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숨쉬는

황보석201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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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숨쉬는

   그대 숨쉬는 하늘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함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없는사랑..규칙 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행구어내

잘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어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 갑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그들이 높게 쌓아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익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을 사랑을 가져봅니다.