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은 황금연휴 또는 명절같은 연휴였습니다. 2주전부터 가족끼리 놀러가자고 시어머니가 그러셨습니다. 나와 남편은 그냥 어버이날에 가서 카네이션이나 꼽아 드리고 저녁이나 먹고 올 생각이었는데, 그때는 어머니가 일이 있으시다며...마침 21일이 연휴니 그때 가족끼리 놀러 가자 하셨습니다.
전 22일 학교(방통대)시험이 있었지만... 가족모임에 빠지면 또 욕을 먹을까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왜 하필 석가탄신일이었을까요?
그때 상황은 거의 명절연휴라 차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는 집이 남양주라 바로 출발할수 있었지만. 시동생이 의정부(시댁)에 가서 부모님 모시고 출발한다고 했습니다. 시동생도 어의 없는게...연휴때 차 막힐꺼 뻔히 알면서 11시에 출발해서 의정부 갔다가 홍천(목적지)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그때도 이미 차는 막힐때로 막혀 있는데 말이죠...그래서 저와 남편은 그냥 우리집에서 삼겹살이나 구워먹자 하였는데...끝까지 고집을 피우십니다...꼭 강가에 가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한다나요?
하여튼 우리는 길에서 몇시간 보내다가...결국에는 시동생이 먼저 전화 해서 포기를 하더군요...그래서 우리가 양평 근처를 잘 아니까 근처에 괜찮은 곳에서 그냥 먹자 하였습니다. 결국 양평쪽 무슨 다리 똥물 흐르는곳에서 텐트를 칠려고 했는데...냄새난다고 남편이 다리 옆에 화원이 있었는데...거기에 나무로 된 방갈로 같은곳이 있어서...돈을 주고 잠깐 빌리고...게다가 미안하다고 화원에서 화분산다고 3만원을 미리 줬답니다.
그렇게 시부모외 시동생네 와서 먹고...저는 몸도 약한데...길에서 얼마나 시달렸는지...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쳐서 밥과 고기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다 먹고나서 우리집에 가까우니 우리집을 잠시 들렀습니다.
제가 오자마자 코딱지 만한 거실에 불을 켜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아버님께서 들어오시더니 다짜고짜
" 너는 무슨 슬리퍼를 신고다니냐? " 그러셔서...전
"바닥이 좀 더러워서요..." 했더니..."바닥이 더러우면 닦으면 돼지 그걸 왜 신고다녀?" 이러십니다...실내에서, 거실에서 슬리퍼 신는거 잘못인가요? 우리가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이사할때 바닥이 더러워서 신고다니다가 습관이 돼버린것을...제 잘못인가요?
그렇게 저렇게 과일 먹고 텔레비젼 보다가 가신다고 하셔서...전 집밖에 배웅을 나갔고...
차를 다 타시고 나서..."들어가세요~" 하고 인사했더니...대뜸...시어머니왈 " 들어가세요가뭐니? 안녕히 가시라고 해야지?!"...헉...전 순간 너무 난처하고 당황스러워서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어떻게 애들도 있고, 동서도 있는데서 그렇게 말씀하시죠? 저를 창피줄려고 그러신건가요?
순간 전 내가 말을 잘못했나 어리둥절 했습니다. 근데...뒤이어 남편이 나와 인사하는데...당신 아들도 "들어가세요~" 그러던데요...저 정말 어의없고...억울해서 잠이 안오고...지금까지고 생각만 하면 짜증난답니다...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생각엔 명절이고 무슨 가족모임이고 다시는 시댁식구들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시집오기 전부터 미워했던 사람들입니다...5년이 지난 지금...좀 나아졌나 싶었더니...역시 아니더군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자기 가족들 편 들더군요...역시 남 편 인가봅니다~ 이제는 이 집안에서 내편은 없습니다...
짜증나는 시부모...이제는 남편까지도
지난주 금요일(석가탄신일)에 있었던...정말 어의 없는 일이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은 황금연휴 또는 명절같은 연휴였습니다. 2주전부터 가족끼리 놀러가자고 시어머니가 그러셨습니다. 나와 남편은 그냥 어버이날에 가서 카네이션이나 꼽아 드리고 저녁이나 먹고 올 생각이었는데, 그때는 어머니가 일이 있으시다며...마침 21일이 연휴니 그때 가족끼리 놀러 가자 하셨습니다.
전 22일 학교(방통대)시험이 있었지만... 가족모임에 빠지면 또 욕을 먹을까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왜 하필 석가탄신일이었을까요?
그때 상황은 거의 명절연휴라 차들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는 집이 남양주라 바로 출발할수 있었지만. 시동생이 의정부(시댁)에 가서 부모님 모시고 출발한다고 했습니다. 시동생도 어의 없는게...연휴때 차 막힐꺼 뻔히 알면서 11시에 출발해서 의정부 갔다가 홍천(목적지)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그때도 이미 차는 막힐때로 막혀 있는데 말이죠...그래서 저와 남편은 그냥 우리집에서 삼겹살이나 구워먹자 하였는데...끝까지 고집을 피우십니다...꼭 강가에 가서 숯불에 고기를 구워 먹어야 한다나요?
하여튼 우리는 길에서 몇시간 보내다가...결국에는 시동생이 먼저 전화 해서 포기를 하더군요...그래서 우리가 양평 근처를 잘 아니까 근처에 괜찮은 곳에서 그냥 먹자 하였습니다. 결국 양평쪽 무슨 다리 똥물 흐르는곳에서 텐트를 칠려고 했는데...냄새난다고 남편이 다리 옆에 화원이 있었는데...거기에 나무로 된 방갈로 같은곳이 있어서...돈을 주고 잠깐 빌리고...게다가 미안하다고 화원에서 화분산다고 3만원을 미리 줬답니다.
그렇게 시부모외 시동생네 와서 먹고...저는 몸도 약한데...길에서 얼마나 시달렸는지...몸도 마음도 지칠대로 지쳐서 밥과 고기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다 먹고나서 우리집에 가까우니 우리집을 잠시 들렀습니다.
제가 오자마자 코딱지 만한 거실에 불을 켜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아버님께서 들어오시더니 다짜고짜
" 너는 무슨 슬리퍼를 신고다니냐? " 그러셔서...전
"바닥이 좀 더러워서요..." 했더니..."바닥이 더러우면 닦으면 돼지 그걸 왜 신고다녀?" 이러십니다...실내에서, 거실에서 슬리퍼 신는거 잘못인가요? 우리가 이사온지 얼마 안됐는데...이사할때 바닥이 더러워서 신고다니다가 습관이 돼버린것을...제 잘못인가요?
그렇게 저렇게 과일 먹고 텔레비젼 보다가 가신다고 하셔서...전 집밖에 배웅을 나갔고...
차를 다 타시고 나서..."들어가세요~" 하고 인사했더니...대뜸...시어머니왈 " 들어가세요가뭐니? 안녕히 가시라고 해야지?!"...헉...전 순간 너무 난처하고 당황스러워서 말문이 막혀버렸습니다....어떻게 애들도 있고, 동서도 있는데서 그렇게 말씀하시죠? 저를 창피줄려고 그러신건가요?
순간 전 내가 말을 잘못했나 어리둥절 했습니다. 근데...뒤이어 남편이 나와 인사하는데...당신 아들도 "들어가세요~" 그러던데요...저 정말 어의없고...억울해서 잠이 안오고...지금까지고 생각만 하면 짜증난답니다...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생각엔 명절이고 무슨 가족모임이고 다시는 시댁식구들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시집오기 전부터 미워했던 사람들입니다...5년이 지난 지금...좀 나아졌나 싶었더니...역시 아니더군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자기 가족들 편 들더군요...역시 남 편 인가봅니다~ 이제는 이 집안에서 내편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