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성입니다. 처음 쓰는 판이고 모자란 글솜씨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양해를 구하며 인사드립니다.
제 소소한 경험이지만 말씀드려봅니다. 제가 남성과 데이트 후 비용을 직접 계산하려고 하면, 남성 열명 중 여덟명은 자기가 계산하겠다며 한번 이상 말렸고, 그 여덟명중 여섯명은 끝까지 거부하며 자기가 계산하더라구요. (평균적으로)
즉 제가 먼저 더치페이를 제안해도, 남성들은 10명중 4명정도만 허락하고, 6명은 절대 거부하며 자기가 계산하더라구요.
그리고 또한 저는 남성들을 만나며, 남자가 먼저 꺼낸 '더치페이 하자'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요. 물론 제가 먼저 더치페이를 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학생 때까지만 해도 돈이 없어서 얻어먹기만 한 날이 많았어요. 그랬음에도 더치페이 제안은 한번도 받지 않았고,
고맙고 미안해서 작은 음료수라도 사면, 하나같이 뭘 이런걸 다 사주냐고 고마워 하더라구요. 바보같이.
자기가 데이트비용으로 쓴 것보다 훨씬 작은걸 산 것뿐인데도, 제가 미안해질 정도로 너무 착하고 매너있는 사람이 많았어요.
저 또한 제 친한 여자친구 한명이 금전적 상황이 많이 힘들었을 때. 매일 만나면서 몇 개월간 항상 제가 산적이 있었는데,
제 친구는 그때마다 항상 제게 고맙다, 미안하다, 취업하면 꼭 사겠다라는 말을 했어요. 저는 너랑 있는 시간이 좋아서 산 거지 고맙다는 인사 받으려고 산 게 아니라고 해도, 친구는 고맙다는 표현을 항상 해줬어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한번도 '더치페이 하고 싶다'란 생각을 한 적이 없었어요.
그러나 지금 글을 쓰며 생각해 보니, 친구가 고맙다는 표현 단 한번 없이 항상 당연한듯이 저와 만나는게 지속됬다면, 친한 친구이더라도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부유한 것도 착한 것도 아닌데, 이성친구나 동성 친구 간의 데이트 속에서 '돈'에 대한 불찰이나 걱정은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치페이에 관한 글이 많은 네이트 판은 제게 충격적이였어요. 제가 몇몇 글들을 읽어보니,
남성들은, 소수의 여성이지만 자신을 밥줄, 돈줄로 아는듯한 여자친구의 행동과, 남자친구가 사주면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표현을 해야하는데 당연한듯이 표현하지 않는 것. 그리고 더치페이를 하자는 의사는 단 한번도 보이지 않는 여성의 모습. 당연히 남자도 금전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데 항상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싫어해요.
제가 이런 확신을 갖을 수 있는건 위에도 있는 제 경험 이야기지만, '실제로 여성인 제가 먼저 더치페이를 제안해도, 남성들은 10명중 4명정도만 허락하고, 6명은 절대 거부하며 자기가 계산했다는 점'으로 보아, 여성이 더치페이를 하자는 의사라도 보이는 여성이라면 (물론 하기 싫으면서 예의상 하는 의사 말고), 남성들은 결국 자신이 돈을 내게 되더라도 아까워 하지 않아요. 오히려 고마워서 자신이 내려고 할 정도로요.
물론 저 6명중에선 자존심 때문에 거부한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여자친구가 더치페이를 하려고 하는 여성인 것 조차로도
남성들은 과장해서 '감동' 을 한다는거에요.
비록 제 혼자만의 작은 경험이고,
저 열명의 남성들이 모두 제게 더치페이를 주장한 남성은 아니지만 '한국 남성들'중 열명이라는 사실과, '판'의 남성들도 '한국 남성들' 이라는 공통점으로 알 수 있는 점은 더치페이 주장은 '내 여자친구가 날 배려해서 더치페이를 하려고라도 하는 여성이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서 온거라는 거에요.
물론 이렇다고 해서 '여성들은 더치페이를 하려는 의사만 보여주자!' 라는게 아니고, 남성들의 더치페이 주장은 저런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것뿐이에요.
원인이 뭔지 알아야 일이 더욱 쉽게 해결되는 것처럼... 더치페이를 하지 않는 커플이라도 저런 섭섭함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라는 거에요.
또, 위의 글 "제가 친구를 항상 사줬을 때, 제 친구는 그때마다 항상 제게 고맙다, 미안하다, 취업하면 꼭 사겠다라는 말을 해서인지 몰라도, 한번도 '더치페이 하고 싶다'란 생각을 한 적이 없었어요. " 처럼,
'더치페이를 하지 않거나 못하는 커플이더라도,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해줌으로써 남자친구의 서운함이 덜하도록 해주자. ' 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려요.
정리하자면, 더치페이를 하려는 의지라도 있는 여성과의 데이트라면 보통의 남성들은 결국 자신이 돈을 내게 되더라도 아까워 하지 않을 정도로, 한국 남성들은 매너있고 정도 많다. (동호가 아니고 정말 그래요.)
그러나 위는 예를 든 것이지, 절대 '더치페이 안할거면서 더치페이 의사만 보여주자!' 는 아니다. 더치페이를 실행하자.
꼭 내가 먹은 것, 네가 먹은 것을 따로 계산하지 않더라도, 영화표를 남자친구가 사면 내가 팝콘이라도 사고, 저번에 밥을 얻어먹었으면 요번은 내가 한번 사는 더치 페이 정도라도 하자!
여성들에 대한 섭섭함을 시초로 더치페이 주장이 나온 것이다. 더치페이를 안하거나 못하는 커플이더라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해 줌으로써 남자친구가 섭섭해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랑도 받자.
그리고 남성분들, 자존심 상한다는 이유로, 혹은 여자친구가 무시할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홀로 더치페이 문제로 끙끙 앓지 마시고, 정말 더치페이를 하고 싶으시면 여자친구한테 솔직히 말하세요!
현실적으로, 여자친구 말고 인터넷이나 친구들과 더치페이에 대해 토론하며, 대한민국에서 더치페이에 대한 인식을 바꿔 더치페이를 활성화 시키는 것보다, 당장 옆에 있는 여자친구한테 말해서 더치페이가 실현화되는게 개인에게는 훨씬 빨라요. 먼저 자신의 여자친구부터 설득하고, 판에서 다른 여성분들을 설득하세요.
착하고 마음씨 좋은 여자친구라면 승낙해 줄거에요. 더치페이를 하지 않는 여자가 나쁜 여자는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더치페이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도 거절하거나 헤어지려는건 나쁜 여자가 맞으니까요.
더치페이하는 여성으로서
더치페이 [Dutch pay]
[명사] 비용을 각자 부담하는 일.
안녕하세요, 여성입니다.
처음 쓰는 판이고 모자란 글솜씨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양해를 구하며 인사드립니다.
제 소소한 경험이지만 말씀드려봅니다.
제가 남성과 데이트 후 비용을 직접 계산하려고 하면,
남성 열명 중 여덟명은 자기가 계산하겠다며 한번 이상 말렸고,
그 여덟명중 여섯명은 끝까지 거부하며 자기가 계산하더라구요. (평균적으로)
즉 제가 먼저 더치페이를 제안해도,
남성들은 10명중 4명정도만 허락하고, 6명은 절대 거부하며 자기가 계산하더라구요.
그리고 또한 저는 남성들을 만나며,
남자가 먼저 꺼낸 '더치페이 하자'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요.
물론 제가 먼저 더치페이를 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학생 때까지만 해도 돈이 없어서 얻어먹기만 한 날이 많았어요.
그랬음에도 더치페이 제안은 한번도 받지 않았고,
고맙고 미안해서 작은 음료수라도 사면,
하나같이 뭘 이런걸 다 사주냐고 고마워 하더라구요. 바보같이.
자기가 데이트비용으로 쓴 것보다 훨씬 작은걸 산 것뿐인데도,
제가 미안해질 정도로 너무 착하고 매너있는 사람이 많았어요.
저 또한 제 친한 여자친구 한명이 금전적 상황이 많이 힘들었을 때.
매일 만나면서 몇 개월간 항상 제가 산적이 있었는데,
제 친구는 그때마다 항상 제게 고맙다, 미안하다, 취업하면 꼭 사겠다라는 말을 했어요.
저는 너랑 있는 시간이 좋아서 산 거지 고맙다는 인사 받으려고 산 게 아니라고 해도,
친구는 고맙다는 표현을 항상 해줬어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한번도 '더치페이 하고 싶다'란 생각을 한 적이 없었어요.
그러나 지금 글을 쓰며 생각해 보니,
친구가 고맙다는 표현 단 한번 없이 항상 당연한듯이 저와 만나는게 지속됬다면,
친한 친구이더라도 조금은 섭섭한 마음이 들었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부유한 것도 착한 것도 아닌데,
이성친구나 동성 친구 간의 데이트 속에서 '돈'에 대한 불찰이나 걱정은 한번도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치페이에 관한 글이 많은 네이트 판은 제게 충격적이였어요.
제가 몇몇 글들을 읽어보니,
남성들은,
소수의 여성이지만 자신을 밥줄, 돈줄로 아는듯한 여자친구의 행동과,
남자친구가 사주면 고맙다거나 미안하다는 표현을 해야하는데 당연한듯이 표현하지 않는 것.
그리고 더치페이를 하자는 의사는 단 한번도 보이지 않는 여성의 모습.
당연히 남자도 금전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데 항상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싫어해요.
제가 이런 확신을 갖을 수 있는건 위에도 있는 제 경험 이야기지만,
'실제로 여성인 제가 먼저 더치페이를 제안해도,
남성들은 10명중 4명정도만 허락하고, 6명은 절대 거부하며 자기가 계산했다는 점'으로 보아, 여성이 더치페이를 하자는 의사라도 보이는 여성이라면 (물론 하기 싫으면서 예의상 하는 의사 말고), 남성들은 결국 자신이 돈을 내게 되더라도 아까워 하지 않아요.
오히려 고마워서 자신이 내려고 할 정도로요.
물론 저 6명중에선 자존심 때문에 거부한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여자친구가 더치페이를 하려고 하는 여성인 것 조차로도
남성들은 과장해서 '감동' 을 한다는거에요.
비록 제 혼자만의 작은 경험이고,
저 열명의 남성들이 모두 제게 더치페이를 주장한 남성은 아니지만
'한국 남성들'중 열명이라는 사실과, '판'의 남성들도 '한국 남성들' 이라는 공통점으로 알 수 있는 점은 더치페이 주장은 '내 여자친구가 날 배려해서 더치페이를 하려고라도 하는 여성이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서 온거라는 거에요.
물론 이렇다고 해서 '여성들은 더치페이를 하려는 의사만 보여주자!' 라는게 아니고,
남성들의 더치페이 주장은 저런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것뿐이에요.
원인이 뭔지 알아야 일이 더욱 쉽게 해결되는 것처럼...
더치페이를 하지 않는 커플이라도 저런 섭섭함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라는 거에요.
또, 위의 글
"제가 친구를 항상 사줬을 때, 제 친구는 그때마다 항상 제게 고맙다, 미안하다, 취업하면 꼭 사겠다라는 말을 해서인지 몰라도, 한번도 '더치페이 하고 싶다'란 생각을 한 적이 없었어요. " 처럼,
'더치페이를 하지 않거나 못하는 커플이더라도,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해줌으로써
남자친구의 서운함이 덜하도록 해주자. ' 라고 다시 한번 말씀드려요.
정리하자면,
더치페이를 하려는 의지라도 있는 여성과의 데이트라면
보통의 남성들은 결국 자신이 돈을 내게 되더라도 아까워 하지 않을 정도로,
한국 남성들은 매너있고 정도 많다. (동호가 아니고 정말 그래요.)
그러나 위는 예를 든 것이지,
절대 '더치페이 안할거면서 더치페이 의사만 보여주자!' 는 아니다.
더치페이를 실행하자.
꼭 내가 먹은 것, 네가 먹은 것을 따로 계산하지 않더라도,
영화표를 남자친구가 사면 내가 팝콘이라도 사고,
저번에 밥을 얻어먹었으면 요번은 내가 한번 사는 더치 페이 정도라도 하자!
여성들에 대한 섭섭함을 시초로 더치페이 주장이 나온 것이다.
더치페이를 안하거나 못하는 커플이더라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해 줌으로써 남자친구가 섭섭해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랑도 받자.
그리고 남성분들,
자존심 상한다는 이유로, 혹은 여자친구가 무시할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홀로 더치페이 문제로 끙끙 앓지 마시고, 정말 더치페이를 하고 싶으시면 여자친구한테 솔직히 말하세요!
현실적으로, 여자친구 말고 인터넷이나 친구들과 더치페이에 대해 토론하며,
대한민국에서 더치페이에 대한 인식을 바꿔 더치페이를 활성화 시키는 것보다,
당장 옆에 있는 여자친구한테 말해서 더치페이가 실현화되는게 개인에게는 훨씬 빨라요.
먼저 자신의 여자친구부터 설득하고, 판에서 다른 여성분들을 설득하세요.
착하고 마음씨 좋은 여자친구라면 승낙해 줄거에요.
더치페이를 하지 않는 여자가 나쁜 여자는 아니지만,
남자친구가 더치페이 하자고 제안을 했는데도 거절하거나 헤어지려는건 나쁜 여자가 맞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