계한테서 못들었던
"이건 쫄면 냄새였던가?" 를 언급함
결국 4교시가 그 끝을 향해 달려 갈때 우리 모두 교실 앞, 뒷문에 밀착함
영어선생님 최XX선생님 골싸맴......
글쓴이의 학교는 지하1층에 식당이 있고 3학년은 2층에 위치
치킨뼈발라내는 기계의 손목시계에 집중하며 우리는 카운트다운을 시작함
10 9 8 7................3, 2, 1!!!!!!!! 딩동댕동~~~~~~
(치킨발라내는 기계의 손목시계는 수업끝나는 종을 초단위로 측정가능)
우왂!!!!!!!!!!!!!!!!!!!!!!!!!!!!!
ㅅㅂ 기억이 안남
세렝게티 초원의 치타가 가젤을 추격하는 것 처럼 질주
직선코스 돌파 후 계단코스
1칸씩 내려가는거 따위 없음 4~6칸씩 박쥐가 활강하듯이 날아서 착지함
주변 사물이 명확하게 식별되지 않던 제로의 영역에 들어서던중 왼쪽 구석 시야에 왠
사복녀의 입움직임이 포착됨
하지만 찰나의 시간이었으므로 곧 사복녀는 시야에서 사라짐
생각해보니 그녀는
"아핳핳하 얘네들 이지훈보러 달리는거야?? ㅋㅋ 연예인 처음보나봐 남자애가....."
라고 했던거같음...
갑자기 치킨+쫄면에 대한 나의 공경을 무시한것 같은 느낌이들어 기분이 확 상함
하지만 내다리는 기분 안상했나봄 여전히 식당을 향해 허경영 축지법쓰고있음
결국 식당에 다다름!! 역시 식당엔 사람이 없음 오늘도 순위권!! ㅋㅋㅋㅋ 애baby들 조카 느리네 ㅎㅎㅎㅎ
치킨과 쫄면을 마음껏 푼 뒤(1등의 특권) 자리에 가던 도중 나의 기분을 나쁘게 했던 사복녀의 말이 머리속에 자꾸만 맴돔...
아 난 대중문화에 흔들리지 않는 시크남인데...치킨과 쫄면을 사랑하는 학생일 뿐인데..........
갑자기 내가 평가절하 당한것같은 느낌에
받아놓은 점심 식판을 구석에 두고 사복녀를 찾아 진상을 알려주기로 결심함
학교 건물 근처에 인터넷 검색용 컴퓨터가 많았는데 그 근처에서 사복녀 발견!
후훗...
인터넷 검색을 하던 그녀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함..
"저기요.....제가 아까..그...연예인 보러 달려간게 아니라 점심먹으러 달리던거였거든요...
공부하느라 바빠서(개뿔) 연예인도 잘 몰라요 오해하신거 같네요"
그러자 올라오는 고개
근데 그녀는...바로
여자 주인공이었음 ㅡㅡ
박희본이라던가...(요게 예명인거임? 잘모르겠음...)
이거 뭐 ㅄ을 보는 것도아니고...라는 눈빛을 읽은 글쓴이는 갑자기 긴장탐...쪽팔렸음..
근데 근거리에서 여자 연예인을 보니 참 이뻣음 ㅋㅋ 멍하니 몇초간 바라봄(내안에 내재된 악마여......)
ㅄ 취급을 받는 것 같지만 계속있으면 더 민망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결국 치킨과 쫄면을 먹으러 가기로 함
그와중에 들리던 목소리인 즉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쟤 연예인 보러 또왔나보다 ㅋㅋㅋ 지훈이오빠 보고 오는 길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쟤 연예인 보러 또왔나보다 ㅋㅋㅋ 지훈이오빠 보고 오는 길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쟤 연예인 보러 또왔나보다 ㅋㅋㅋ 지훈이오빠 보고 오는 길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쟤 연예인 보러 또왔나보다 ㅋㅋㅋ 지훈이오빠 보고 오는 길인가봐"
오 슈발 오라질년...ㅋㅋㅋㅋㅋ
ㅋㅋㅋ 어디서 나타난거지ㅎㅎ
나의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도 정도가 있지...ㅎㅎㅎ
변명은 곧 ㅄ 인증일 거란 생각에 나는 축 처진 나의 어깨를 애써 무시하며 식당으로 향함
치킨과 쫄면이 생각나 기분이 급 샤방샤방해짐
하지만 내가 식당에 가서 본 것은..
치킨+쫄면 약탈당한 국밥김치세트...........(내가 식당서 1등먹는걸 본 학우님들께서 글쓴이의 여름날 과식을 염려한 나머지 친히 약탈감행...)
우워!!!!!!!!!!!!배고픈 영혼들이여 내 오늘 그나마 남은 것이 자장밥과 계란국이라 그대의 죄를 묵인하겠노라...
그후 연예인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부동심을 구축했다는 슬픈 이야기....
(하지만 훗날 그 젊은이는 군대에서 소녀시대와 카라에게 젊은날 순정을 바침...)
끝!!!!!!!
아 재미있다
아 재미있다
아 재미있다
3번만 참으면 살인을 면한다고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