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살다 이런일도 다 겪어보네요 새우깡에서 쥐가 나왔다는둥 생리대에서 바퀴가 나왔다는둥 다 남일인줄로만 알았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생기니까 황당하고 기분 참 불편하네요..-_- 군대가기전 마음정리좀 하려고 마음을 수련하는 캠프를 갔습니다.집에있던 새 치약과 새 칫솔을 가지고 갔더랬죠 첫날 자기전에 양치를 하려고 새 치약을 가방에서 꺼내 뚜껑을 열고 스티커(?)를 떼었습니다 칫솔에 대고 치약을 짜내던 바로 그 순간,치약이 물처럼 그냥 쭉 나오는겁니다..ㅡㅡ 치약도 불량품이 다있구나 참 별일이구나 싶었죠 물처럼 되어있어 치약이 칫솔에 묻질않는 탓에치약을 그냥 입에다 들이부어서 양치를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잘 잤습니다 -_-;; 다음날 아침 역시도 똑같이 치약을 입에다 들이붓고 상쾌하게 양치를 하고하루일정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하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입이 왠지 텁텁해서 화장실에 들어갔더랬죠 양치를 하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왠지 수상한 조그만한 벌레가 뚜껑에 묻어있었습니다 '이게 뭐지?' 하고 한참을 들여다본 결과 벌레가 아니라 벌레한테서 나온 다리라는걸 알게됐습니다......-_- 물처럼 나오는 치약과 벌레다리에 수상한 낌새를 느낀 전세면대에 대고 치약을 쭉 짰습니다. 근데 그순간...!! 순백색이던 치약에서 검정색의 무언가가 몇개씩 섞여나오기 시작하더니 마치 투톤으로 만든 치약처럼 하얀색과 검정색이 같이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아니야 벌레일리 없어 치약이 썩은걸꺼야 분명히 그런걸꺼야..ㅅㅂㅅㅂㅅㅂ' 그렇게 치약으로 덮인 손가락 2마디 정도 되는 물체가 세면대에 떨어졌고 왠지 내용물을 칫솔로 확인했다간 굉장히 후회할거같아서 손가락으로 그 물체를 살짝 건져냈는데... 굉장히 더럽고 기분나쁘고 물렁물렁하고 불쾌한 느낌이 들더니 치약에 덮여있던 무언가가 두개로 분리됐는데 그건 바로 몸통과 날개......... 순간 너무 놀라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 x발!!!!!' 그후 바퀴가 들어있던 치약을 입에다 들이부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미친듯이 오바이트를 했습니다 룸메형이 소리에 놀라서 오더니 경악을 하더군요. 이형도 치약 없어서 내꺼 썼는데...-_- 쌍욕을 하면서 미친듯이 물로 입을 헹궜고 바퀴벌레 치약이 묻은 칫솔도 당장 버렸습니다 진짜 기분 정말 더럽더군요 이걸 사진을 찍어서 피해보상을 요구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 캠프 규정상 핸드폰은 사무실에서 압수했기 때문에 저에겐 그 증거를 남길만한 어떤것도 있지 않았습니다... 아오씨 왠지 사무실가서 핸드폰 받아와서 사진 찍는것도 좀 오바인거 같고해서 그 망할놈에 바퀴벌레를 변기에 그냥 버렸습니다..-_- 그 이후로 전 양치전 치약을 파헤쳐서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 치약을 만든 회사에 그냥 주의좀 해달라는 글이나 올리려 했는데 딸랑 전화번호 하나 있고 홈페이지가 없더군요 -ㅅ-.. 조선제약에 nano nix 라는 치약입니다 집에 그 치약이 4개정도 더 있길래 싹다 버렸습니다 혹시나 여러분들도 치약을 새로 뜯었는데 물처럼 쭉 나온다면 주저마시고 그대로 그냥 버리시길 바랍니다 ㅡㅡ.. 더럽고 지저분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10
치약에서 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나왔어요
세상 살다 이런일도 다 겪어보네요
새우깡에서 쥐가 나왔다는둥 생리대에서 바퀴가 나왔다는둥
다 남일인줄로만 알았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생기니까 황당하고 기분 참 불편하네요..-_-
군대가기전 마음정리좀 하려고 마음을 수련하는 캠프를 갔습니다.
집에있던 새 치약과 새 칫솔을 가지고 갔더랬죠
첫날 자기전에 양치를 하려고 새 치약을 가방에서 꺼내 뚜껑을 열고 스티커(?)를 떼었습니다
칫솔에 대고 치약을 짜내던 바로 그 순간,
치약이 물처럼 그냥 쭉 나오는겁니다..ㅡㅡ
치약도 불량품이 다있구나 참 별일이구나 싶었죠
물처럼 되어있어 치약이 칫솔에 묻질않는 탓에
치약을 그냥 입에다 들이부어서 양치를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잘 잤습니다 -_-;;
다음날 아침 역시도 똑같이 치약을 입에다 들이붓고 상쾌하게 양치를 하고
하루일정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하고 방에 들어왔습니다
입이 왠지 텁텁해서 화장실에 들어갔더랬죠
양치를 하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왠지 수상한 조그만한 벌레가 뚜껑에 묻어있었습니다
'이게 뭐지?' 하고 한참을 들여다본 결과
벌레가 아니라 벌레한테서 나온 다리라는걸 알게됐습니다......-_-
물처럼 나오는 치약과 벌레다리에 수상한 낌새를 느낀 전
세면대에 대고 치약을 쭉 짰습니다. 근데 그순간...!!
순백색이던 치약에서 검정색의 무언가가 몇개씩 섞여나오기 시작하더니
마치 투톤으로 만든 치약처럼 하얀색과 검정색이 같이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아니야 벌레일리 없어 치약이 썩은걸꺼야 분명히 그런걸꺼야..ㅅㅂㅅㅂㅅㅂ'
그렇게 치약으로 덮인 손가락 2마디 정도 되는 물체가 세면대에 떨어졌고
왠지 내용물을 칫솔로 확인했다간 굉장히 후회할거같아서
손가락으로 그 물체를 살짝 건져냈는데...
굉장히 더럽고 기분나쁘고 물렁물렁하고 불쾌한 느낌이 들더니
치약에 덮여있던 무언가가 두개로 분리됐는데
그건 바로 몸통과 날개.........
순간 너무 놀라서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 x발!!!!!'
그후 바퀴가 들어있던 치약을 입에다 들이부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미친듯이 오바이트를 했습니다
룸메형이 소리에 놀라서 오더니 경악을 하더군요.
이형도 치약 없어서 내꺼 썼는데...-_-
쌍욕을 하면서 미친듯이 물로 입을 헹궜고 바퀴벌레 치약이 묻은 칫솔도 당장 버렸습니다
진짜 기분 정말 더럽더군요
이걸 사진을 찍어서 피해보상을 요구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 캠프 규정상 핸드폰은 사무실에서 압수했기 때문에
저에겐 그 증거를 남길만한 어떤것도 있지 않았습니다... 아오씨
왠지 사무실가서 핸드폰 받아와서 사진 찍는것도 좀 오바인거 같고해서
그 망할놈에 바퀴벌레를 변기에 그냥 버렸습니다..-_-
그 이후로 전 양치전 치약을 파헤쳐서 살펴보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 치약을 만든 회사에 그냥 주의좀 해달라는 글이나 올리려 했는데
딸랑 전화번호 하나 있고 홈페이지가 없더군요 -ㅅ-..
조선제약에 nano nix 라는 치약입니다
집에 그 치약이 4개정도 더 있길래 싹다 버렸습니다
혹시나 여러분들도 치약을 새로 뜯었는데 물처럼 쭉 나온다면
주저마시고 그대로 그냥 버리시길 바랍니다 ㅡㅡ..
더럽고 지저분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