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갔다 농락당했습니다

죽어도가나바라2010.05.27
조회35,456

 

 

 

와 판이됬네요 ㅋㅋㅋㅋㅋㅋ아 톡인생  5년만에 ㅋㅋㅋㅋ(3년전에 다이어트후기썼을때도 안그랬던 내가 ㅠㅠ)

감사드리구요 보잘것없는 집하나지어놓구요

그떄 그 일 있고 집에오니 아빠계셨구요..아빠한테 울면서 다 이야기하니까

근엄하신우리아빠 입에서 육두문자 연발하시고...여러모로 아빠께 죄송했네요

 

지난주 월욜날 그렇게 가서 그리댔으니 오늘 결과나오는날입니다

근데 증세가 더 심해졌어요

어제 (30일) 응급실실려가고 난리였습니다

역시 ㅇㅈ대학 응급실 갔구요(거기에 차트가 있어서)

가서 깔끔하게 3시간 기다렸다가 진통제 맞았습니다(이제 1~2시간따위..훗)

 

임파선염이 너무부어 달팽이관쪽을 누르나봐요

고막 터질듯이 아픈거에요

24년살면서 아파서 운다는걸 실감했습니다 급하게 진통제맞고 약처방받아왔는데도

새벽에 미칠듯이 아파서 엉엉울다 지쳐 잠들어버렸네요

 

결국 분당에있는 ㅅㅇ대학병원 전문내과의료진으로 가기로했어요 여기는 외과로 했으니

방금 대학원 담당 교수님한테도 연락오고 참...아프니 여러모로 걱정끼치고 고생이네요

아프지마세요여러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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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ㅇㅈ대학병원 다녀왔습니다. 의사선생님뵙자마자 검사결과듣고

지난주 이일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제가왜 채혈안하셨냐 무슨소리냐 난 채혈하란소리안했는데 무슨말씀이냐고 간호사가 날붙잡고 안하면큰일난다는식으로말을했는데

알고보니 간호사가 의사선생님말 제대로이해 못하고 저한테 바로알려준거더라구요

의사선생님께서 저한테 사과하셨어요 정말 미안하다고

조직검사 이야기나오면서 결과듣고 내분비검사실 비용이야기도 말씀드리니까 어처구니없어 하시더라구요 다시한번 사과 받았습니다.

 

이렇게 큰병원이 복잡한건 이해해도 그래도 사람들 목숨이 달린건데 업무처리에 이렇게 지장생기면 다른 환자들은 어땟을까요..;

진통제주사맞고 올라와서 의사선생님 뵙고 약처방가는데 간호사가 또주사맞으랍니다

주사맞았는데요 한마디에 잠시만요 이러더니 5분뒤에와서 또죄송하다그러고..

조금 씁쓸하네요.. 신경쓰면될 일들이 정신없다고 환자분들한테 이거하세요저거하세요 하는거같아 씁쓸했습니다.

 

다시는ㅇㅈ대학병원 안갈려구요..휴..몸도마음도 지쳤어요..ㅠ

정말 건강이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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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구요

대학병원 갔다가 농락당한처자입니다

 

24살에 대학졸업하자마자 대학원을 갔습니다

그동안 했던 공부와는 다른공부를하다보니 몸이 적응이 안됬나봅니다 3월 4월 아둥바둥 다니다 5월초에 덜컥 임파선염에 걸렸네요

 

목에 딱딱한게 만져지고 아프길래 동네병원을 찾아가서 링겔맞고 약처방 받았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자꾸 커지길래(볼거리 걸린것 처럼 부어올랐음) 다시동네병원가서 약처방받고 혹시나 볼거리 같아서 노파심에 피도뽑아 검사했구요

결과는 임파선염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제는 너무 부어올라서 고개도못돌리고 다른사람이보면 무슨 종양이 크게 붙어있는것 처럼 보여져서 안되겠나싶어서 조직검사 받으러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수원쪽 살고있어서 수원사람이면 다 알법한 ㅇㅈ대학 대학병원갔구요

이곳은 진찰받기 전에 미리 다 돈을 내더라구요

 

내과와 이비인후과는 예약이 다 차서 3일뒤에나 진료받을수 있다길래 어떻하냐고했더니 외과 전문의를 소개시켜주더라구요

알았다고하고 16000원 내고 기다렸습니다 12시에 갔다가 두시가되어서야 의사선생님을 볼수 있었구요 저는 조목조목 다 이야기했죠

보름동안 많이 부풀어올랐고 약을먹어도 별 효과가 없었다 조직검사 받으러왔다 어떻게 해야되나

 

왜 우리 의학드라마보면 결코 가볍게 이야기하는 의사없었잖아요?

암아니면 종양일껄요? 이러더군요 원인도 알려주지않구요

저는 검사가 목적이어서 어떤어떤검사받는지 체크하고 나왔습니다

 

너부 부풀어올라서 초음파와 조직검사를 하기로 했어요

그때 간호사가 뛰어오더니 피를뽑아야된다고 하더군요 저는당연히 지난주에 뽑았다 임파선염이라고 나왔다 하더니 피안뽑으면 죽을듯이 이야기하길래(장난아니었음 호들갑 떨면서 지금안뽑으면 난 죽는사람이었음) 알았다고해서 채혈도 하기로 했습니다

 

진료금액 청구해보니 19만원떴네요..이상하다 싶어 환자 처방 안내문을 보니 죄다 영어로씌여져 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지불했습니다.

채혈부터 하라고해서 체혈실에 갔더니 전 여기오는게 아니래요

다른곳에 채혈실이 있나 싶어서 내분비 검사실에 갔습니다.

 

마취연고 바르고 기다리고있는데 담당간호사가 오더니 왜 갑상선염초음파를 받아놨냐고 바꿔서 계산을 다시 해오라네요 사건은 여기부터 시작됬습니다

분명히 아까 내가 임파선염이라고 그렇게 누누이 말하고 의사도 임파선염이라고 말하더니 절 갑상선으로 보낸거죠 열이 즘 받았지만 너무아파 그냥 그려려니하고 다시 환불받고 결제하니 21만원이 나왔네요...

 

이상하다 싶어 다시 내분비 검사실가서 왜이렇게 비싸냐고 하더니 또잘못됬다네요

병원안에서 서로 대화가 안되더라구요 아얘..결국 14만원 으로 다시 결제했습니다

부글부글끓어오르는거 참고 조직검사를 마친다음에 다시 채혈실 갔습니다.

 

채혈실 거기 하나있는거 맞구 내분비실에서도 체혈실로 가라고 해서 갔더니 왜또왔냐고하더군요..나참나 전 종이보여주면서 오라고해서 왔는데 왜그러냐고하니까 또잠시만 기다리래요 그길로 한시간 더 기다렸습니다. 알고보니 아까 그렇게 나한테 피뽑으라고 하더니 이제는 조직검사 한것 갖고 채혈실에서 검사를 한다고 피를 뽑을 필요가 없다고 말을 싹 바꾸더군요

 

아놔 장난하나 그렇게 바뀌었으면 미리미리알려줘야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환자갖고 무슨 이랫다 저랫다 하는것도 아니고 돈도 내라는대로내니까 종목 바꿔가면서

실험당한 기분이더군요 정말 기분나빴어요

그떄에는 아얘 폭발해서 외과로 쳐들어 가니 아래에서 전화받고 기다렸다가 저 오자마자 엎어놓고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지금장난하는것도아니고 뭐하는거냐고 지금 이거땜에 몇시간을 여기서 죽지고있었는지아냐고

 

아프기도하고 서러워서 눈물이 다나덥니다..

무식하면 눈뜨고 당하는 곳이 대학병원이라더니

다시는 안갈렵니다

죽어서 영안실을 가도 대학병원영안실은 안갈려구요

환자알기 개코로 아는곳에서 받을바에 차라리 조용한 동내병원에서 받고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