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D.I.Y 이탈리안 요리 만들기!!

초콜릿2010.05.27
조회1,669

네이버 블로깅을 하다 우연히 "제노" 라는 셰프님을 알게 되었어요 ^-^;;


이래서 웹 세상이 참 좋아요 ㅎㅎ


제가 어디가서 저런분을 알게 될까요 ㅎㅎㅎ


그런데 어느날,


너무너무 괜찮은 홈페이지를 오픈하셨더라구요 ㅎ


 


이탈리아 요리,


어렵잖아요;; 익숙하지도 않고;; 만들어 본적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멋지게 요리를 해주고 싶은데,


아는 지식이라곤 없고, 막상 인터넷에서 허접한 레시피로 만들어 볼려니,


그 재료 조금 사기는 더 어렵고;; 재료 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고;;


무슨 소스 하나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고;;


아아아아악~ 소리 나죠 ;; ㅠㅠ;;


그러다 그냥 포기하곤, 동네 빵집으로 달려가 흔해빠진 케익 하나 사서


촛불 붙여서 "아하하하하하하 ^-^;;" 웃음으로 때우고 -_-;;


 


암튼 그리하야!!


이같은 상황을 모면해줄 싸이트를 오픈하셨더라구요! ^-^


저같은 사람에겐 얼마나 희소식인지!!!


그 내용인 즉슨,


신선한 최고급 재료들을 제노 셰프님이 직접 구매하시어,(좋은 재료 고르기도 어려워요 ㅠㅠ)


기본적인 소스 및 양념들을 직접 만들어서,(시간 두배 단축!!!)


자세한 레시피와 Tip 들을 칼라프린팅하여!!! (요리 실패 확률 Zero!!)


내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 보내주시는 싸이트예요! ^-^


 


뭐;; 저같은 사람이야 저 먹겠다고 (일인분의 재료를 사기란 정말 힘들어요 ㅠㅠ;;)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고 하지만;;


어떤 남자분은 로맨틱하게도 여친과 펜션 여행 계획을 세워놓고


펜션으로 배송받아 짜잔~ 하고 만들어 주기도 한다죠! ^-^* 왕 부럽! ㅠㅠ;;


 


암튼 이러한 착한 싸이트를 직접! 처음! 경험해 보았습니닷! ㅎ


그래서 자랑할려고 글 올려요 ㅋㅋㅋㅋㅋ


배고프신 분들은 여기서부턴 보지마세요 ㅎㅎㅎ


 


 


원래 음식 앞에두고 사진찍는걸 굉장히 싫어하는지라


그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넘 맛있어서 ㅠㅠ;;


꼭 후기를 올리겠다 다짐하고 사진 찍으려고 노력(?) 해봤어요 ㅎ


주문한건 꽤 많은데 정작 사진찍은건 별로 없네요 ㅠㅠ;;


없는건 인간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보자마자 사진찍는걸 망각하고


처묵처묵 하느라 없는거예요 ㅠㅠ;;


 


 


배송 왔을때의 그 뿌듯함!! 깔끔하고 야무진(?) 배송박스만 봐도


얼마나 신경쓰셨는지 알 정도로;; 보기만해도 배불렀어요 ㅎ


(사진을 안찍어둬서 홈피에서 훔쳐옴! ㅎㅎㅎ)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은 양을 주문해서


코스임에도 하루만에 다 못먹었어요 ㅎ


 


젤 먼저 해먹은 고르곤졸라 풍기 파스타


 



 



 


우오;; >0< 100% 생크림의 찐~함!!!


제가 그동안 먹었던 크림소스 파스타가 대체 뭐였는지 -_-;;


파스타 다 먹고 소스도 숟가락으로 다 긁어먹었음 ㅡㅜ;;


 


 


다음 양갈비 스테이크!!


 



 



 


어언;; 제가 8년전에 말이죠;; 안좋은 추억이 있는데 말이죠;;


정동진 여행을 갔다가 썬쿠르저에서 이 양갈비를 먹었어요;;


그때 그 '암내 양갈비' 는 두고두고 잊을수 없었어요 -_-;;


한입먹고 도저히 못먹겠어서 못먹겠다 했더니,


친절하신 매니저 언니께서 민트젤리를 곁들여 먹으면 괜츈하다고


'치약젤리' 를 가져다 주셨어요 -_-;;


결국은 치약젤리도, 암내 양갈비도 못먹고 다신 안먹겠다 다짐했던


그 양갈비!!!


실험정신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_-;;


그.런.데!!!


암내 하나도 안나고 ㅡㅜ 보들보들 이런 맛이라니요!!!


이게 진정 양갈비였단 말이예요!! >0<


강한불에 올린 팬에 겉만 살짝 익히고 오븐에 살짝 구워


미듐 정도로 구웠는데요;;


(원래 스테이크는 레어로 먹는데 이건 후덜덜;;


불안해서 미듐으로 구웟는데 레어로 구울껄 그랬나봐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


그리고 치약젤리가 아닌, 레알 민트젤리!!!


민트 후레바에 크림드 망뜨로 색깔낸 치약젤리가 아닌,


민트 이파리 조각들이 동동 섞여있는 레알 민트젤리!!!


넘 달콤 향긋하고 맛있었어요!!


아무튼;; 요 양갈비;; 감동의 도가니~ ㅠㅠ;;


 


 


아!! 그리구요;; 수제피클 서비스!!!


사진은 못찍었는데요 ㅠㅠ;;


완전 맛있음!!!!!!!!!!!!


아껴아껴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ㅠㅠ;;


식사랑 같이 먹기엔 너무 아까워서 오며가며


심지어 밤에 자다 일어나 화장실 가면서도 -_-;;


하나씩 주워먹었다는 ㅠㅠ;;


제가 진짜 피클은 입에도 안대는데 말이죠;;


피자먹다 아무리 느끼해도 피클은 안먹는데;; >0<


 


암튼 다음은 샐러드~


 



 



 


훈제연어 아보카도 샐러드인데요,


느끼한 훈제연어와 아보카도가 상큼한 드레싱과 채소와 넘 잘어울렸어요! ^-^


채소를 좋아하는지라 너무 듬뿍 얹었더니 모양이 없네요 -_-;;


아보카도도 안보이고 ㅠㅠ;;


사실은요, 이것도 맛있었는데요,


코스에 포함되어 있던 자몽과 루꼴라 훈제오리 샐러드가 더 맛있었어요!! >0<


자몽 드레싱 찍어 한입 먹고는 눈이 뒤집혀서;;


사진 찍으려고 보니 이미 접시는 초토화;; ㅠㅠ


드레싱도 예술이었구요!!


드레싱 아까워서 집에있는 채소란 채소는 다 꺼내서 다 찍어먹고 그래도 남아서 후루룩 마셨다는 -_-


그래요. 제가 맛있는 음식엔 식탐이 남다르죠 ㅠㅠ;;


 


다음은;; 제가 넘 좋아하는 수프;;


 



 


포르치니 버섯 수프인데요;;


제가 수프를 넘 좋아하는지라 컬리플라워 크림퓌레 수프랑 잔뜩 주문해서 냉동실에 쟁여뒀다는 -_-;;


포르치니 버섯 수프엔 버섯을 갈아넣으셨나봐요;;


버섯향이 이렇게 진하다니요;;


원래 버섯스프는 크림스프에 버섯 몇가닥 동동 떠다녀야 하는데;;


레알 버섯 스프!!! ㅠㅠ;; 전 진해서 좋았는데 버섯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할수도 있겠군요;; ㅎㅎ


개인적으로 컬리플라워 수프도 너무 맛있었어요! ^-^


냉동실에 먹어달라 대기중인 수프들을 보면서 어찌나 뿌듯한지요 ㅎㅎㅎ


 


암튼 결론적으로 너무 만족했던 음식이었습니다 ^-^


좋았던점 -


1. 재료가 최상급의 신선한 재료이다.


   (요리는 재료가 반이라고, 반 이상이더군요 ^0^)


2. 제노 셰프님의 친절한 설명과 레시피.


   (사실 요리한다고 하면 소스 만들기 기본 재료 준비하는게 가장


   귀찮고 맛내기 어려운데, 그 점을 해소해주니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덩달아 요리 공부도 되니 좋더군요! 친절히 써주신


   팁 Tip 덕분에요 ^-^;;)


3. 요리를 망칠일이 없다.


   (처음 하는 요리는 늘 망치기 마련이죠;;


   요리를 할려고 재료를 사더라도 소량씩 사기가 어렵거나,


   소량씩 사면 되려 더 비싼법인데, 재료 사는거나


   재료 사러가는 차비, 요리 망치는거 생각하면


   이 가격이 오히려 저렴한것 같네요 ^-^)


 


안좋았던점은;;;


요리를 위해 이쁜 접시를 충동구매 했다는 ㄷㄷㄷ -_-;;


 


 


결론;;


http://www.preetempo.com/ "프리템포"


레알 부러우시면 요기가서 사드세요!! ㅋㅋㅋ


아시겠지만, 식품첨가물 등 인스턴트를 매우 싫어하는지라 요론건 건강을 위해 먹어줘야해요! ㅋ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만들어 주시고 사랑 받으셈~ ^-^*


 


이런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