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좌파,우파?? 민주주의,공산주의?? 20대인 제가 보기엔...

why2010.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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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천안함 사건 때문에 북한과의 교류는 전면 중단되려 하고, 그 때문에 증시가 내려가는 등 많이 어수선합니다. 정말 불안불안하죠.

 

 

이런 상황에서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북한 비호론'을 펴며 공세에 나섰고,

천안함 사건이 한나라당 집권중에 일어났지만 '제2의 천안함 사건을 막으려면 한나라당이 압승해야 한다'고 한나라당 대표는 말합니다.

민주당은 북풍을 맞아 힘겨워하고 있고요.

 

 

그런데 왜 천안함 사건을 집권중인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책임지지 않고,

오히려 민주당을 공격 하고 있는걸까요??

 

 

이념 때문에 전쟁을 겪은 윗세대들은 북한이라는 이름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며

북한과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는 것을 거부합니다.

북한 = 공산주의 = 좌파 = 민주당 = 반한나라당이라는 공식이 머리속에 있지요.

하지만 저는 이 연결고리가 맞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예전엔 공산주의와 민주주의의 이념이 충돌했고, 그 때문에 전쟁도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전쟁을 거쳐 냉전시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이념의 축이 된 국가 러시아,

그 이념을 포기하고 자본주의 사회로 가려고 합니다.  중국도 마찬가지지요.

이론상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현실적으로 처절하게 실패한 이론입니다. 이제 그 이념을 지지하는 나라는 없지요.

(북한도 공산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은 그저 현대판 왕정봉건국가가 아닐까요?)

 

우리나라 사람중에 공산주의를 지향하며 북한체제속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극소수의 특별 특이한 사람이 있을수는 있습니다.)

좌파를  지지한다고 북한체제를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민주주의 안에서 좌파적 성격(복지, 분배)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이념은 이렇습니다.

 

남한의 좌파  -  오히려 유럽의 우파와 비슷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10년간 정책을 살펴봤을때)

 

남한의 우파  -  친기업정치, 신자유주의(하지만 대운하를 위해 뉴딜정책을 추구하는 아이러니함)

 

북한의 공산주의 - 현대판 왕정봉건국가, 독재정치

 

 

 

우리나라에서 북한 = 공산주의 = 좌파 = 민주당 = 반한나라당의 공식이 성립할 수 없습니다.

'전쟁의 후유증과 정치적 목적' 때문에 그 공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요.

 

 


천안함 사건이 일어나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내외부적으로 많이 혼란스러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사건이 명확하고 신속하게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절대 정치적으로 이용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